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올인하는 경우 사실 수능수학 공부가 논술에 최소한 해가 되긴 않기때문에 수학을 꼭 2등급에 맞출필요는 없지

그래도 할수있는 시간에 한계가 있는건 맞고 내가 기존 3~4등급대인데 논술을 하는 경우에는 기본실력 키우는건 당연히 필요하지만 그와 더불어 2등급을 어떻게 맞을지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겠지


최근 3개년동안의 변화를 보면

(출처:

https://namu.wiki/w/%EB%8C%80%ED%95%99%EC%88%98%ED%95%99%EB%8A%A5%EB%A0%A5%EC%8B%9C%ED%97%98/%EB%93%B1%EA%B8%89%20%EA%B5%AC%EB%B6%84%EC%A0%90%EC%88%98?from=%EC%88%98%EB%8A%A5%20%EB%93%B1%EA%B8%89%EC%BB%B7#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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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미적 기준 75-76 -> 75-76 -> 72-79

모의고사때도 비슷하고 대체로 76이 기준이 됨

이번 6월은 시험이 어려워서 70-72로 나와있는데 사실 수능에서 이정도로 나오면 그사이에 애들 실력상승&n수생 추가로 보수적으로는 76정도로 생각하는게 좋을듯


76을 어떻게 맞을것인가?

3점문제를 안틀린다면 4점 6문제까지 허용된다는 것


6문제가 많아보이지만 생각보다는 적은게 4점 중 일정이상 어렵게 나오는 문제가 6개는 되기 때문

보통 생각할수 있는게 14, 15, 21, 22, 29, 30

물론 이중에 1~2개는 역번호같은 느낌(가령 14, 15 중 하나는 쉬운데 대신 12같은게 어려운 등)이거나 역번호는 아니지만 본인이 강점인 영역이거나 해서 그다지 어렵지 않게 느껴지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이를 대체할 문제가 어차피 있지

결국 일정이상 어렵게 나오는 문제말고 나머진 확실히 다 풀 정도는 되어야 2등급을 턱걸이할수 있음(시험이 평시보다 좀 어려우면 안정적인 정도긴 하지만)


나름대로 각자의 시험전략이 있겠지만 나는 현재 시험같으면 이렇게 할거같음


1] 1회독

1회독은 아무리 길어도 50분을 넘기면 안됨

문제랑 상관없이 문제를 보고 몇초간 뭘해야할지 아이디어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거 같다 하면 일단 넘기기

물론 1~2분정도는 고민해보고 넘겨볼수 있는거 아니냐 생각할수 있는데 실제 시험에서 체감 1~2분은 실제 3~4분급임을 고려하면..

내가 시간을 재면서 시험문제를 푸는건 아니니까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문제를 푸는 경우도 마찬가지

손이 슥슥 알아서 쭉 푸는 수준이 아니라 중간에 갑자기 막히면 그 역시 일단 넘기기

풀었는데 답이 안나온다?(선지에 없다 or 단답형의 경우 0~999 정수범위를 벗어난다) 일단 넘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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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차수열 -> an=a1+(n-1)d

a6 절댓값이 a8과 같다 -> /a+5d/=a+7d -> ...?

시그마 1/akak+1 -> ...?

(물론 이건 예시고 실제로 이정도 조건을 해석을 못하고 있으면 안되겠지만)

만약 내가 너무 얼어서 혹은 그날따라 생각이 안나서 등등으로 이런 상황이라고 해보면 일단 1회독이면 그냥 넘기라 이거지


1회독은 그래서 그냥 내 수준에서 보고 슥슥 풀리는 수준의(풀이과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보이거나, 아니면 각 단계마다 그 다음에 해야할게 계속 보여서 슥슥 풀어나갈수 있을 정도) 문제들만 빠르게 푼다고 생각하면 되고 내생각에 특별히 그날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2등급을 받아낼정도 애들이면 3점 문제들은 어려운 1~2개(작년 미적 27번같은 사실상 역배점) 정도 말고는 1회독에서 못풀진 않을거고 4점 문제들은 쉬운 일부 말고는 아마 해결이 안될수 있다고 생각함


그러면 남은건

어려운 3점 1~2개

쉬운 4점 일부 말고 나머지 문제들 (작년문제 슥 봤을때 대충 12, 13, 14, 15, 20, 21, 22, 28, 29, 30) -> 10

4점이 13문제인데 사실 대부분 문제가 남지

물론 내가 실력이 뛰어나면 저런기준에서도 1회독부터도 못푸는문제가 상당히 적겠지만 여기선 2~3등급 왔다갔다 하는 애들 정도 기준으로 생각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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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20번같은건 좀 애매할수 있는데

(0, 0)에서의 접선 -> 접선공식 -> 연립해서 A

A에서의 접선 -> 접선공식 -> y=0과 연립해서 B

여기까진 계산 말리지만 않으면 큰 문제가 없음. 그냥 단순 공식 대입 반복이니까


다만 맨 마지막에 A가 OB를 지름으로 하는 원위의 점일때 -> ??? 가 되는 애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특히 도형이 약한 경우) 위의 못푼문제에 넣어봄

