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5일까지 기다리기 힘들다는 글이 많이 올라오네
6광탈이 눈앞인 현역한텐 미안한 말이긴 한데, 사실 너희들은 집에서 가로막는거 아니면 기회 한번씩은 더 있는거잖아. 나도 반수생인데 집에서 막는 거 아니면 기회는 더 있는거임

나도 그제까진 작년 기분 느끼면서 가슴 졸이고 있었는데 어제부턴 삼수 계획 짜는중 인강은 어디거 들을지, 커리큘럼은 어떻게 짤지, 주 단위로 계획 짜서 논술/수능 날까지 어느정도면 진도가 맞을지, 또 원서는 어떻게 넣을지까지 등등 자세히..

이게 사실 대학 붙으면 쓸모 없는거지만 너희들 지금 15일까지 걱정만 하는 것보다 훨씬 나을 거임. 정신건강에도 좋고, 어차피 재수확정되면 재수플랜 짜야되는데 지금 짜놓으면 나중에 짤 필요도 없고 시간도 효율적이고.. 오히려 대학 원서 어디 넣을지 생각하면 행복회로도 ㅈㄴ 돌아갈걸

개한심해보이겠지만 지금 너네가 하는 걱정보단 이렇게라도 시간을 흘려보내고 미래를 위해 효율적으로 쓰는 것도 좋아보인다 난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난 이거 덕분에 불안함 싹 사라짐 꼭 이방법이 아니어도 다른 방법을 찾아봐

현역들아 니네 기분은 진짜 작년에 6광탈한 내가 제일 잘 안다.. 화이팅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