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대학 및 학과
한양대 수학교육과 노예비 광탈
부산대 수학교육과 최초합
경북대 수학교육과 최초합
(위 3개는 논술)
2.88 고려대 수학교육과 학업우수 (1차 탈락)
2.88 교원대 수학교육과 종합일반 (예비 3)
2.58 부산대 수학교육과 교과 (예비 40)
전과목 내신 2.75로 갈 수 있는 대학은 정시로도 갈 수 있길래 작정하고 6상향으로 넣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짓인데, 당시에는 진심으로 재밌게 써보자는 마인드로 썼던거라서.
부산대식 내신이 2.58이길래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교차지원넣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예비 40번 받고 나가리.
재밌는건 내신도 낮고 면접도 못봤다고 생각한 교원대가 예비 3번이라는 점인데, 수시는 진짜 아무도 모르는거라고 생각함 진짜.
2. 본인의 수학 이력(ex. 모의/수능 성적 등)
고2 11월에 심하게 삐끗해서 3등급 꼬리점수 받은거 빼고 나머진 다 1등급.
3학년 와서는 그날 머리상태, 전략상태따라서 81~96 점수 왔다갔다하면서 2등급 두번, 나머진 1등급 받았음.
문제는 평가원 출제인 6월 9월에 2등급 받아서 걱정이었는데, 수능에서는 미적 92점 받아서 다행.
내신은 그냥 평범한 촌동네 일반고다보니 수학은 대부분 1등했던듯...
3. 논술 공부 과정(ex. 시작시기, 뭐로 공부 등)
논술이 뭔지를 올해 초에 알아서, 그때부터 천천히 한듯
아는 갤러들이 많겠지만, 부산대 경북대는 문제가 수능 비스무리하게 나오고, 논리적 결점이 나올 만한 요소가 있는 문제들을 내는 편이 아니라서,
그냥 어려운 문제 갖다놓고 큰 비약없이 풀고 내신시험 답지쓰듯이 답안 쓰는 연습을 했음.
그 외에 ebs 논술 첨삭도 이용함. 논리적 비약만 잡아주는 느낌이라 이미 풀이과정을 문제없이 쓰는 사람이면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사실 인문논술과는 다르게 자연논술은 큰 첨삭없이 약간의 검토만으로도 충분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매주 꾸준히 푼다는 거에 의의를 두고 이용했음.
논술 학원은 안다니고, 그냥 중학교때부터 다니던 동네 학원에서 기존에 하던 수능 공부 + 기출 뽑아주고, 풀고 검토받고 왜 못풀었을까, 어디가 틀렸을까, 검토만 받은듯. 도움을 받았던 건 논술 관련해서 딱히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자료가 어떤게 있는지 몰랐고, '수리논술나침반'이나 '업그레이드 수학' 요런걸 받을 수 있었음. 내가 뭘 해야되는지 모르니까. 자료 관련해서는 크게 도움받았음.
그 외에도 한양대 넣은거때문에 미적선택자인데도 기하를 공부해야했어서 기하를 학원에서 가르쳐줬었음. 너무 늦게 시작해서 세심하게 못파고들었던게 진짜 아쉽다면 아쉬웠던 부분임.
4. 각 학교별 시험치고 나서 느낌
부산대 : 문제를 다 풀었기 때문에 붙겠구나 생각했음.
경북대 : 3-3-2 새끼문제 하나빼곤 다 풀었기 때문에 붙겠구나 생각했음.
부산대 경북대는 대체로 대문항 3개 중에서 2개만 완벽하게 풀어도 충분히 붙는다고 생각함. (실제로 21학년도 경북대 논술 합격자 평균을 보면, 모바일공학과 제외하고 350점 만점에 150점 넘는 학과가 아예 없음.)
한양대 : 기하 1문제 못풀었던게 넘 아쉬움.. 이거땜에 떨어졌다고 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아쉽긴 하더라.
5. 후배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
논술 되게 좋은 전형이라고 생각함.
정시파이터라면 내신 카드를 쓰기 위해서. 수시를 노리더라도 더 높은 대학을 쓰기 위해서.
아, 추가적으로 언급을 조금 더 하자면, 논술이나 내신이나 수능이나 결국 다 수학이라는 한 과목 안에 있고, 연관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공부하면 좋을듯.
문제 스타일도 다르긴 하지만, 제일 다른 부분은 풀이과정을 얼마나 보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함.
수능은 풀이과정을 아예 안보고, 내신은 풀이과정을 적당히 보고 넘어가고, 논술은 풀이과정이 빠지면 안된다는 느낌.
주변에 있는 수학 문제들을 논리적으로 써보는 것 정도만 해도 효과가 있을거라고 봄.
경북수 갈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