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가 나올지 모른다(문제운빨)

특히 올해 시험범위 이슈 때문에 더더욱 심해졌지

아무래도 수능범위 외의 것은 공부하는게 부담이 될수밖에 없고


2. 답이 맞다고 점수를 다 얻는다는 보장이 없다

심지어 풀이과정이 딱히 틀리지도 않았는데 사소한 이유로 감점을 먹는경우도 생각보다 꽤 있다

(풀이과정에 논리적인 하자가 있거나 그러면 당연히 감점먹을 가능성이 높음. 경중에 따라 다르겠지만)

물론 이경우엔 감점이 그다지 크진 않은 경우가 많음



이 문제는 올해 광운대 모의논술 1-1-1 문제



이건 내가 작성한 답안

당연히 나는 만점이라 생각함




?




심지어 채점기준에도 연속성이 필요하다는걸 언급해야 하는 부분은 없음

g가 연속이니까 g-x도 당연히 연속아님? ㅋㅋ but 채점자는 그거까지도 적어주는걸 요구한거 같음


문제는 내가 실전에서 이러한 것까지 고려해서 자세히 적는건 시간/공간 문제 때문에 불가능함

채점기준도 모르기 때문에 뭘 꼭 언급해줘야 하고 뭔 패스해줘야 하고 그런거도 명확하진 않음

(물론 일반적으로 가령 단순계산 이런건 생략해도 되지. 근데 그런거 몇개 말고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건 거의없음)

즉 내가 언급이 필요하다 하는 부분을 적당히 골라서 표현하는 수밖에 없음

물론 엥간히 생략이 심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진 않긴 함


한 문제에 대한 여러 시각 예 ->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2774


3. 채점하기 애매한 상황이 너무나 많다

차라리 답이라도 맞으면 모르겠는데 어디선가 틀려서 답이 틀렸거나, 증명문젠데 논리적인 오류가 포함됐다 하면 사실 채점하는 사람 입장에선 상당히 골치아파짐

보통 사전채점을 통해서 채점기준 보완을 해서 채점하긴 해도 그걸 벗어나는 풀이는 얼마든지 나올수가 있음

그래서 합격컷이 높은 학교들은 어차피 답이 틀린 문제가 있으면 합격가능성이 거의 없으니까 걍 점수를 대충 준다 이런 말도 돌긴하는데.. 그건 아닐거임


하여간 끝까지 잘 갔는데 정말 사소한 계산실수로 답만 틀렸다 이 수준이면 어느정도 예측가능하지만

그 외 경우에는 정말 채점하는 사람이 어떻게 그 풀이를 봐주느냐, 채점기준이 어떻게 구성됐느냐 따라서 너무 다르기 때문에 예측이 힘듬


4. 합격점을 알 방도가 없다

내 점수를 대충 예측할수 있다해도 올해 합격컷은 전혀 알수가 없다는게 궁극적으로 문제임

과거 시험 합격점과 비교하긴 하지만, 올해와 작년 시험은 엄연히 독립시행임


매년 그 대학 그 과에 오는 애들이 항상 비슷한 실력이라고 할수 없잖음? 물론 어느정도는 비슷하겠지만

그리고 실력이 비슷하다 한들 문제에 대한 체감난도는 제각기 다를수 있음 (정말 쉽거나 정말 어려운 문제 제외하면)


다만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2673 러가 적어놨듯이 어느정도 추측 가능한 그정도라고 볼수 있겠음

즉 70점이 컷이었다 하면 정말 70점어치만 풀면 위험하고

대충 80점어치는 나와야 감점가능성을 고려해서 안전성이 있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