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끊이지않고 얘기가 나오는데 사실 논술에 주관성이 아예 개입되지 않는것은 아니다보니 어쩔수 없는 측면이 있음

그나마 요즘 대부분 학교들은 공식 결과를 공개하기 때문에 그걸 보면 어느정도 감이 오는데 공개하지 않는 몇 학교가 하필 상위권 학교들이라서 더 문제인 것 같음

cf. 2024 학교별 논술 결과; 2024(결과모음)결과용어설명


그래서 그런 학교들의 경우 친 사람들의 후기에 의존해서 어느정도 필요했구나를 추측해보게 됨

문제는 사람마다 '풀었다' 라고 말하는 것의 기준이 너무 다르다는 것

심지어 어떤 애들은 답이 맞았는지 정도의 확인도 안하고 풀었다고 말하는 애도 있고 답이 맞긴 했는데 풀이가 엉망인 경우도 있고 실제 (머릿속에 있던) 풀이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하필 대학 채점기준하고 좀 안맞는 면이 있거나 서술이 좀 많이 불완전한 면이 있어 실제 점수는 머릿속의 풀이에 비해서 별로 못받거나.. 그 풀이를 직접 보는게 아닌한 너무 여러가지 변수가 많기 때문에 '난 몇개 풀었다'만 가지고 알기도 쉽지 않음


그래서 사실 가장 도움이 되는 후기는 본인의 풀이를 최대한 복기해주는 것임

ex.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1258 -> 내가 2022 시립대 논술 직접치러 간뒤에 복기한 것

물론 실제로 내가 적은대로 적은건 아니지만(실제로는 좀더 길게 적긴 했음) 핵심적인 부분들은 다 포함이 되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싱크로가 맞다고 볼수 있음

근데 후기를 이렇게 적는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특히 수능이후 시험이 많을때면 더더욱 힘들지) 이렇게 해주면(+ 본인 결과도 추후 적어준다면) 많은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게 하는걸 바라진 못하고..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2055 (작성한 답) ->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3098 (수기)

이렇게 시험직후에 각 학교별 본인 답 정도 올려놓는거 정도라도 해주면 애들하고 답 맞춰보기도 쉽고 추후 수기 작성시에 본인 답 링크만 걸어주면 되니까 들이는 노력에 비해서 효과는 가장 좋다고 생각됨


모아보니까 2024/7 기준으로 내가 확인한 수기가 30개 정도 되고 진짜 잘 적어준것도 종종 있음 ->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19778

별거 아니라 생각이 들더라도 어느 누군가한테는 도움이 될수 있으니 올해도 갤러들 후배들한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좋은 마음에서 귀찮더라도 써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음


작년 세종대 컴공 최초합했다는 갤러가 적어놓은건데 작년 100점 만점 기준으로 컴공 최종등록자 최저점수는 55점이었고 따라서 이것보다는 잘봤겠지

풀었다고 한거에서 점수를 다 받았다고 가정하면 230+70+160=460 -> 460/7=65.7점

컴공 최종등록자 점수범위를 보면 55~85.7, 평균 63.7이고 24명중 예비가 13번까지 꽤나(논술치고는) 돌았기 때문에 최초합 꼴등이라고 가정해도 60점대 중반 정도는 나왔을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따지면 이 갤러가 말한 '풀었다'는 제대로 풀고(최소한 대학 기준에선) 답까지 맞은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음

물론 반대의 사례(풀어놨다고 적어놓은것만 따지면 훨씬 점수를 초과하는데 노예비라고 하는 경우)도 많고 그게 더 많긴 하지


cf. 시험결과에 대한 내 개인적인 경험에 관련해서 적었던것들 중 이거랑 관련된것

-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19664

-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19702

-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1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