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전체적으로 내 개인적 의견이고(내가 가르치는 학생이라면 이렇게 하겠다는 의미)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음
하단은 이 그림에 대한 부연설명
일단 학생부 전형을 쓰기 힘든애들이 논술 고려하는건 당연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 학생부로 쓸수있는애들이 굳이 논술을 병행할이유는 거의 없지
# 지원학교가 중요한 이유는 최저기준 및 합격난이도(단순히 문제 난이도랑은 생각보다 크게 관련 x) 때문
특히 최저기준 때문인데 2025 전형계획 기준 최저기준은 검색해보면 여러군데 나오니까 그거 참고
(ex. https://youtu.be/VIYW71W9X38?si=uWUMQyxSBMefkBNe)
중대까지는 최저가 없거나 있으면 3합 x(x=6~7) 기준을 요구하는데 그 밑(경희대~)은 홍대를 제외하고는 최저가 없거나 있으면 2합 x(x는 5이상) 기준임
이 경우는 논술 올인을 비추하는데, 크게 3가지의 이유
1. 논술 올인을 고려한다면 최저기준이 일정 이상 높으면 부담이 됨
2. 최저만 맞추겠다는 정도의 마인드로 수능 공부하다가는 최저에서부터 털릴 위험성 높음
3. 최소 중대 이상이 목표인 애들은 기존에도 모의고사에서 일정 수준의 성적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만약 쌩 노베인데 목표가 저런상태면 논술 생각할때가 아니라 일단 수능 전과목 베이스부터 쌓을때니까 논외)
기본적으로 상위권학교라 합격난이도도 일반적으로 빡센것도 덤
-> 따라서 내가 메디컬이나 일반과 상위권 학교를 중심으로 노린다면 학생부 전형이 망한 상태에선 일단은 닥 정시라고 생각하는게 맞음. 논술은 정시공부하는 와중 조금씩 준비해가는거지
메디컬은 연대(치의예,약학) 외에는 최저x인 곳이 한곳도 없고 아무리 낮아도 3합 5 이상이라 사실상 최저 다 있다고 보면되고, 연대, 한양대는 최저x 지만 솔직히 여기는 합격 장담하기 힘드니까 딱 거기만 쓰고 최저있는 고/서/성/중 은 아예 안쓰고 그 밑에 학교들 중심으로 쓴다면 논술올인해도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 상위권학교 위주로 긁어서 쓸거라면 논술올인x 임
# 그럼 수능최저x인 하위학교들보다 오히려 최저있는 상위권학교가 논술준비를 더 못해가는 애들 많겠네?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진짜 그럴수 있음
애초에 최저맞춘 애들은 수능공부를 일정이상 해야했기 때문에 논술공부를 일정이상 하기 힘든 구조임 (물론 메디컬 레벨정도 가면 둘다 많이 한 애들이 많겠지만)
그러니까 2023 동국대처럼 시험 좀 어려운경우는 최저도 높고 실경쟁률도 높은 약대가 합격평균이 일반과 최상위한테는 털리기도 하는 경우가 생기는거지(https://gall.dcinside.com/mathlogic/18730 참고)
물론 일반적으로 통용된다고 얘기하긴 어려움
# 만약 본인이 중대 이상이 메인 지원 목표가 아니고 쓰더라도 연/한처럼 최저x 학교 정도만 써보겠다 정도면 최저가 기껏해야 2합5 거나 그 이하니까 논술올인해도 충분히 괜찮은 정도임
보통 목표가 이 정도인 경우는 수능 준비가 잘 안돼있는 경우가 많지
여기서는 그림처럼 내가 정시로 어느정도로 예상되는지, 수학은 일정수준 이상인지, n수는 일단 고려하지 않는지, (수학문제를 접근하는 스타일이 어떤지) 등 여러가지 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필요가 있음
이건 뭐 3개 중 1개 이하 만족시 정시 올인, 1개~2개는 논술 병행, 3개 다 만족은 논술 올인 이런식으로 간단히 얘기할수 있는건 아님 (개개인의 좀더 자세한 상황을 보긴 해야하고 그럼에도 애매한 경우도 많음)
