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캠용 기판입니다.


소캠은 차세대 AI 서버용 저전력 메모리 모듈인데요. 엔비디아가 새롭게 만든 D램 표준입니다.


AI 서버가 전력 소모가 많죠. 이제 HBM만으로는 빠르게 성장하는 AI 시장을 감당하기 어려워진 건데요.


소캠이 소비 전력을 절감하는 역할을 합니다. HBM처럼 중앙처리장치(CPU) 옆에 붙어 성능 개선을 돕는데요.


이 때문에 소캠이 '제2의 HBM'으로 통합니다.


엔비디아가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소캠이 들어가는데요.


현재 엔비디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내년 소캠 물량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텍은 메모리 3사에 소캠용 기판을 납품하게 되는 건데요.


메모리 3사에서 인증을 받은 기판 제조사는 심텍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2분기 중에 매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했는데요.


대신증권은 "내년 2분기부터 엔비디아 소캠 관련 매출이 약 900억~1천억 원 수준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심텍은 글로벌 메모리 3사 중 삼성전자 매출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37%에 달하고요.


SK하이닉스는 16%, 마이크론은 13% 수준입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저전력 D램(LPDDR)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소캠 물량도 삼성전자가 가장 많이 가져갈 가능성이 큰데요.


내년 1월 열리는 CES에서는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차세대 제품인 'LPDDR6'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의 LPDDR6는 전 세대인 LPDDR5X보다 전력 효율을 21% 높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I 메모리 시장 경쟁이 HBM뿐만 아니라 그래픽 D램(GDDR), LPDDR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번지고 있는데요.


소캠용 모듈, LPDDR 기판 등 고부가 제품 수요가 확대되면서 심텍의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앵커>


덕분에 심텍이 올해는 흑자 전환이 가능해 보인다고요?


<기자>


심텍은 지난 2023년에 881억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지난해에도 영업손실 470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올해는 2년 만에 반등에 성공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됩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심텍의 영업이익을 202억 원으로 추산하는데요.


특히 내년부터 소캠2와 GDDR7 등 AI 메모리용 기판 판매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는 내년 하반기에 추론 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CPX'를 선보일 계획인데요.


여기에 탑재되는 GDDR7을 삼성전자가 공급할 예정입니다.


당연히 GDDR용 기판의 주도 공급사인 심텍의 수주가 유리하고요.


현재 심텍은 고객사들의 수요에 대응할 여력이 충분한 상황입니다.


올해 3분기 기준 공장 평균 가동률은 73.5%였는데요. 4분기에는 80%로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AI 붐' 속 소캠이 메모리 3사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죠. 심텍이 차세대 메모리 모듈 기판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산업부 김대연 기자였습니다.


김대연 기자 bigkite@wowtv.co.kr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의 기술 담당 수석부사장인 조니 스루지가 회사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7일(현지시간) 전했다. 스루지 부사장은 애플이 자체 설계한 ‘M’ 시리즈 칩 개발을 이끌어온 인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루지 부사장은 이직할 계획이라고 동료들에게 밝혔다.


애플은 최근 대규모 경영진 이탈 사태를 겪고 있다. AI 총괄과 인터페이스(UI) 디자인 책임자가 1주일 새 사임했다. 법무실장과 대외정책 책임자도 물러날 예정이다. 특히 앨런 다이 UI 디자인 책임자는 메타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이번 경영진 이탈은 단순 세대교체를 넘어 AI 중심의 산업 재편 속에서 애플이 인재 경쟁에 밀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메타와 오픈AI뿐 아니라 여러 스타트업이 애플 엔지니어를 대거 영입하고 있다”며 “이는 고전하고 있는 AI 분야에서 (다른 기업을) 따라잡으려는 애플의 노력을 저해할 위험이 있다”고 짚었다.


일각에서는 스루지 부사장의 사임을 막기 위해 그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승진시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GS건설 자회사 자이가이스트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 목조 모듈러로 지은 직원 기숙사 단지 ‘드림 포레스트’를 선보이며 단지형 모듈러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고 8일 밝혔다.


