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올인하던 애들은 원래 본인 계획한 대로 하면 됨
다만 여기 이내가 목표인데 올인은 아닌 경우(혹은 올인이라도 수능이 워낙 노베 상태라 2합5 맞추기 위해서도 수능에도 시간투자가 꽤 필요한경우)는 시간이 무한하지 않으니 당연히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특성이나 우선순위를 따져서 해야겠지
특히 3월부터 해온게아니라 6월부터 시작한다면 시간이 그리 넉넉하진 않기도 하고
일단 여기 학교들은 실질 난이도, 시험범위 등을 기준으로 크게 4가지 정도로 나뉜다고 생각
시립
경/건/동/(홍)
아주/인하
그 외 (이 내에서도 특색이 있는 학교들이 있긴 하지만)
일단 시립은 중대 미만 학교들 중에선 논술 기준으론 왕초학교라고 볼수 있음
난이도도 꽤 있고 논술특화형 문제 출제빈도도 좀 되고 미확기를 다 내는데 최저x라서 비록 수능전이긴 하나 실경쟁률이 높음
경/건/동/홍은 미확기를 다 내되 시립만큼 빡세지 않고 대신 최저 2합5(홍대는 3합8) 를 요구
문제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생각보다 블루오션일수 있는 곳 (최저가 있어 실경쟁률은 떨어지면서도 확기 공부 너무 안하면 불리)
아주/인하는 미적까지만 내되 최저x 라 실경쟁률이 높고 기존에 어렵기도 하고 논술특화형 문제 출제빈도가 높아 논술 대비가 중요한 학교
작년에는 둘다 갑자기 확 난도가 낮아졌지만 올해는 어떨지 모름
아주대는 재작년 이전 정도까지 난도를 올리진 않을거 같지만(요즘 학교 선호도와 난도가 같이 따라가는 경향) 그래도 작년 결과를 보면 작년 오전처럼 낼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
인하는 아직 점수공개는 안했지만 꽤 점수가 높을 것 같아서 최소한 거기서 더 내려갈거 같진 않음
우선순위는
1. 최저(수능수학)
특히 수능수학은 내가 2등급이 안정적으로 안나온다고 하면 최저 때문에라도 수능수학 공부 비중을 일정이상 두는게 좋고 애초에 수능공부가 논술에 도움이 됨(완전 야매로 하는게 아닌한)
최저x 대학만 노리기에는 선택지가 너무 좁아지므로 2합5 최저는 올인이라도 사실상 필수
2-1. 지원학교 기출풀이 및 분석, 기본적인 시험운용에 대한 연구
이건 말 안해도 당연한건데 은근히 소홀한 애들이 있어서 적어보았고, 최소 경향이 바뀐 2022 부터는 다 풀어봐야 함
또 논술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본인한테 맞는 시험운용 방식을 확립하고 있어야 시험에서 돌발상황이 있을때 당황하지 않을수 있고 논술 공부를 하면서 이에 대한 부분도 세워 나가야 함
2-2. 서술연습
물론 나의 실력이 지원자들 대비 확실히 뛰어나서 딜찍누 할수있다면 상관없겠지만 그게 아니면 합격권 근처 애들 대부분은 푸는 문제들이 뻔하기 때문에 합격여부는 누가 실수를 덜했느냐(이건 당연하지), 실수를 안했다면 누가 서술에서 덜 깎이느냐의 싸움이라고 생각
거기서 누가 합격이냐 예비냐가 갈린다는거지
(물론 내가 그 풀어야 하는 문제들도 못풀고 있으면 그건 실력문제니까 어쩔수 없음.. 점수 80~90점대 나오는 곳들은 사실상 다 풀어야 하는 곳이라고 보면 됨)
애초에 서술연습만 따로 하고 그 뒤 논술문제 푸는게 아니라 논술공부를 하면서 기본적으로 서술연습을 하는거니까 우선순위에 두는거 자체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 중요성을 말하기 위해서 적음
3. 확기 공부
내가 건동홍 이상을 메인으로 쓴다면 당연히 확기 공부가 들어가야 하겠고 어차피 논술 올인이라면 1, 2 만으로 시간이 부족하진 않을 거니까 확기 공부를 충분히 할만하지
작년 경희대 사례를 통해서 알수있듯이 기존 빈출 주제에서 확 틀어버리면 그 외 공부 안한 애들은 답이 없어지게 되고 따라서 빈출주제 따지지 말고 기본수준은 다 알고 가는게 좋음
