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소위 수능에서 '실전개념'이라고 배우는 것들 중 상당수는 '따름정리'라고 보면 됨
즉 교과서 기본개념을 응용해서 만들어낸 내용이지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이차함수와 일차함수가 두 점에서 만날때 사이 넓이에 대한 공식이지
이건 안 외우고 있는애가 없을거임
2023 인하대 오전 1번
1-1을 보면 그 공식의 증명을 그대로 묻고 있음 (사실 그보다도 더 열화판이지)
여기 그런애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이걸 걍 S=1/6 /a/ (베타-알파)^3 인데 a=1이므로 답은 ~ 이다 이런식으로 적은애가 있다면? 당연히 0점이겠지
이렇게 논술에서는 애초에 그런 공식을 유도하는 문제를 내는 경우도 있음
즉 이런 것들을 배우는 것은 논술에서 도움은 되지만 당연히 증명과정은 알아야 의미가 있음
또 이렇게 직접적으로 묻지 않는다고 해도
만약 위 문제에서 1-1 없이 곧장 1-2로 갔다고 해볼게
그럼 1-2 풀때 S=1/6 /a/ (베타-알파)^3 니까 베타-알파는 이렇고 따라서 답은 ~ 이다
이런식으로 적으면 될까? 당연히 안되겠지
다만 내가 공식 결과물을 알고 있는게 계산에 있어 도움은 충분히 될수 있고 논술에서 단순 계산과정은 생략해도 무방한 것을 이용하는 것은 가능함
즉 원래 우리가 계산해야 하는대로 인테그랄~ 식을 적어주고 이를 계산하면 ~이다 이런식으로 가면 되는거지
실제로는 우린 그 적분식을 계산하지 않았지만
그 외에도 수능에서 배우는 것의 증명과정을 직접 묻는 사례는 논술에서 꽤나 많음
2021 시립대 자연 3-a
우리가 직관적으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증명하라는 거고 수식으로 증명을 해줘야 함
그리고 이게 3년뒤에 성대에 똑같이 나옴
작년 성대 오전 1번이 이거랑 완전히 같은 문제라고 볼수 있지 (1-1)
이 문제는 1-1을 이용해서 1-2를 증명하고, 1-2를 이용해서 1-3을 푸는 아주 전형적인 구조를 연습할 수 있는 매우 좋은 문제임
어쨌든 이런식으로 배워서 좋긴 하지만 논술에선 교과서에서 직접 명시한(교육과정에서 배우는) 개념 외에는 못 쓰는게 원칙이고 쓰려면 증명을 하고 써야 함
즉 증명과정을 모르면 거의 무의미하다는 것이고 설령 나온다 해도 애초에 문제 출제의도가 그 증명과정을 묻는 경우가 많음
따라서 일단 내가 어떤게 교육과정에 있는건지 없는건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는것이 중요함
수능공부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그게 헷갈릴수 있는데(어느게 교육과정 개념이고 어느게 그걸 응용한 개념인지) 구분을 잘 해서 배우는 것이 수능에서도 사실 난 중요하다고 보고 논술에서는 필수임
ㅇㅇ 그래서 연초 시대에서 미적 강사 바꿈. 문제 풀 때마다 뭔 스킬로 도배를 해서. - dc App
작년에 뭣 모르고 삼차 비율관계 넓이공식 써서 냈는데ㅋㅋㅋ - dc App
뭐 스킬이라 해도 기본 개념 응용해서 낸것도 많아서 그런거 구분하는건 중요하긴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