자이가이스트는 목조 모듈러 기숙사 단지 드림 포레스트 준공을 기념해 지난 5일 엘리시안 강촌에서 강원 및 수도권에 위치한 리조트 대표 및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드림 포레스트 데이’를 열고, 모듈러 주택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빠른 공사기간으로 리조트 운영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모듈러 건축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리조트 관계자들은 모듈러 공법으로 건립된 기숙사를 직접 돌아보며 모듈러 공법이 가진 초단기 공사, 예산 효율화, 저소음 시공 등 리조트 운영에 최적화된 모듈러 시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히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 포레스트는 지상 2층 13개동 총 91실 규모로 조성됐다. 모듈의 공장 제작과 현장 설치를 병행해 준공 기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리조트 운영기간 중에도 저소음, 저먼지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운영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모듈러 공법의 장점을 살렸다.


또한 상주 직원들의 다양한 거주 패턴을 고려해 생활 동선이 중첩되지 않도록 동선을 분리하고, 좁은 공간에서도 자연채광과 통풍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설계를 선보였다.


자이가이스트 관계자는 “드림 포레스트는 리조트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모듈러 모델을 현장에 적용한 프로젝트로, 리조트에서 모듈러가 가지는 효율성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실용 중심의 모듈러 솔루션을 개발해 리조트, 단독주택, 숙소형 건물 등 다양한 유형으로 모듈러를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하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may@mk.co.kr)



김성훈 前경호처장, 尹체포 시도 때 "철통같이 막아내겠다" 


"통일교, 민주당도 지원" 증언 후폭풍…특검 '편파수사' 논란 


교수들이 뽑은 올해 사자성어 ‘변동불거’

입력

2025.12.08. 오후 6:38





세상이 멈추지 않고 변한다는 뜻

2위 ‘천명미상’ 3위는 ‘추지약무’


대학교수들이 올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변동불거(變動不居·사진)’를 꼽았다. 세상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가며 변한다는 뜻이다.


교수신문은 전국의 대학교수 7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변동불거’(33.94%)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자성어를 추천한 양일모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는 “지난 연말 계엄령이 선포됐고 올봄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을 탄핵했다. 세상을 농락하던 고위급 인사들이 어느덧 초췌한 모습으로 법정을 드나들고 있다”며 “격동하는 한국 현대사의 또 한 면을 채운 을사년이 무심하게 저물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교수신문은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에 안정과 지속 가능성을 고민해야 한다는 시대적 메시지”라고 덧붙였다.


2위는 ‘천명미상(天命靡常)’으로 응답자의 26.37%가 꼽았다. 민심의 귀함과 무서움을 알고 민심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는 뜻이다. 주로 정치인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 몸을 낮추고 경계해야 한다는 말로 사용된다. 3위는 ‘추지약무(趨之若鶩)’로 20.76%가 골랐다. ‘오리 떼처럼 우르르 몰려다닌다’는 뜻으로 사실 검증보다는 감정적 반응이 앞서며 국론이 출렁이는 불안정한 심화 세태를 꼬집었다.

이도경 교육전문기자(yido@kmib.co.kr)


[정훈구의 인터'스페이스'] 광화문 거리를 수놓는 초대형 스크린, 끝내 이에 합류할 수 없는 한 기업...

이문규2025. 12. 8. 15:24

타임톡21


교보빌딩, 끝내 미디어아트를 선택하지 않은 건물

이 지점에서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건물은 아주 다른 선택을 고민하고 있다.


1991년 시작된 '광화문글판'은 30년 넘게 계절마다 시와 문장을 갈아 달며 도심 한복판에 작은 문학관을 열어 왔다. 2020년 리모델링을 거치면서도 외관은 갈색 타일과 수평 띠창의 비례를 대부분 유지했고, 최근까지도 건물 외벽은 커다란 디지털 스크린이 아니라 시인의 한 문장, 혹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태극기 래핑처럼 상징적인 이미지와 메시지로 채워져 왔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서울시의 '광화문스퀘어' 계획에 따라 교보빌딩 역시 디지털 전광판 설치 대상 건물에 포함됐고, 교보생명 내부에서는 오랜 상징물인 광화문글판과 새로 도입될 디지털 옥외광고물 사이의 충돌을 두고 신중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어떤 건물은 이미 대형 스크린을 선택했고, 어떤 건물은 경관조명과 유리의 투명성으로 승부를 본다. 그 사이에서 교보빌딩은 "우리도 타임스퀘어의 한 디지털 조각이 될 것인가, 아니면 광화문글판이라는 느린 매체를 끝까지 지켜낼 것인가"라는 어려운 질문과 마주 서 있다. 교보빌딩은 도시의 가장 앞선 무대에 서 있으면서도, 오래된 정체성을 한 번도 잃지 않은 특별한 위치에 있다.