난 건대가 좀 불안한데 올해 갑자기 기존 경향을 비틀수도 있다고 생각함(갑자기 확통에서 통계 파트를 낸다던지 등)
전범위에 대해 기초유형 학습(ex. 쎈 B step 정도)는 필수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4점 중반 수준까진 평가원기출 등을 통해 문제풀이 연습을 해보는 것을 추천, 그 뒤에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논술에서 자주 나오는, 특정 학교에서 선호하는 빈출 주제가 있는건 사실이니 이 부분을 좀더 심화(평가원기출 나머지 어려운 문제도 풀어보던가 논술교재 통한 학습 등)를 해보는 등 좀더 신경써서 학습해야겠지
4. 논술 특화 공부
기출을 풀어보면 알겠지만 솔직히 시립/아주/인하 정도가 아니면 논술 특화 공부가 필수라고 보긴 어려움
아주/인하도 솔직히 작년처럼 나온다면 애매하긴 함
그러나 처음부터 기출 잡고 하기도 좀 부담스럽고, 애초에 서술 연습 차원에서도 수능문제를 갖고 서술 연습을 하기는 뭣하기도 하고, 나머지 학교들이라고 특화 공부가 아예 필요없다 라고 할수도 없기 때문에(ex. 과기대처럼 수능스타일 학교도 작년에 생각보단 빡센 수귀 증명을 출제한적이 있음) 앞의 것만으로도 시간이 정 없으면 배제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당연히 해야겠지
다만 보통의 시중교재들이나 수업들은 해당 대학들 목표에 비해선 너무 어려운 문제들까지 같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기에 모든 주제들 & 모든 문제들을 억지로 하기보단, 본인의 상황에 따라 정말 필수적인 주제들(ex. 간접증명법, 미적분 증명파트 등) 의 어렵지 않은 문제들 중심으로 학습해도 충분함
무슨 책을, 무슨 수업을? ->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내용이 너무 쉬워서 이 학교들 목표로 듣기에는 부족하다 수준의 강의, 책 등은 전혀 없음(오히려 과도해서 문제지)
뭘 들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나랑 스타일이 맞는 선생님을 선택하면 된다고 봄
5. 그 외
정 시간이 남아돌면 나침반/본고사 등등
해당 대학들 목표 기준 이정도의 변태는 아마 없을거라고 봄
갤러리에서 누가 인하대 문제 풀어달라고 해서 지금 2024 인하대 오후 해설 찍고 있는데, 커트라인 안 높을듯. 약간 감각이 필요한 문제들이 출제되어서 수능 준비만 했던 친구들은 당황했을만한 문제들이라서 오후 학과들 커트라인 60점대 예상함 (수학과, 수학교육과 제외) (감점 포인트는 1-3번, 2-2번, 3-2번이고 문제 당 10점씩만 까여도 70점임) (오전 문제는 아직 안 풀어봐서 모름) 결론은 인하대 목표면 기출문제 꼭 풀고 가라
오후에 좀 까다로운 문제가 일부 있지 ㅇㅇ 그럼에도 예전보다는 확실히 쉽고 오전은 아주대 오전정도로 심하긴 함
최저는 2합5 목표이고 한양 시립 경희 건국 숭실 광운으로 쓰려고합니다 지금은 가천 기공 정시로 입학했는데 지금은 군대라 논술올인하려고합니다(수능수학은 2나옴) 원서 어떤것같나요..
괜찮을거 같음
감사합니다!
중대 이상 학교들도 써주시길 빕니다
큰 줄기는 차이 없음. 다만 최저기준의 중요성이 훨씬 올라가고, 확기 공부에서 쎈 정도만 하면 안되고 수능기출 엥간한건 풀수 있는 정도로는 하는게 안전하고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특화 공부가 사실상 필수적이라는 차이 정도. 그냥 각 항목의 허들이 조금씩 더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됨.
개념서나 인강(4번)을 먼저 보고 2-1,2-2,3번을해도 되나요?
시간이 충분하다면 상관없음
지금시작하면 이 글에 써주신 가이드라인대로 해야겠네요 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