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요즘은 논술 준비할때 진입장벽이 되는게 확기 문제인데(특히 올인이 아닌 논술을 병행하는 경우) 2022에 처음으로 이렇게 바뀌고 나서는 학교마다 제각각이고 진짜 혼돈이었는데 지금은 사실상 건동홍을 기점으로 시험범위가 깔끔하게 나뉜편이고 학교별로 3개년치가 쌓였다 보니까 어느정도 경향성이 보이는 면은 있음
결국 궁금한 사항은 1] 어느 수준까지? 2] 어느 파트 중심으로? 가 되는데 이에 어느정도 답을 내놓을수는 있긴 하지
근데 이게 참 위험한게 결국 전부 다 하지 않으면 예측이 틀렸을때 뒷감당이 힘듬
작년 경희대가 그걸 잘 보여줬다고 생각되는데 예전에는 다양하게 내긴 했어도 2022부터는 기하를 내면 이차곡선만 내고 심지어 작년 모의논술도 이차곡선을 냈거든
그래서 기하 따로 준비하지 않은애들이 이차곡선만 급하게 보고 갔고 그런애들은 3번 손을 못댔겠지
문제 수준은 (1)은 그냥 3점문제이고 (2)는 4점초중반? 정도 되는 수준의 문제니까 내가 수능문제로 좀만 공부했어도 풀수있는 수준이긴 한데 (2)는 쎈 B step 정도로만 공부했으면 현실적으로 좀 어려울수도 있다고 봄
결국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어렵지 않지만 대신 고루고루 공부했는지 & 서술이 꼼꼼했는지가 변별요인이 된거고 그런애들이 하필 많았던 과는 점수가 높게 나오고, 적었던 과는 낮게 나오고 그런 현상이 발생한 것
근데 내가 쓰는 학과에 오는 애들이 어떨지는 모르는거고 인기과나 경쟁률이 높은 과라면 아무래도 확률적으로 그런 애들이 많을 가능성이 높겠지
비슷하게 건대가 작년에 정작 기하를 범위에 추가하고서 내지 않고 계속 확통 중복조합 원툴로 내고있는데 올해 경희대처럼 뒤통수를 치기가 딱 좋다고 생각
그렇다고 중복조합 공부를 안해갈순 없지만 그것만 해간다면 위험할수 있다는거지
또 그게 어느정도 수준으로 나올지는 사실 모르는게 건대 확통이 문제가 어렵게 나오진 않지만 그렇다고 쎈 B만 풀고가기엔 약간 애매한? 그런 수준의 문제인데 중복조합, 같은것이 있는 순열 이런건 워낙 중요주제이기도 하다보니 건대쓰는 애들이 이것만큼은 일정수준까진 알아서 대비하고 가서 큰 문제가 없었지만 올해 갑자기 공간도형 내놓고 완전 쉽지는 않은 그런 문제를 내면 수능문제로 공부 좀 했냐 그렇지 못했냐 차이가 클 수밖에 없지
그나마 다행인거는 지금까지 봤을때 확기는 거의 대부분 학교에서 냈을때 최소한 수능스타일을 벗어나진 않는거 같음
그래서 예전에 수능에선 잘 안다루지만 논술 국밥주제였던 것들이 지금 굳이 필요한가? 싶은 생각은 들음
그걸 하느니 차라리 나는 전범위를 그냥 수능공부하듯이 하되 일정이상 어려운건 말고 대충 4점 초중반 수준 문제까진 해결할수 있는 정도로 대비를 하고 논술 주제들은 시간이 나면 거기에 더 add하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싶음
다만 오히려 시간이 너무 없는 상태라면(급조를 하는 거라면) 학원이나 인강에 있는 n회완성이라도 빨리 듣고 가는게 맞지
즉 학교마다 어느정도 경향성이 보이는 것은 맞으나 그렇게 낸다고 확정지은 것도 아니니 언제든지 뒤틀수 있고 건동홍 레벨에서도 그런데 그 위 라인은 당연하겠지
내가 시간이 없어서 n회완성 급조해서 듣고 간다면 안듣는것보단 낫겠지만 거기에서 벗어나면 망하는거고
결국 내가 얼마나 확기에 투자를 해줬는가에 따라 그런 불안정성이 감소하는건 팩트이고 내가 불안정성을 줄여야 한다면 힘들어도 공부를 해야겠지
지금 확기 시작하는거면 ebs로 1~2회독 돌려야할까여..
ebs도 좋고 일단 개념서를 빠르게 보는게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