기존 AI 훈련 환경은 한계가 많았다. 마인크래프트나 포켓몬 같은 게임은 AI 훈련에 많이 쓰이지만, 블록을 쌓는 방식이라 현실과 거리가 멀다.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카를라(CARLA)나 가정용 로봇 시뮬레이터 AI2-THOR는 각각 자동차나 집안일에만 집중되어 있다. 카를라는 15개, 해비타트(Habitat) 3.0은 211개의 수작업 장면만 제공한다.


심월드는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게임 제작에 쓰이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중력, 충돌, 마찰 같은 실제 물리 법칙을 정확하게 재현한다. 심월드는 100개가 넘는 다양한 환경을 지원하는데, 고대 도시부터 자연 풍경, 미래 도시, 판타지 세계까지 포함된다. 각 환경은 서로 완전히 다른 모습과 구조를 갖추고 있어, AI를 여러 상황에서 철저히 테스트할 수 있다.


특히 심월드는 도시를 자동으로 무한히 만들어낼 수 있다. 사용자가 "도시 크기는 이 정도, 도로는 이만큼 깔아줘" 같은 큰 틀만 정해주면, 프로그램이 알아서 수많은 도시를 만든다. 도로를 깔고, 건물을 배치하고, 거리 시설물을 추가하는 3단계 과정을 거쳐 도시가 완성된다. 모든 설정을 사용자가 바꿀 수 있어서, 원하는 조건의 실험 환경을 대량으로 만들 수 있다.


美 순양함이 쏜 미사일, 왜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전 며느리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며 처벌을 원한다는 국민청원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들이 며느리를 구타해 전치 3주 상해를 입힌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또한 A씨는 전 사위가 딸을 폭행해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작년에 딸이 아이를 보고 싶어 대구에 갔을 때 전 사위가 아이 앞에서 딸을 폭행했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전 사위는 상해혐의로 지난해 11월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며, 항소가 기각된 뒤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중일 전 감독의 며느리는 재직하는 고등학교의 제자와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 호텔 등에 투숙하며 성적 행위를 하고, 해당 장소에 한살배기 아기였던 아들을 데려간 혐의로 전 남편에게 고소·고발당했다. 그러나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4일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공인중개사 카드 빼앗아 달아난 남성…역주행 도주하다 체포

최승훈 기자

작성

2025.12.08 22:35

조회

52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360848&plink=ORI&cooper=DAUM&kakao_from=mainnews&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경기 평택에서 공인중개사를 밧줄로 묶고 카드를 빼앗아 달아난 남성이 서울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오늘(8일) 저녁 6시 23분쯤 서부간선도로 철산교사거리 부근에서 50대 남성 A 씨를 강도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3시 11분쯤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바로 입주할 수 있는 공실을 보여달라"며 공인중개사를 만났다가 그를 밧줄로 묶고 휴대전화와 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훔친 휴대전화를 근처 공원에 버린 뒤 카드를 챙겨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가로챈 신용카드로 안성의 한 금은방에서 300만 원어치 3돈짜리 금팔찌를 구매하고, 이어서 평택의 한 금은방에서 이를 227만 원에 되팔아 현금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배를 내린 경찰은 서울 금천구에서 A 씨 차량을 발견해 정지를 요구했지만 A 씨는 응하지 않고 도주했습니다.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던 A 씨는 진로가 막히자 차량을 버리고 뛰어갔고 결국 경찰관에게 체포됐습니다.


평택경찰서는 A 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360848&plink=ORI&cooper=DAUM&kakao_from=mainnews&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내가 진짜 AI 수혜株"…기판제조사 주가 쑥

문가영 기자(moon31@mk.co.kr)2025. 12. 8. 17:54




반도체 수요증가 낙수효과 기대

이수페타 한달새 36% 상승해

LG이노텍·대덕전자 등도 강세

단기급등 후 변동성은 부담요인


WoS 패키징 전 라인 가동률 100%


8일 수원지법 형사13부(장석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46)와 B씨(32)의 성폭력처벌법(특수강간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 같은 징역형과 취업제한 명령 7년, 신상정보 공개 고지, 수강 이수 명령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 측이 합의가 이뤄진 부분 등을 구형에 반영해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으나, 기존 수사 단계에서 검토한 구형량 그대로 구형한다"고 밝혔다.


