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mathlogic/19997
여기서 내용상 이어지는글
좀 오해를 할수있을까봐 첨언함
이게 내가 했던방식이 그냥 해설을 줄창 글자 그대로 외웠다 이렇게 생각하면 좀 곤란하긴함
물론 당시에 난 복습테스트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외워서라도 풀이를 써내야 했기때문에 다른 뭔가 전략이 있던게 아니라 정말 외우겠다는 생각으로 하긴 함
근데 워낙 문제풀이 풀이가 길었기 때문에 암기력도 딸리는 내가 외울때 그렇게 외울순 없고 step별로 연상이 되는 방식으로 외웠음
즉 문제풀이가 A->B->C->D 이런식이면 A에서 B를 떠올릴수 있게, B에서 C를 떠올릴수 있게, ... 이런식인거지
결국 보면 각 step의 내용을 채우는거는 그 step을 해야하는지 알면 되는데 다음 step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어떻게할지가 잘 안되는거니까
근데 다음 step으로 가는데 필요한 것이 거의 그 문제의 핵심이 되는 아이디어잖아? 그러다보니 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문제 접근 아이디어가 쌓이게 된거라고 봐야지
그리고 저 글에도 적었지만 해설 보기전엔 내가 일단 풀기전에 당연히 고민을 충분히 해보는 과정이 선행되어야함(내가 아무리 평소 연습에서 배워가야 할점을 많이 얻어간다고 해서 처음보는 신유형을 고민해서 풀어내는 능력이 생기는건 아님, 고민도 연습을 해야 느는거임)
또 일부 선생님들은 내가 고민을 할만큼 했다고 해설 쭉 보지 말고 해설을 보더라도 '내가 막힌 부분의 실마리까지만 본뒤 다시 문제풀이'를 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음
가령 A->B->C->D 에서 내가 A->B까지만 하고 막혔으면 해설에서 B->C로 가게되는 힌트만 보고 다시 덮고 그 뒷과정의 완성을 고민해보라는거지
어쨌든 결국 해설을 보긴 봐야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라도 최대한 고민을 해보라는 의도인거고 이렇게 하는것의 또다른 장점은 내가 어떤부분이 약점인지를 잘 파악할수가 있다는 것(막혔던 부분이 풀이과정에서 확실히 보이니까)
결국 내가 공부해서 노트에 정리해야 하는 부분은 그거인거지
하여간 나는 당시에는 따로 아이디어까지 뽑아내서 따로 정리할 생각까지는 못했고 그냥 잘 외워서 시험통과하는게 급급했던건데 머릿속에서 다행히 저렇게 정리가 되어서 시험성적이 오를수가 있던거긴 한데 결국 핵심은 내가 아이디어를 뽑아내서 정리하는 것이고 그게 훨씬 효율성이 좋겠지
그리고 그게 여러 수험생 커뮤에 적혀있는 수능수학의 정통적인? 학습방식이랑 사실상 같은 내용임
가령 https://www.s3-class.orbi.kr/00066308593 여기의 4. 문제풀이 연습 - 5번 내용
비슷한 내용은 워낙 여러글에서 적혀있기 때문에 아무거나 하나 찾아서 가져와봄
결국 남들이 다 비슷비슷한 말 하는 부분이 굳이 따지자면 정도(正導)에 가깝다고 봐야지
본문이랑은 별개지만 논술의 세계도 빡세네여..
사실상 수학만 보는거니까 빡셀수밖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