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e-way equality.
equality sign is not symmetric.



◈ 0 = 0 ?


스승이 묻는다.

"0은 무엇이냐?"


제자가 대답한다.

"0은 0이옵니다."


그렇다.

간단하다.


0 = 0


◆◆◆◆◆◆


그런데...


스승이 다시 묻는다.

"0 = 0에서

좌변 0과 우변 0은 무엇이 다르더냐?"


제자가 답한다.

"0 = 0에서

좌변 0과 우변 0은 완전히 같은 것 아니옵니까?"


스승이 말한다.

"다르니라.

0 = 0에서

좌변의 0은 내가 물어본 0이요,

우변의 0은 네가 대답한 0이니라."


제자가 감탄한다.

"오!!!"





수열에서는

그 차이점이 더욱 더 벌어진다.



0 = 0에서

좌변의 0은 일반항으로서 0이요,

우변의 0은 제1항으로서의 0이다.


0 = 0이 성립한다.


그러나

좌변의 0과 우변의 0은

모든 관점에서 같은가 하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3 - 3 = 0이다.

5 - 5 = 0이다.


의식의 흐름이

생각의 흐름이

좌변에서 우변으로 흘러간다.


그 흐름이 역으로도 성립하느냐?

아니다.


0 = ?


0 = 3 - 3?

0 = 5 - 5?


아니다.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무한가지가 존재한다.





같은 방식으로 수열에서도 문제점이 제기된다.


무한자연수열

n = 1, 2, 3, 4, 5, …


무한짝수수열

2n = 2, 4, 6, 8, 10, …


무한홀수수열

2n - 1 = 1, 3, 5, 7, 9, …


무한상수(1)수열

1 = 1, 1, 1, 1, 1, …





유한자연수열(항의 갯수 1개)

n = 1


유한짝수수열(항의 갯수 3개)

2n = 2, 4, 6


유한홀수수열(항의 갯수 1개)

2n - 1 = 1


유한상수(1)수열(항의 갯수 1개)

1 = 1


◆◆◆◆◆◆


일반항이 1이면 제1항은 1이다.

1 = 1


일반항이 n이면 제1항은 1이다.

n = 1


제1항을 좌변에 쓰면?

제1항이 1인 수열의 일반항은?


1= ?


1 = 1?

1 = n?


아니다.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무한가지가 존재한다.




결론


등식

a = a에서

좌변 a와 우변 a가

모든 수학적 관점에서

같지 않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a = a에서

좌변의 a와

우변의 a는

다르다.



◆◆◆◆◆◆


수열의 등식 표현에서는

n=1이면 1=n이

일반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