A씨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은 구속된 이후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부친이 수령한 연금과 퇴직 후 모은 재산 일체를 피해자에 지급해 합의했다. 이 같은 부분 참고해 선처해달라"고 진술했다.


A씨는 "제가 저지른 범행은 너무 무거운 범죄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최후진술했다.


B씨 변호인은 "피고인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수사에 협조했다. 진심으로 사과하고 피해자 회복을 위해 도왔다. 피해자는 사과를 받아들여 처벌불원서를 작성해줬다"며 "최대한 관대한 선고를 해달라"고 최후변론했다.


B씨는 최후진술에서 "제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고 있다"며 "저보다 더 고통스러울 피해자 생각하면서 제 잘못 뼈저리게 뉘우치고 있다.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했다.


인터넷방송 BJ인 A씨와 피해자 남자친구인 B씨는 지난 8월 27일 경기 화성시 제부도 한 펜션에서 피해자 C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먹인 뒤, C씨가 잠들자 합동해 강간하고 이를 촬영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함께 인터넷 방송을 하자며 C씨를 펜션으로 불러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의 선고 재판은 내년 1월 2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SK하이닉스 73만원 간다”…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 [오늘 나온 보고서]

이종화 기자(andrewhot12@mk.co.kr)2025. 12. 8. 08:39




李대통령도 투자해 65% 수익…ETF 300조 시대 열린다

김경은2025. 12. 8. 18:53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300조원 시대 개막을 눈앞에 뒀다. 올해 6월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한 뒤 반년 만에 100조원 가까이 몸집을 키우면서다. 분산투자 효과와 거래 편의성, 저보수 등의 장점에 힘입어 ETF가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ETF 300조 시대]

증권사 ETF 계좌 보니…30대 비중 최다

증가세는 5060 가장 커…분산투자 등 장점

ETF 상품 1046개…전 세계서 4번째로 많아

경쟁에 상품군 다양화…“질적 성장도 필요”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과거 젊은 세대는 개별 종목에 집중 투자하거나 코인 등 위험자산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성향을 보였으나 올해 주식시장 활황에 ETF를 통한 분산투자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50대와 60대 이상에서도 올해 ETF 투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300조원 시대 개막에 추진력을 더하는 분위기다.




이젠 삼성의 시간"…4분기 '역대급 영업이익' 기대




증권가, 4Q 매출 90.7조·영업익 18.6조 전망

글로벌 D램 시장 1위 다시 탈환 관측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사진)이 임직원들에게 ‘기술 경쟁력 회복’을 재주문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최첨단 그래픽 D램(GDDR7)·저전력 D램(LPDDR5X) 등 주력 제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과거의 ‘초격차’를 회복하기 위해선 더 뛰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지난달 하순 ‘정기 사장단 인사 및 조직 개편’ 직후 열린 DS부문 임직원 대상 내부 행사에서 “기술의 근원적 경쟁력 복원 작업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수차례 말했다. 올 3분기 메모리사업부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고, 삼성 안팎에서 ‘DS부문의 기술력이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자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미래 모빌리티·로봇 부각···자동차株 올라탄 연기금

강동헌 기자2025. 12.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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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차·모비스·기아 일주일 간 2965억 순매수

대신·삼성증권 현대차 목표가 45만·40만원↑

"AI소프트웨어 역량 확대, 로봇 시너지 기대"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기차에서 자율주행, 로봇 사업까지 확장을 추진하는 업체는 글로벌에서 테슬라, 현대차그룹, 중국 전기차(샤오펑·샤오미·화웨이·비야디(BYD)·리오토)로, 5~6개 기업에 불과하다”며 “내년 현대차그룹이 AI기업으로의 진전이 이뤄질수록, 현대차의 밸류에이션은 중국의 상위 전기차 기업들 수준으로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보틱스 업종의 훈풍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 기업가치가 피규어 AI만큼 인정받을 시 현대차의 지분가치는 4조 6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기간 연기금은 삼성전자(005930)(-560억 원), 네이버(NAVER)(-384억 원), 셀트리온(-333억 원), 알테오젠(-294억 원) 등 그동안의 주도 종목에 대해서는 소량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지난달 증시 활황을 이끌며 주가 상승 폭이 가팔랐던 종목들 위주로 비중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사위가 40억 요구해, 딸 교사 복직 안한다”...류중일 전 며느리 아버지의 반박

