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메디컬논술은 거의 로또야 (공부하든 안하든 확률같다라는건 아니다 공부해도 로또같다는의미임)
수능은 최저 맞출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이건 최저만 맞춘다고 하기에는 사실상 정시준비를 해야 안정적으로 맞출거고 (물론 일부의 예외는 있겠지)
그럼 논술 공부할시간이 부족하지 않느냐?
부족하지 근데 메디컬논술정도 되면 어쨌든 온갖 상위권애들이 다 쓰기 때문에 그중에 논술도 열심히 해온 괴물같은 애들이 있을뿐이야 ㅋㅋ
걔네들이라고 합격한다는 보장은없음
다만 합격할 확률이 아무래도 남들보단 높아지겠지
근데 논술준비 많이 안하고도 붙는애들이 생각보다 있음
그런애들 알고보면 사실 예전에 경시 준비해본 과거력이 있는경우가 상당히 많음
이런경우는 본인의 수학실력이나 서술실력 기본기가 당연히 있는상태이고
논술 준비안한애들이 본적이 없으니까 보통 어려워하는 부분들이 이미 어느정도 되어있음 (수열점화식 절대부등식 함수방정식 정수론 더블카운팅이나 불변성의 원리같은 조합론내용들 평면기하 이런것들은 논술에 요구하는 사항들이 중등경시 수준에도 필요내용이 한참 못미치기 때문에 경시를 맛만본 수준이 아니라면 딱히 공부할 필요가 없음)
그러니까 기출 몇개 풀어보고 감만 잡고 가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거야
얘네들은 어느정도의 논술준비를 이미 한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야해
물론 경시에서 안 다루는 영역들(미적분 관련)은 따로 공부하긴 해야지
그런 경력이 따로 없는데도 논술 안하고 붙는애들은 그날 시험에서 그런게 안나오는 경우
대표적으로 중대는 원래 시험에서 딱히 논술공부 따로해야만 풀리는 그런문제를 내지않잖아?
사실 작년 문제만 보면 몇몇학교 정도를 제외하고는 딱히 그런문제 내는학교는 안보임 (예전에 울산대는 대놓고 도배했었지)
걍 수능스타일 문제들이고 어차피 최저통과한 애들은 기본적으로 수능수학은 어느정도 잘하니까 기출로 감만잡고 본인들의 기본수학실력+서술실력(논술 따로 안해도 수학 잘하는애들은 서술은 잘하는애들 꽤 있음)+a(약간의운)으로 합격하는거지
하여간 상위권으로 갈수록 걍 할수 있는건 다 하는게 맞음
진짜 다 하고오는애들이 많으니까 어쩔수가 없다
가성비라는건 어느정도 있긴하지만 가성비 따지다간 이도저도 안됨
그냥 학원에서 시키는거라도 하는게 최소치고(애초에 꼭 필요한걸 선별적으로 수업해 주는거니까) 거기서 더 하려면 학원에서 안준 옛날 기출들도 풀어보고 해야하는거임
만약 내가 학원수업 하는것만으로도 수능이 수능최저도 못맞출정도로 지장이 오는거 같다? (사실 그정도면 수능공부를 너무 안하고 있는거라서 메디컬을 노리는거 기준에선 반성해야 한다고 본다)
그럼 걍 수능에 집중하고 논술은 서술연습만 좀 해주고 기초실력으로 논술 가
수능이 정시로 갈정도 나오면 땡큐고
그게 아니더라도 최저는 맞췄고 내가친학교에서 논술에서 논술전용문제가 안나온다면(혹은 중대처럼 그런문제 안내는학교를 쓴다면) 논술에서도 승산이 없진 않겠지
결국 떨어져도 수능이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을테니 내년에는 논술을 본격적으로 병행해보는 선택을 할수있겠지
너가 수능이 최저도 간당간당할거 같은 상황이라면 올해 정시랑 논술을 다 잡는건 너무 과욕이라고 생각해야해
어차피 메디컬 바라기라면 n수에 상대적으로 관대할테니 너가 현실적으로 둘다 올해 완벽하게 못할거같으면 올해는 수능에만 집중하고 내년까지 가게되면 그땐 논술 병행을 좀 해보는 방식으로 좀더 길게 호흡을 가져가는게 더 나을수 있다
그리고 이제 난 여기 업계 사람이 아니라 강의나 교재 이런 추천은 자신있게 해줄순없어..
이 부분은 나한테 물어도 얻어갈것이 없음
님아 첨삭 많이 중요할까요? 학교 채점기준표랑 예시답안가지고 본인꺼라 대조하면서 공부하는데 이렇게 해도 되나,.? - dc App
해도되지만 채점기준에 드러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서 첨삭이 초반엔 어느정도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