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대는 상당히 독특한 학교이고 갤러리 특성상 유동인구 대비 시립지원자 비중이 꽤 있는지라 한번 내 생각을 자세히 적어봄
시립대는 예전에 무료였던 시절이 있어서 2021, 2022는 이전에 쳐본적이 있음
2021은 수업때문에 쳐본거긴 해도 2022는 원래 칠 계획이 없었는데 사실상 갤 운영에 참고하기 위해서 쳤었지
2021;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41
2022;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1616
과거얘기를 잠깐 하자면 시립대는 예전에는 수능최저&수능이후였던 시절이 있었음
우선선발 기준은 수학+과탐 합 3 이내라는 미친기준이었음, 지금 경북대 모공하고 같나?
일발기준도 언수외과 중 2개 2등급으로 상위권대학들과 동일하였음
위 표는 2013 시험 데이터(사걱세에서 각 학교에 데이터 요구해서 조사한것)
선발인원은 이때도 적었고(이건 나도 몰랐는데 이때도 적었네) 이상황에서 수능이후다 보니 오히려 지금보다 경쟁률은 훨씬 높았음
이때는 경쟁률을 보면 알수 있지만 상위권 학교일수록 수학과, 통계학과가 인기가 많던 시절이었고 공대에서는 전화기가 대세였던 시절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최저가 사라지고 수능이전으로 바뀜
아마 중간에 논술이 학추로 바뀌면서(논술인데 학추를 받아야 논술지원이 가능한 해괴한 경우였음) 그렇게 된건데 지금은 학추제한이 풀렸음에도 다시 예전처럼 안돌아가고 수능이전&최저x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음
아마 그렇게 하는이유는 입학처에서 특수포지션을 잡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것 때문인거 같음(정시에서 반영비를 주변대학과 다르게 내서 누백쉬프트 효과를 유도하듯이)
주변 경쟁대학들이 죄다 수능이후&수능최저o 이다보니 이렇게 하면 선호도대로 갈수밖에 없지만 혼자 지원자풀의 성향을 다르게 하면 아니게 할수 있으니까
내 생각에 수능이후로 보내는거 정도는 한양대랑 포지션이 겹치긴 하지만 어느정도 거리가 있고 그 밑의 최저x 대학인 인하/아주랑도 거리가 있으므로 포지션이 크게 겹치진 않고 수능이후의 지원률도 올라갈거 같고 사실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무엇보다 이제는 서울시 지원도 없어졌으니 지원인원 확 늘어도 재정부담이 없을텐데)
하여간 얘네는 수능이전 시험을 계속 고수하고 있는 상황
여러가지 면에서 정시를 중심으로 하는 수험생한테는 전혀 친화적이 아니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이는 경쟁률이 장기적으로는 조금씩 떨어지는걸 막긴 힘들겠지만2023때 이전에 비해 한번 확 떨어지고 나서는 3개년째감소폭이 그렇게 크진 않고 안정화된 상황임
아래(올해 경쟁률)처럼 경쟁률은 20~30:1 정도로 과거보단 줄긴 했지만 대신 이제 확실히 지원자 타겟팅이 명확히 잡힌 것이라고 봐야지(일반고+논술중심 지원자 중심)
그런데 경쟁률은 떨어졌어도 점수는 전반적으로 오히려 더 오른 경향
물론 예전보다 문제가 좀 쉬워진건 맞지만(2021까지는 좀 난이도가 있었는데, 2022부터는 난이도가 종전보단 떨어졌다고 생각됨) 미확기 다 하던 시대와 아닌 시대의 차이를 고려하면, 그리고 2022부터 약대 추가및 전반적인 정시확대로 인한 정시기준 전반적인 입결하락 상황(https://gall.dcinside.com/mathlogic/19602)이었음을 고려하면, 최소한 '합격권' 학생들의 실력은 거의 하락이 없었다고 보는게 맞음
이는 타겟팅이 명확해지면서(엉뚱한 애들은 알아서 안쓰게 되면서) 경쟁률은 줄었지만 소위 '실수'들은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고, 결국 합격점수는 나머지 사람들이 아니라 그들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 생각
즉 보이는 경쟁률에 비해 만만한 학교가 아닌 것
특히 내년부터는 논술중심인 애들이 쓸수있는 학교에서 한양대가 사실상 삭제되다 보니까 특히 논술올인 하는애들 입장에서 시립대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고 볼수 있지 (=이제는 그냥 논술올인을 하지 말라고 보는게 맞음)
그래서 당연히 단언이 불가능하지만, 한양대 인터칼리지가 굉장히 높은 경쟁률을 보이지만 이에 비해선 생각보다 무난할 가능성도 있음(https://gall.dcinside.com/mathlogic/21461)
시립대에서의 설명과 동일한 관점에서 보자면, 결국 기존 한양대에서도 결국 합격선을 결정하는 애들은 논술중심으로 준비했던애들이었을가능성이 높거든(통계가 없긴 하지만)
근데 인터칼리지는 다른 오전 일반과와 달리 최저가 있다보니 여기에서 논술중심으로 했던 애들이 애초에 안썼거나 썼더라도 썰려나갈 가능성이 높고 합격선 자체는 생각보다 무난할수 있다는거지
다만 오전에서 작년처럼 확통폭탄을 내지 않고확기를 거의 배제하고 수능친화적 형태로 낸다면 논술중심 학생들의 우위가 줄어들기 때문에 얘기가 달라지게 됨
즉 올해 오전 시험이 어떤 스타일로 나오는지가 가장 관건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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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 환경공은 다른 비인기과에 비해 컷이 어느 정도일 거라 생각하시나요?
다른 비인기과에 비해서 어떨지는 모르겠음
작년 토목공처럼 모집인원이 적어서 폭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죠? 다른 비인기과들은 워낙 인원이 적어서 ㅋㅋ
인원이 적은과는 오니라 그럴가능성은 일반적으로 적긴하지
ㅇㅎ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