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귀납법과 연역법, 가추법 등을 알아보며


이것이 지능의 코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근데 인간의 사고는 이런 추론규칙을 넘어 자유롭고 또 추론규칙을 만들어낼수도 있기때문에


그냥 저런 추론규칙이 전부는 아닐거라 생각했다


우선 귀납법, 연역법, 가추법의 공통점을 찾기로 했다


각 추론방법의 예제를 보고 화살표로 명제를 만들고 추론 결과도 명제로 나타냈다


그러자 내가 찾을수 있는 세가지 추론방식의 공통점은


"다른 경로로 연결되어있으면 또다른 연결경로를 가진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귀납
A->B
A->C
이면
B<->C
B와 C가 A를 중심으로 연결되어있으면 B와 C는 연결을 가진다

가추
A->B
C->B
이면
A<->C
A와 C가 B를 중심으로 연결되어있으면 A와 C는 연결을 가진다

연역
A->B
B->C
이면
A->C

A와C가 B를 중심으로 연결되어있으면 A와 C는 연결을 가진다



난 처음에 화살표의 연결방향에 따라 뉴런(A,B,C)의 발화 타이밍에 차이가 생기고 이 시간적 차이를 다시 새로운 화살표로 나타낸다고 생각했다


예를들어 연역예제를 보면, A다음 B다음 C 이니 A가 발화한후에 C가 발화하고 따라서 A->C 라는 화살표로 연결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귀납법도 A다음 B와 C가 동시에 발화하니 <->양쪽 화살표로 B와C가 연결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추법을 보니 상황이 달라졌다


A의 발화가 C의 발화를 일으키질 않는거였다


화살표 방향으로 순서대로 발화한다고 믿었기에 이것은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세가지 추론방식의 공통점을 수정하기로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나온것이


두 뉴런이 다른경로로 연결되어있으면 또다른 경로로 연결된다는것



28b3d477abc236a14e81d2b628f1766d1cbded


연결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화살표는 상관하지 않기로 했다


과연 이게 지능의 전부일까?


아닐것같다


난 인간의 "의지"가 어떻게 생기는지 알고싶다


난 의지의 발현이 "선택"에 의해 일어난다고 본다


먹이를 먹으면 생존하는 환경이 있다고 할때, 다양한 행동을 하는 개체들이 있고


이중 먹이를 먹어서 생존하게 되는개체만 남게 된다고 할때,


이 개체는 "먹이를 먹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게 될것이다


이는 환경안에 있는 개체를 선택하는 것이고


나는 뇌안에서 뉴런과 시냅스를 선택하는것으로 설명하기로 했다


다양한 생각(개체)들이 존재하고 목표(먹이)를 먹는것을 만족하는 생각들이 살아남아 의지로 발현된다고 본다


뇌의 모든것은 뉴런이기 때문에 목표또한 뉴런으로 나타낼수 있을것이다


뇌의 모든것은 또한 연결이기 때문에


목표뉴런에 연결되는 생각들이 선택받는다고 할수있을것이다


목표뉴런에 연결되는 경로를 형성하는 뉴런들이 선택받아 "의지"로 부상하게 된다


그런데 인간은 목표가 항상 바뀔수 있다


어떤 목표를 추구하다가도 다른목표를 얻기위해 목표추구를 중단하기도 한다


여기서 진화론을 얘기하자면


적합도 점수가 높은개체가 자연선택된다, 이는 곧 자연선택된 개체가 적합도 점수를 최대화 하려는 경향을 가지게 한다


즉, 지능은 "가장 높은 점수"를 얻기위해 목표를 설정한다


위에서 말한 뉴런연결의 원리라고하는 산발적 세계속에 가장높은 점수를 얻도록하는 뉴런시냅스 연결이 살아남아 의지를 형성한다


그럼 무엇에 점수가 얼마만큼 할당되어있는가?


그것은 진화를 통해 생존에 도움이 되는것들과 이득은 없지만 그렇다고 손해도 없는 중성적인 것들에 점수가 할당되어있을것이다


점수를 할당하기위한 계산도 스스로 할수 있는가?


생존이라는 최대목표를 이루는데에 어떤 활동이 얼마만큼 도움이 되느냐에 따라 점수를 달리매길수 있을것이다



결과적으로 요약하자면,


1. 두 뉴런이 다른경로로 연결되어있으면 또다른 경로로 연결된다는것


2. 이런 연결들의 산발적이고 게릴라 스러운 발생가운데, 목표뉴런에 연결되는 뉴런시냅스 경로가 선택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