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본격적으로 해보는건 처음이고 시립대, 홍대의 경우 가분석을 해보니까 내 기존 계획이나 생각하고 좀 다른 것도 있는거 같고 그럼
그나마 5월, 9월에 대충 예행연습을 해봐서 그런지 이번에 3개 대학 했던 것은 중간에 설문내용을 크게 수정할건 없었음
연대도 양식 같게 해서 만들어서 올릴 예정, 수능 이후 대학의 경우도 약간 양식은 다르지만 비슷하게 갈 것(기본 준비는 다 된 상태임)
사실 시험 끝나고 다들 궁금해하는게 합격선이 어느정도일까 이런거일텐데 사실 우리가 알수있는건 설문조사를 해준 애들 '표본'의 데이터일 뿐이라 아는건 당연히 불가능함
물론 논술 컷은 전체적인 응시자가 아닌 결국 일부 합격권 학생들에서 결정나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극단적으로, A대학 B학과의 합격자 전부 갤러이면서 걔네들이 또 설문조사를 다 해줬다고 가정한다면 우연히 표본에서 나온것대로 나올수도 있겠지(가령 작년 경희대 응용물리는 최종합격자 4명 전부 갤에 있었음)
하지만 이것역시 우선 점수 추정이 정확해야 한다는게 전제가 돼야하는데, 이부터가 일단 힘듬(시립대처럼 대충 해볼순 있겠지만)
그나마 정확하게 하자면 본인의 풀이를 정확하게 올려줘야 하고(이것부터가 말이 안되지) 그걸 내가 가채점을 해줘야하는데 시간을 떠나서 일단 채점기준도 없는데 할수도 없겠지
홍대처럼 문항별 배점조차도 없으면 대충 추정치를 내주는것부터가 불가능.. 시립대는 논술 외 요소가 없지만 홍대는 수능최저가 사실 더 메인이기도 하고
다만 시험끝나고 애들이 당시 어려워했던 문제가 무엇인지, 체감난도가 어땠는지 등 이런건 어렵지 않게 통계를 내볼수가 있음
이건 표본 어느정도만 모여도 나름대로 신빙성있게 나오니까
그래서 이건 웬만하면 앞으로 진행할 나머지 대학들도 시간되면 대충이라도 올려보려고 함
그래서 설문조사는 기본적으로는 향후 후배들을 위한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됨
물론 돈받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자발성에 기초하는 것이니까 귀찮아서 설문조사 안해줘도 나야 어쩔수 없지만.. 덕 쌓는다고 생각하고 몇분만 투자해서 해주면 그게 다 본인에게 돌아올거야
나도 이런 작업 하면서 새로운거 연습해보기도 하고 개인적인 관심이나 궁금증이 있어서 하는거이기도 하지만 한때 교육자였던적이 있고 기본적으로는 정보(시험문제나 해설, 시험결과 등이야 학교에서 이제 대부분 제공하고 학습자료는 인터넷에 잘만 찾아보면 넘쳐나지만, 그 외 정보들은 거의 없지)가 수능 등 다른 것들에 비해선 부족한 논술에서 애들한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기 위해서 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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