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 <-이 년 땜에 정신병 걸릴 거 같다

입시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이긴 할텐데 이거 명분으로 평소에는 연락 ㅈ도 안하다가 주기적으로 전화해서 매번 모고 수능 논술 같은 거 준비 어케하는지 +시험 당일에는 잘 본 거 같은지, 결과 나오면 보내라고 함.
알려주면 자주 입시 정보도 많이 주시는 건 맞는데 내가 잘 되길 바래서 해주는 느낌이 아니라는게 너어무 티 나서 ㅈ 같음.

  1살 어린 사촌동생이 어떻게든 나보다 못 되는 꼴 보기 싫어서 틈틈히 조사하고 발악하는 느낌이고 집에서 내 백분위 같은 거 사촌 동생이랑 이야기하면서 이랬는데 결국 성적이 잘 안 나왔고 뭐가 잘 나왔다. 이 지랄하며 나를 실감나는 통계자료 마냥 써 먹음.

지딴에는 나 위하는 척하려고 친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고모부 고모 사촌동생 있는 방 만들어서 언제가 ○○이 성적표 나오는 날아고 논술 보는 날짜다 같은 정보 공유하고 자빠짐> 이러면 해당 날짜는 당연하고 그 몇 일 전부터 간간이 톡방 구성원들한테서 명당 2번씩은 전화가 옴

시발련이 6논술 중에 수능 잘 봐서 2곳만 가게 됬는데 2곳 다 시험 전날, 당일, 최초합 발표 전날에 전화해서 물어보는데 미칠
거 같음. (발표는 아직 안 남)
소심해서 남 싫은 말은 못하는지라 가만히 있는 나도 병신 같고 고모랑은 그냥 연을 끊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되는 거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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