다만 아무래도 논술 올인하기 가장 좋은 상황은 이 경우(https://gall.dcinside.com/mathlogic/3098)처럼 수학은 잘하는데 나머지가 노베인 경우이긴 함
어쨌든 논술 올인은 연/한 일반과가 실질적인 지원 제한선이고, 현실적으로는 이 학교들은 논술올인해도 합격이 쉽지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건동홍 이하 학교들 중에 붙은 어딘가를 가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시에 비해 한계치가 많이 낮음을 알고 시작해야 함
N수를 해서라도 인서울 상위권 학교를 가는게 최종목표라면 애초에 시작부터 정시 올인 내지 정시+논술 병행을 하는 것을 권장함
# 논술 병행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논술 학습 시간이 부족하고 그래서 그냥 사교육의 힘을 빌리는게 가장 편함
학원이나 인강이 아무래도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선별해서 쏙쏙 주입시켜 주니까 효율이 높은건 당연하지
다만 이때 본인한테 너무 어려운 수업을 들을필요는 없고 거기에서 시키는것만 해도 사실 시간이 부족할테니까 그거라도 열심히 하는게 중요함
# 논술 올인을 하게 되면 시간 여유가 좀 있는 것 말고는 기본적으로 병행하는 것과 크게 다를건 없음; 단지 시간여유가 더 있을 뿐이지
또 논술 올인을 하더라도 수능수학을 아예 놓지 않는것이 중요한데 2합 5도 안되면 학교 선택지에 큰 제한을 받기 때문에 2합 5는 유지하는 것이 좋고, 그럴거라면 다른 과목들보다는
1. 논술에도 도움이 되는 수능수학을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효율적이고
2. 수능공부를 너무 오래 안하다보면 수능스타일 문제들에서 또 약해질수 있기 때문 (어차피 논술에 나오는 상당수 문제들은 수능스타일임)
특히 본인이 수학도 본래 썩 잘하는것이 아니었다면 수능수학 투자비율을 최대 40~50% 정도까지도 높일수 있다고 봄
개인적으로 2등급은 나올정도의 공부는 유지해주는게 바람직하고 상태에 맞게 비중은 조절해 나가면 됨
# 또한 본격적인 논술 학습을 위해선 최소 수1/수2/미적분 정도는 4점 초중반 수준 문제까진 풀 정도 실력이 되어야한다라고 말했고 실제로 그런게 수월하긴 하지만 거기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음
특히 고3 3~4월 정도에는 미적은 진도가 덜나가거나 아직 제대로 유형연습이 안돼있는 경우 좀 늦게 시작하는게 고민될수 있는데, 내가 여러번 강조했듯이 서술연습은 충분히 익숙해질 때까지 계속 연습해 주어야 하고(실전에선 서술을 일정 이상 퀄리티를 유지할수 있으면서 스피드있게 하는게 상당히 중요한 변수임; 그만큼 너가 문제풀 시간이 늘어나는 거니까) 그게 생각보다 오래 걸릴수도 있음
따라서 미적분 중심의 본격적인 이론+문제풀이를 들어가기 전에 수1/수2 부분에 대해서라도 학습을 시작하고(ex. 점화식 파트같은거) 기본적 서술 및 증명법에 대한 연습을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더 좋음
물론 수1/수2도 아직 상태가 안좋다.. 이러면 뭐 어쩔수 없지, 이건 병행하다가는 너무 느려질수 있으니 일단 수능수학에 풀집중을 하는것이 더 낫다고 봄
보통 인강, 독학서에 앞부분에 이러한 기초 파트들에 대해선 따로 모아놓은게 있을거고 보니까 오x비에서 판매하는 show 어쩌고 그책 1권이 딱 이 목적에 알맞은거 같음
정성추 - dc App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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