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입결을 공개하지 않고 있음

고대의 경우 애초에 올해 신설이라서 그렇긴 하지만 얘네도 원래 잘 공개 안했던 곳임


선행학습영향평가 강제가 되기 전에는 상당수 학교가 문제 공개 정도만 하고(이마저도 안하는 양아치 학교도 있었음) 해설 공개를 안했음

그래서 나침반이 무료로 구할수 있는 그나마 유일한? 유의미한 자료였지

해설 공개도 안하는데 시험결과 공개? 당연히 거의 안했지


근데 정보공개를 투명하게 하는게 대세가 된 현상황에서도 상위권 학교들은 한양대 제외하고는 꾸준히 입결 공개를 논술만큼은 안하고 있음

연대는 몇년에 한번씩 단과대별로 공개한게 다고(고대도 논술 있었을 당시 이런 식이었음), 성대는 최근까진 공개를 몇년정도는 했는데 돌연 갑자기 다시 또 안하고 있음

서강대는 한번도 점수공개를 한걸 본적이 없음


그래서 얘네들은 솔직히 어느정도 풀어야 합격을 하는지 감을 잡기가 쉽지가 않음

학원강사라면 워낙 많은애들을 지도하다보니 빅데이터로 어느정도 알거라고는 생각되긴 하는데 애초에 변수가 큰 시험이다 보니 '이 정도 수준이면 여기 붙을수 있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하긴 쉽지 않을거라 보임

예전에 공개된 점수를 보면 생각보다는 점수가 낮긴 함(특히 성대는 예전에 문제가 쉬웠어서 다 맞았다고 주장하는 애들이 한바가지였는데 정작 학교 발표컷은 100 만점에 대충 60점대 정도)

그러나 그때랑 지금이랑은 시험세팅, 경쟁률 등이 또 많이 달라진 상태라 지금도 그정도라고 말할수는 없음



다만 이제는 지금까지와 달리 옛날처럼 상위권 학교들이 최저기준을 기본으로 요구하는 추세로 회귀하고 있고 이 때문에 논술 자체는 생각보다 안빡셀 가능성이 높음

특히 수능하고 시험범위가 달라진 상황에서 논술 준비의 심리적 저항이 옛날에 비해 커진 상태라서 더더욱

정시 비중도 전반적으로 높아졌고 메디컬은 거의 다 최소 3합5 이상의 최저기준이 있는데다 그와중에 고대가 4합 8이란 매우 높은 최저를 요구하면서 복귀했고 한양대도 내년부터는 최저를 다시 만들고.. 결국 연대 외에는 다 최저가 있게 됐는데 연대만 바라보고 준비할수는 없는 노릇

결국 논술 올인은 상위권 라인에서는 '사실상' 설자리를 잃어버리게 되는 거라고 보고(물론 3합 최저가 논술 올인이 불가한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는 쉽지 않고 소수에 불과할 것으로 생각)

결국 주 지원층이 정시 메인+논술 병행 일 수밖에 없는데 얘네들은 논술 학습량이 일정 이상이기가 힘듬 (정확히는 최저를 통과한 애들을 모집단으로 보았을 때)


그러면 논술 준비 안해도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이럴수록 조금의 준비 차이가 많은 차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준비를 해야 한다고 봄

시험이 그냥 논술 준비 확실히 안한애는 다 죽어라 식으로 나온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논술 준비를 많이 안했어도 충분히 가능성을 가져올수 있음

하지만 기본적인 것조차 안돼있으면 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떨어지겠지



다만 중대 미만, 즉 경희/시립 라인까지는 논술올인이 충분히 유효하다고 보고 오히려 예전보다 더 강화되었다고 생각

특히 몇년전부터 그래오긴 했지만 이젠 확실히 수능 전과목이 다 헬게이트가 된게 기정사실이고 그럴수록 일부 과목(특히 국어)에서 파탄난게 도저히 극복이 안돼서 정시가 힘든 애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얘네들까지는 최저가 확실히 낮아서 수능부담도 덜하고 올인을 했을때 (최소한 뭐라도 하나는) 합격할 가능성이 생각보다 높게 나올수 있다보니 올인하는게 아무래도 좀 덜무서워진 것도 크게 기여한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