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뭐든지 '올인'은 별로 추천하진 않음

애초에 한 바구니에 모든걸 다 담는건 특정한 상황이 아니면 비추임

즉 올인을 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특정한 상황임을 의미함


정시 올인과 논술 올인의 장단점을 비교를 해보면


정시 올인

[장점] 한계치가 높고 시험 좀 못봐도 좀 낮춰서 쓰면 진학 자체는 거의 무조건 가능

[단점] 1년에 시험이 1번, 원서 지원기회도 최대 3번, [상대적 단점?] 시험을 잘본다고 끝이 아님(6교시 원서영역이 남아있음)


논술 올인

[장점] 시험기회 최대 6번, 시험 잘보는게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음

[단점] 한계치가 낮고(높은 최저기준을 요구하는 곳 제외시), 불합격하면 뒤가 사실상 없음(정시로는 거의 갈곳이 없어서 사실상 재수 엔딩 해야함)


즉, 본인이 병행은 도저히 현실적으로 힘들겠고, 둘 중 하나를 해야한다면 이러한 장단점을 인지하고 그 외에 본인의 목표, 과목별 성적 등을 고려해서 선택을 해야함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프로세스 ->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18868


갤에 요즘 몇개 올라오는 국망수잘이 대표적인 경우라고 볼수 있겠지

정시로는 인서울이 간당간당, 혹은 안되고 내가 도저히 남은시간동안 못하는 과목을 끌어올릴 자신이 없는 상황

인서울 중위권 정도만 가도 정시 기준으로는 확실히 성공이고 최저도 2합5까지만 생각해도 되므로 최저 부담도 적고 논술 올인으로 충분히 최소한의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

또한 본인이 실력만 확실히 있다면 최저x인 연대, 한양대(내년부턴 한양대는 안되겠지만), 시립대 라인도 노려볼수 있음

무엇보다 어차피 못하는 과목 성적 끌어올릴 자신이 없으면 정시 올인을 해도 어차피 올해 내에 목표달성이 힘들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논술 올인의 단점이 상대적으로 적음


다만 조심해야 하는 것은 내가 정말 그 과목을 열심히 나름대로 했는데도 도저히 못해먹겠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걍 그 과목 하기싫고 귀찮아서 수학만 하고싶은건지를 본인 스스로 잘 구별해야 한다는 것

논술은 일단 뽑는 인원이 적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쉬운길이 아니므로 후자의 경우라면 솔직히 마인드로 보았을때 성공가능성이 적음

또 '최종 목표'가 최소 서성한 이상이라면 결국에는 수능공부를 안 건드리기는 힘들기 때문에 올해 꼭 어떤 학교에 붙어서 적을 두어야 하는게 아니라면 논술 올인을 선택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음

근데 난 인서울 진입만 해도 그냥 입시 끝낼거고, 국망수잘이고 국어가 나름대로 열심히 해도 계속 안올라서 정시는 올해 힘들거같고 그러면 지금이라도 논술올인으로 바꿔서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음(물론 수능수학 공부는 2합5 때문에라도 유지해야지)

특히 최저o인 인서울 하위 학교들(ex. 숭실, 세종)은 최저 때문에 실경쟁률도 많이 낮아지고 지원자들의 수준이 그다지 높지않기 때문에, 서술만 좀 연습해준다면 수능수학 잘하는 애들은 거진 합격권이 어렵지 않게 나올수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