근데 이것도 워낙 자주 나오는 상황이고 해석방향이 여러개 있을순 있지만 이 문제에서 쓰는게 비전형적인 것도 아니니 2~3등급 정도면 ??? 하는애들도 있겠지만 상당수는 조건에서 OA와 AB가 수직이다 -> 기울기곱 -1 로 생각이 갈수있을거라고 봄


하여간 1회독때 다행히 이런게 바로바로 보여서 끝내면 다행이고 또 반대의 경우도 있을테니까 등등 고려해서 위와같이 4점 10개정도가 남았다고 해보는것

또 조심할건 15번 이런건 어차피 어려우니까~ 안풀거니까~ 이러면서 읽지도 않고 넘길게 아니라 문제는 구경은 해보고 넘겨야 함(문제를 파악해보고 아 아무 생각이 역시 안나는군 하고 넘기라는 거지)


2] 2회독

이제 3점 2개정도, 4점 10개정도가 남았고 50분이 남았다고 해보자

나의 목표는 3점을 다 푸는거 + 4점 중에서 최소 4개는 푸는 것 (여기서 실수가 1개정도 있으면 +1개는 되어야 안전하고, 그 이상은 ...)

그러면 이론상 6문제에 대충 45분(omr 시간을 고려)


1회독때 내가 시간을 벌어두면 생각보다는 넉넉할수 있는 시간임

3점은 설령 역배점이라 한들 기껏해야 4점 초반 수준이고 3점인데 이렇다고? 에 말린 경우가 많아서 이제 1회독때랑 달리 찬찬히 고민하면서 풀면 어렵지 않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음

일단 3점을 우선적으로 건드리는게 맞을거고, 3점이 다행히 빨리 해결되면 잘하면 풀어야 하는 4점 하나당 평균 10분 정도까지도 남길수도 있겠지


남은 4점들 중 어떤걸 우선적으로 볼 것인가 이건 문제 번호를 어느정도 고려 & 1회독때 어느정도 풀어낸 부분이 있고(처음부터 아예 아무 생각이 안든게중간에 막혔고) & 본인이 자신이 있는 영역인지 이런 요소들을 고려해서 나름의 우선순위를 정해놓고 찬찬히 고민이 필요하지

사실 진짜 남은 40분간 내가 처음에 정해둔 우선순위 상위 4문제를 푼다? 이건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한 선택이고 그렇게 하는게 좋은것 역시 아니니 실질적으로는 거기다 +1~2문제 정도 해서 5~6문제 정도 내에서 쇼부를 본다고 봐야지

또 찍맞을 노려볼수 있으니 비슷한 난도로 느껴진다면 객관식보다는 주관식 중심으로 노리는 것이 필요하고


그래서 평소 연습할때 내가 좀 난이도 있는 문제를 10~15분 정도 고민을 확실히 해보는 습관, 그리고 고민을 할때도 막 이리저리 찔러보는게 아니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근을 해볼까와 같이 전략적으로 고민하는 습관을 가지고 연습해야 함

평소에 5분도 고민 안해본다? 실전에서도 5분 넘어가면 시간을 많이 줘도 고민을 제대로 못할 가능성이 높음

또 논술도 보통 이정도 호흡의 문제가 많으니 논술 학습에도 도움이 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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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내가 이 문제를 푸는데 10분정도 주어졌다고 생각해보면 그래도 막 급하게 접근하진 않고 생각을 찬찬히 해볼수 있지

급하게 보면 조건도 많고 그림도 쉽지 않고 R/sinADC 이게뭐야 ㅅㅂ 이렇게 생각되겠지만 여유를 가지면 조금씩 보이니까

예를들어 문제에서 구해야하는걸 보고 역추적해본다면 R에 sin? 그럼 일단 sin정리인가? a=2RsinA니까 AC나 R이나 sinADC 중 아무거나 2개를 구해낸다면 되겠네

이런식으로 방향을 잡아볼수 있지

또 s2 = 5/6 s1 이런것도 여러가지 해석방안이 있겠지만 AC가 공통인 것을 통해 D에서 AC에 내린 수선의 발의 길이와 B에서 AC에 내린 수선의 발의 길이비가 5:6인걸로 해석해볼수 있지 않을까 이런 식으로 갈 수 있지

이런식으로 각 조건들을 해석해보면서 얻은 내용들이 또 서로 맞물리는게 보이면 그걸 또 파고들어 가보고.. 


위의 방향이 실제로 정답이라는게 아니라 너가 지금까지의 경험을 기반으로 해서 문제를 관찰했을때 어떤 방면으로 논리를 전개를 해나갈지를 고민하면서 가는게 좋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거임(마구잡이로 하기보다는)

특히 실전이 아니라 문제를 학습할 때는 그냥 해설지에서 이렇게 풀었으니 이걸 알아가야지 이런것도 중요할순 있지만(그냥 암기하려는건 거의 소용이 없지만, 핵심을 잘 파악해서 아이디어 중심으로 정리한다면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지) 여기서 이 부분을 어떻게 떠올릴수 있었을까, 다른 방면의 접근을 해볼순 없었을까 이런 부분도 같이 고민해보면 좋지


확실히 어려운 2~3개, 나머지는 대충 그냥그런 수준의 문제들 이런식이라서 1 2 3이 96 92 88인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문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게 많다보니 시험칠때 고민이 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