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위권 학교들은 올해 준비 안했으면 쉽지 않을 것
보면 상위권 학교들은 올해 상당히 인원들이 줄었어
아마 교과 신설 + 정시 늘림 때문에 논술인원 칼질을 한거같음
거기다 명목상 최저가 높아지지 않았으니 실질적으론 낮아진 것에 가깝기 때문에 더더욱
다만 논술 준비를 착실히 해왔고, 미확기를 다 할줄 아는 애들의 경우에는 시험이 만약 미확기가 골고루 나온다면 상대적으로 이득이겠지
2. 출제범위에 대해
논술 준비를 한다 쳐도 아무래도 확기는 학교에서 잠시 스쳐가듯이 하고 수능공부에선 안하니까 공부에 아무래도 부담이 있겠지
올해 논술학원 커리큘럼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학원에서 다뤄준다 해도 수능준비 할때처럼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해주는게 아니라 개념은 적당히 안다 치고, 논술 빈출 주제 위주로 빠르게 봐주는 형태인거 같은데
나는 2서클 수준인데 5~6서클 수준 몇개를 속성으로 배운다해서 그게 시험에 나와도 잘 풀어낼수 있을까는 의문이다
물론 삼수 이상이 아니면 미확기를 제대로 기본부터 다 다뤄보지 않았을거니까 이건 거의다 같은 상황이긴 할거다
그래서 솔직히 건동홍 미만 대학들 중에서 확기를 내는 대학들은 내생각에 거의 출제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함
모의논술에 안나왔다고 본논술에 안낸다는 보장이 없지만, 모의논술에 안냈으면 본논술에 안낸다 생각해도 될거 같긴 해
왜냐면 논술준비도 안한애들이 상당수인데, 수능응시 아닌 영역(특히 확통)을 공부해서 오겠다고 생각하겠음?
정말 학교수업 들었던걸로 풀어낼 수준으로 내는게 아니면 합격에 영향이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함
다만 상위권 대학들은 준비하고 오는 애들 비중이 있고, 워낙 뽑는인원이 줄었으니 이야기가 다를순 있음
3. 일반과 기준 최저기준은 큰 의미가 없을수 있음 (3합 6 대학 및 일부 최저가 기이하게 높은 대학 제외)
대부분 대학에서 최저기준하고 정시로 거기 가는거하곤 상당히 큰 gap이 있음
물론 올해 약대 들어오고 정시가 전반적으로 늘어나서 필요 누백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긴 하겠지만, 최저기준 난도도 그만큼 쉬워졌기 때문에..
다만 상위권 학교들은 3합 6이 만만한 기준이 아니고, 어떻게 맞추냐에 따라서 정시와도 근접한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영향이 꽤 크다
하지만 그 외 2합 5부터는 정시랑은 gap이 큰 경우가 상당히 많음
최저가 합격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 학교는 홍대, 경북대 정도라고 생각한다 (특히 경북대는 그 정도가 심각하지.. 일부과 외에는 그냥 최저맞추면 프리패스 수준이라 봐도 무방함)
나머지는 2합 5거나 그 이하기 때문에 최저가 생각보다 큰 의미가 없음 (물론 동급의 최저 없는 대학보다 약간은 더 쉽겠지만)
물론 이렇게 말할수 있긴 해
2합 5 학교들 중 대장학교인 경희대를 봐도 실질경쟁률이 확 떨어지는데, 다른학교는 더 극심한거 아닌가? 이렇게
가령 전자공학과는 (명목)경쟁률 31.8에 최저충족률은 50.2%, 실질경쟁률은 16.0임
다른 학교들도 보면 전반적으로 반절은 날라가긴 함
그러면 다른 학교들, 가령 세종대의 경우 발표는 안하지만 충족률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라고 충분히 생각할수 있음
그러나 경희대의 경우 대학 선호도 상 2합 5를 겨우 맞추는 애들이 아니라, 정시로도 경희대급은 나오는 애들도 상당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함
경희대가 상향인 애들도 많겠지만 메인은 3합 6 대학들이고 하향으로 경희대를 쓰는 비율도 높거든
그리고 경희대는 수능 직후라서 여러 학교들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고려해야 함
즉, 저 50%는 결론적으로 온 애들이 저렇다는거지 충족률 자체는 최소 60~70% 정도라고 생각해야한다
재수없게 너가 쓴 학과에 지원한 애들이 최저는 충족했는데 점수가 애매해서 다른학교로 튀는 경우가 많지 않으면 충족률이 꽤 늘어날수도 있음
반면 세종대는 정시로는 애매하면서도, 2합 5 자체는 맞추는 애들이 꽤 많을수 있기 때문에 data가 없긴 하지만 생각보다 '실질적인' 충족률은 더 높을수도 있음
그리고 단순한 충족률 수치보다 더 큰 문제는 애초에 2합 5가 안나오는 애들이 논술에서 합격이 될까.. 이다
아예 수학에 몰빵한 케이스가 아닌한 2합 5가 안나온다는건 수학이 잘해도 3 이하라는건데
논술 준비를 열심히 해온 경우가 아니면 엥간한 학교에선 어차피 거의 허수에 가깝다고 봄
4. 결론
결론적으로 올해 논술은 상위권이든 중위권이든 작년 대비 쉽지는 않아 보인다
상위권 학생들 중 상대적으로 논술 가성비가 떨어지면서(차라리 정시가 낫다!) 준비 안하는 애들도 많아지긴 하겠지만..
일단 선발인원이 너무 많이 줄었고 최저가 쉬워진 탓도 있고 논술러들 중에서 미확기 생각보다 다 준비해가는 애들도 꽤 있을거라 쉽지 않을것
중위권 이하 대학들은 작년하고 큰 차이는 없을거라고 생각함
다만 일부 출제범위가 넓은 대학들은 애들이 쫄아서 좀 경쟁률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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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념글 쉽지않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