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자기 심증으로 잘봤다 그러는거라 순전히 이기심 원툴로 비칠 수 있어서 명분 자체가 ㅈㄴ 짜쳐짐 ㅋㅋ 재시험충들은 공정성의 회복이라는 대의라도 있지

보통 잘봤다는건 컷보다 높게 맞은걸 의미할텐데 답 나오지도 않고 서술형 채점도 안했고 컷이 어떻게 될지도 불확실한데 잘본거 같으니까 재시험 보는거 억울하다 일단 이거 자체가 말 안됨. 막연히 난 잘본거 같다라는 애매한 심증을 전제로 억울하다 주장하기엔 더 우선해야 될 가치가 있다는 말 ㅇㅇ




설령 낮은 확률을 뚫고 자칭 잘본 학생들의 대다수가 본인 예측 점수와 예측 컷을 본인 실제 점수와 실제 컷에 근사치로 추정했다고 치더라도

운이나 비리로 잘본 애들(비리는 당연히 리스크고 뭐고 따질 가치가 없고 운으로 잘본거면 재시험도 본인 운의 일부이기 때문에 본인이 수긍하는 수밖에 없음)은 공리의 고려 대상이 아니고

남는건 안정적인 실력으로 잘본 애들인데 재시험 쳐서 이 안정적 실수들이 지게 될 리스크보다 불공정으로 인해 피해본 사람들이 얻게 될 효용이 더 크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