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 독학하고 확통 미적 다 했음 모고 수학은 고정적으로 1 뜨고

학원 하나 다니고 있는데 그 외에 따로 뭘 더 듣지는 않았음

연대 논술 쉬웠다곤 하지만 서답헝 다 맞고 단답 반 정도 틀림


적어도 뇌가 정상 기능은 하고 있으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가고 싶은 곳이 경쟁률도 낮길래 썼는데

수학과 젤 빡세고 고인물 많다는 말 듣고 멘붕 와서

걍 수능이나 준비해야 하나 싶다


모의논술 올해 건 90분 맞춰서 2개 틀렸는데

풀이 제대로 쓴 건 뒤에 3문제 뿐이고

작년 오전이랑 오후2는 무난하게 다 풀었는데

정작 내가 쳐야 하는 오후1은 반타작임 계산량부터 선을 넘음


풀이도 구구절절 쓰는 습관이 들어서

이미 다 푼 문제 풀이만 다시 쓰는데도 3시간 걸림

논술에서 대충 무슨 논리인지 알겠으면 감점 안 당하려나

식보다 말로 표현하는 부분이 길기도 함

이런 상황인데 수학과는 버려야 하나

남은 논술 다 수학과로 썼는데 진짜 망한 거임?


심지어 집에서 재수 된다고 해서 하향 안 썼는데 갑자기 재수 안 된다고 해서

진짜 가망 없으면 수능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탐구 나락가서 최저 맞출 과목에 몰빵했는데 미치겠음


지금이라도 버리고 정시 준비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