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은 집합론에서 수학적 대상을 집합으로 정의하는 방식을 배웠을 것이다.
relation, 순서쌍, 함수 등등.
그런데 행렬은 어떤 집합으로 정의될까?
선형대수학에서 행렬을 정의할 때 어떤 직사각형 모양의 배열이라고 자연어로 정의하지만 분명 집합론적 정의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디어는 단순하다.
수열을 자연수 집합 N에서 정의되는 함수로 정의한 것을 생각해보자.
물론 행렬은 유한하므로 m, n 행렬 하나는 {0, 1, ... , m-1}×{0, 1, ... , n-1}에서 체 F로 가는 함수로 생각할 수 있다.
이제 행렬 공간을 나타내기 위해 A에서 B로 가는 함수 전체 집합을 B^A로 쓴다는 점을 착안하여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F^{0, 1, ... , m-1}×{0, 1, ... , n-1}.
그런데 집합론에서 자연수가 어떻게 정의됐더라.
{0, 1, ... , m-1} = m이고 {0, 1, ... , n-1} = n이다.
즉 m by n 행렬공간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F^m×n.
이제 x, y ∈ F^m×n의 합을 따로 정의할 필요 없이 함수의 점별 합(pointwise sum)으로 생각하면 된다.
스칼라곱도 마찬가지이다.
일단 여기까지 연구함.
ㅂㅅ
이게 좋음. 나도 행렬을 이렇게 생각함
너도 나처럼 학부 수학 메인 과목의 주제를 이야기하라고. 너무 지엽적인 것만 말하니까 사람들이 흥미를 못 느낄 거 아니야.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아는 분야 나오게 해석학(미적분학), 선형대수학 같은 주제의 문제나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해야할 거 아니야. 일단 나 강의 듣고 와서 선형대수 글 또 쓸게.
@해석학(123.215) 난 갤떡밥 위주로 쓰는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