과학은 넓은 의미로보면 보편지식이다.

이것은 개별지식들을 하나의 지식으로 묶는것을 의미한다

예를들어

밀물과 썰물이 생긴다는 사실과 해는 동쪽으로 떠서 서쪽으로 진다는 사실은 서로 전혀 관계가 없어보이지만

사실은 중력이라는 하나의 동일한 원리의 다른 측면이라는 것을 밝히는것이 바로 과학이다. (보편지식)

이런 과학은 보편성을 주장한다.

과학은 자신이 가진 보편성의 파워로 모든 영역들을 집어삼기고있다.

사회학은 사회과학으로

인문학은 인문과학으로

심지어 최근에 와서는 마지막 남은 수학 마져도 형식과학, 관계의 과학 이라며 모두 먹어버리고 있다.

과학의 테두리 안에 넣으려는 인간들의 속셈인 것이다.


하지만 수학은 과학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결정적인 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

실재하지 않는것을 대상으로 둔다는 것이다...

이점이 과학과 가장 다른 수학만이 가진 특성이다.


과학이라고 말할때 그 대상은 자연물이다.

자연물이라는것은 자연에 실제로 존재하며 우리의 경험적 감각으로 느껴져야 하며 시간성을 가지고 공간성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수학은?

수학이라는것은 완전히 개념이기때무네 이것은 우리의 경험과는 무관한 것이고 자연에 실재하지 않는거다.

이점이 수학이 과학과 다른 가장 본질적인 차이다.

이해가 가는가?

숫자를 보라

숫자가 자연에 있는가? 수가 자연에 있는가?

수라는것은 그냥 개념이다;

이것은 그냥 말이다

이것은 그냥 언어다.

이것은 그냥 단어다.

이것은 그냥 이름이다.

따라서 이것은 자연물이 아니고 우리의 약속이며 정의이다.


하지만 어떤 실재론자들은 이렇게 반박할지도 모르겠다.

수학이라는 것도 결국 인간이 하는 것이므로 그 공리적 자명성에는 경험적인 귀납적인 암묵적 합의가 있을수 밖에 없다는것이다.

물론 나는 이것을 ㅇㅈ한다.

그러나 그 암묵적 함의라는 것은 과연 진짜 경험적인가?

수를 우리가 최초로 만들었던때 과연 이것은 경험적으로 우리가 한개 두개 세개 이렇게 한것인가?


이것은 오히려 지능의 문제인거다.

지능이 높은 동물은 그냥 저절로 안다.

물론 그 인식의 과정은 빛이 반사되서 눈으로 들어와서 눈에 상이 맺혀서 우리가 그 물질을 보면서 그 물질이 몇개있는가 생각을 하는 부분을 제외하면은 그 과정까지는 다 경험적인게 맞다.

근데 인지하는것만 놓고보면 과연이게 경험적인가?

우리가 경험적으로 숫자를 세는것인가?

우리가 1+1=2 라고할때 이것을 경험적으로 안것인가?

경험적으로 알았다고 해보면 그러면 1000+1000=2000 이라고할때 우리가 천개를 다 세어봐서 아 2000개네 ㅋ 하고 경험적으로 알았다는 말인가?

no 전혀 그렇지않다.

우리는 저것을 1초만에 계산해 낼수있다.

이것은 경험이 아닌것이다.

아직 이런한 본질적 문제에 대해서 과학이 수학을 과학으로 할만큼의 사상을 가지고있지 않다.

수학은 그래서 과학적인 부분이 강하긴 하나 그래도 개겨보자면 철학적 상황이 남아있따고 볼수있다.

이런 과학적 독단에 대해서 비판적 시각을 갖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보장될수 없다.



(이글은 수갤러들을 기분좋게 하기 위하여 쓴 글입니다.)


이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