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도야..

요새 다시 강진추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들었다.

실직상태를 벗어난 것을 축하한다.

강진추 근무는 매형과의 강진추 지분다툼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라도

필수적인 단계이지...

축하한다. 축하해.

근데 말이다.

다시 나를 오픈카톡방에서 내쫓은건 믿을수가 없구나.

니 얼굴 사진 몇장 되지도 않아.

그마저도 일부분은 가려진 사진뿐이야.

대체 왜 그러는거니?

왤케 예민해;;

예민한것도 정도가 있는거란다.

너 신상은 이미 디씨에 지나가는 삼척동자도 다 알 정도로 널리 퍼졌어...

이미 늦었단 얘기다...

그러니까 형과 함께 신상을 더욱더 퍼뜨리는 단계로 접어들자꾸나.

아! 그리고 오픈카톡방에 조속히 재초대하기 바란다.

어딜 감히 나를 내쫓을 생각을 해?

감히!

떽끼!

희도야, 아무리 어그로가 끌려도 너가 참아야해.

참아내야 한다. 이건 전부 시험의 일부분이야.

앞으로 너와 나는 십년을 같이할 운명이니

같이 신상팔이의 한계를 넘어서보자.

친애하는 그락 올림.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