방영덕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d@mk.co.kr)2025. 12. 8. 06:45

“제자와 호텔 출입은, 다음날 대학 면접이라”

전 사위 사건 빌미로 40억 요구하다 약식명령“제자와 호텔 출입은, 다음날 대학 면접이라”

전 사위 사건 빌미로 40억 요구하다 약식명령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불륜 며느리를 처벌해달라고 국민동의청원을 올리면서, 국민동의청원 절차로까지 누리국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사진은 류 전 감독의 모습. [뉴스1]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며느리의 친부가 딸이 고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오히려 이번 사건을 빌미로 류 전 감독의 아들 측이 거액을 달라는 협박성 요구를 해왔다고도 주장했다.

류 전 감독의 전직 며느리의 친부인 A씨는 연합뉴스에 “전 사위 측으로부터 40억원대 금전을 요구받았다”며 “이미 전 사위가 언론사에 허위사실을 제보하겠다며 금전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로 법원에서 약식명령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A씨의 전 사위는 지난해 4월 아파트 공유지분 이전, 양육비 매월 500만원, 위자료 20억원 등 40억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고, 지난달 300만원의 약식명령 선고가 내려졌다.


최근에도 언론에 제보하고 국민 청원을 올리겠다며 금전을 요구받았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사업가 A씨는 지난 5일 연합뉴스와 만나 “전체적으로 보면 프레임에 씌워졌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로 억울하다”라며 “무엇보다 자식을 잃을 것 같아서 가장 힘들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매도 당했다면 숨 쉬고 살 수 있겠나”라고 했다.


A씨는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딸이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거나 교사로의 복직을 고려한 적이 전혀 없다고도 반박했다.


그는 “딸이 다니던 학교는 일반 고등학교가 아니었고, 학생들과 함께 다 같이 ‘호캉스’를 가서 룸서비스를 시켜 먹고 사진을 찍고 놀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딸이 학생들과 어울려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진들이 학생들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왔고, 복수의 학생들과 종종 여행과 호캉스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며 다수의 대화 내역과 사진을 제시했다.


또 “사위가 지방에 가는 날 아이를 데리고 호텔에 가기도 했는데, 그때는 남편에게 얘기했고 공동 생활비 통장에 연결된 남편 카드를 썼다. 불륜이라면 남편에게 알림이 가는 카드를 썼겠나”라고 말했다.


제자 B군과 함께 호텔에 투숙한 것에 대해서는 “다음날 B군의 대학 면접이 있었는데 ‘저번에도 한 번 늦게 간 적이 있어서 근처에서 자고 싶다’라고 해서 아이도 있으니 따로 자라고 간이침대를 결제했다”라고 했다.






그는 간이침대 결제 내역서를 보여주며 “만약 불륜을 저질렀다면 임시침대를 빌렸겠나”라며 “이혼 소송에선 정조의 개념으로 불륜을 판단했지만, 형사(사건)에서는 증거에 의해서 판단해 무혐의가 됐다”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경찰과 검찰에서 딸 휴대전화 압수수색도 하고, 딸과 학생의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하는 등 수개월에 걸쳐 수사를 했는데도 아무런 증거가 없어서 불기소 처분이 나온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딸이 교사로 복직할 생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사실을 벗어난 추측성 기사나 악플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전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A씨는 “물론 빌미를 제공한 것은 딸이다. 제가 딸에게 ‘선생은 꿈도 꾸지 마라. 넌 자격이 없다’고 해서 딸은 1년 전부터 다른 회사에 다니며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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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보다 60% 높아도 덥석…갭투자 가능한 경매시장으로 달려갔다

박재영 기자(jyp8909@mk.co.kr)2025. 12. 3. 18:42



서울 아파트 경매 ‘불장’

실거주 의무 없어 갭투자 가능

토허제 회피수요, 경매로 몰려

통상 시세보다 낮았던 낙찰가

10·15 대책후 잇단 반전 사례

시장가격 왜곡하는 경매 과열

매매가 밀어올리는 부작용도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제(토허제) 대상으로 지정된 이후 아파트 경매에서 낙찰가가 기존 최고 매매가격을 넘어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통상 경매 낙찰가는 매매가보다 낮게 형성되지만 토허제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이 부각되며 규제 회피 수요가 경매 시장으로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이후 진행된 서울 아파트 경매에서 기존 신고가를 넘어선 낙찰이 12건 확인됐다.


지난달 1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에 나온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전용면적 157㎡는 유찰 없이 첫 회차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감정가보다 9.6% 높은 38억8999만원을 써내며 이 물건을 잡았다. 이는 기존 동일평형 매매 최고가(34억6000만원)보다도 약 4억 3000만원 높은 가격이다.


같은 날 진행된 ‘영등포푸르지오’ 전용 79㎡ 경매에서도 기존 매매 최고가인 13억9500만원보다 높은 가격을 써낸 입찰자가 나타났다. 이 입찰자는 감정가(12억3500만원) 대비로는 13.4%나 높은 14억50만원을 써내며 낙찰받았다. 이 물건도 유찰 없이 첫 회차에 주인을 찾았다.


닷새 뒤에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는 성동구 금호동 금호두산아파트 전용 59㎡가 매매 최고가(12억7000만원)를 6000만원 이상 웃도는 13억3750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자만 40명이 몰린 이 물건은 감정가(8억3500) 대비로는 60.2%나 높은 가격에 주인을 찾았다. 이날 강동구 고덕동 아남아파트 전용 84㎡ 역시 감정가 대비 18.7% 높은 13억8929만원에 낙찰되며 매매 최고가(13억5000만원)를 넘는 가격이 경매 시장에서 등장했다.


이밖에도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초구 양재동 우성아파트와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2차, 강동구 암사동 한솔솔파크더리버, 성동구 마장동 대성유니드 등이 기존 매매 최고가격보다 높은 금액에 낙찰됐다.


일반적으로 경매 낙찰가는 시세보다 낮게 형성된다. 일반 매매시장에서 매수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이 더 들고 위험 요소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명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권리분석을 잘못해 선순위 임차인이 나타나는 등 예상치 못했던 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 경매로 집을 사려면 감정가의 80% 선에서 낙찰 받아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투자 지침도 있다.





그런데도 낙찰가가 매매 가격을 뛰어넘는 것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피한 수요가 경매 시장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토허제 대상으로 지정된 아파트는 거래시 기초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2년간의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며 계약 당사자는 토지이용계획서, 자금조달계획서 등의 자료를 제출해 실거주용임을 증명해야 한다. 세를 주고 매수하는 갭투자 목적의 매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경매에서 낙찰받은 물건은 토허제 대상에서 제외돼 이 같은 절차와 요건이 모두 면제된다. 주택담보대출 격인 경락잔금대출(6억원 한도)을 적용받지 않으면 6개월 내 실거주 의무도 피할 수 있어 갭투자도 가능하다.


또 최근 이어진 집값 상승세로 인해 감정가가 할인돼 보이는 효과도 있다. 경매 감정가는 통상 매각기일 기준 약 6개월 이전 시세를 기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이다. 감정가 대비 수억 원 높은 가격을 써내도 ‘현재 시세 대비 저평가’라고 판단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이렇게 규제를 피해 몰린 가수요가 끌어올린 경매 낙찰가가 주변 매매 시장에 ‘새로운 가격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매를 통해 매매가보다 높게 거래된 사례가 발생하면, 인근 매물 소유자들은 호가를 올리는 근거로 삼을 수 있다. 이는 결국 매매가 상승을 부추기고, 정부의 규제 정책 효과를 반감시키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경매는 보통 최저 입찰가의 10%를 보증금으로 내야 하고 낙찰을 받으면 한 달 이내에 잔금까지 치러야 해서 현금 여력이 충분한 수요자에게 유리하다”며 “경매가 자산가들의 갭투자 통로로 작용하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더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