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합격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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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목록 및 합격(12월 26일 기준-추합 포함) 결과

1지망) 연세대학교 높공: 
           [1차 시험] 예비 55번 -> 추가합격
           [2차 시험] 불합격
2지망) 한양대학교 중간공: 불합격 (예비 X)
3지망) 서울시립대학교 높공: 불합격 (예비 3번)
4지망) 경희대학교 높공: 최초합
5지망) 건국대학교 높공: 최초합
6지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ST자유전공학부: 최초합

-> 6논술. 연한시과는 최저없었고, 경희대랑 건국대는 최저(2합 5)를 맞췄음.
과는 모종의 이유로 과기대를 제외한 학교는 비밀로 함.


2. 본인의 수학 이력(ex. 모의/수능 성적 등)

고1~고3 때의 2024수능 전 모의고사(교육청, 평가원)들은 다 1등급은 나왔음.
2024 수능 수학(미적분): 84점 (2등급)
2025 6평: 미응시(이유는 반수이기 때문.)
2025 9평 수학(미적분): 100점 (1등급)
2025 수능 수학(미적분): 88점 (1등급)


3. 논술 공부 과정 및 공부 스토리

 먼저, 필자는 05년생이고 일반고에 나왔음. 초등, 중등 때는 거의 대부분의 공부 중 수학을 좋아해서 수학을 많이 공부했음. 그렇다고 KMO나 과학고, 영재고를 준비하지는 않았음.
 수리논술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고3때부터 였음. 메가스터디 김지훈T 현강 수업을 3월(?)때부터 듣기 시작해서 서술 공부를 했음. 수능 수학 공부는 그냥 동네 학원에서 들었음. (사실 고3때 공부를 정말 안해서 공부한 내용이 기억이 잘 안남 ㅠ-> 그래서 이 쌤 이외에도 파이널 수업을 들은 선생님들이 참 많았지만 내가 공부를 안해서 떨어진거라 죄송해서 이건 밝히기 싫음.)
 고3때 수시 6장 중 논술을 3장(연한시)을 썼고 나머지 3장은 교과랑 학종인데 이건 비밀임. 결과는 논술 3장 모두 예비도 없이 불합격했고(그 학교 기출들도 제대로 풀어본 적이 없었으니 광탈하는 것은 당연한 듯) 나머지 3장도 불합격해서 수시 6장 모두를 불합격하는 대참사가 발생했음. 그래서 정시 성적으로 대학을 가야만 했고(부모님의 권유로) 국수영탐탐(언미물1지1) 순으로 52333을 맞고 지방대(학교랑 과는 비밀.)로 갔음. 그치만 본인은 인서울이 꿈이었기 때문에 만족하지 못했음.
 그래서 결국 수리 논술 위주로 반수를 결심했고(정시는 국어 땜에 죽어도 안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수학만 파서 대학가자라는 생각을 했음.) 대학교는 1학기만 다니고 휴학함. 이때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아까 말했던 메가스터디 김지훈 선생님을 다시뵙고 학원을 다시 다녔음. (김지훈 선생님께서의 수업방식은 3월부터 여름까지 개념강의+타학교 기출 랜덤 짜깁기로 시험/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가나다 순으로 작년 기출을 다시 풀게하고, 다른 학교 과거 기출을 수업했음. => 첨삭은 1:1 대면으로 첨삭해주시고 시험 성적과 등수는 없었음. -> 조금 아쉬웠음.)
 그리고 휴학을 한 시점으로부터(7월부터였을거임) 관리형독서실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월~토를 다녔음.
(1) 다녔던 학원 및 강사평:
 매주 토요일은 아까 말했던 김지훈T 학원을 다님.(위에 적어놓은 것 참조)
 매주 월요일은 수능 파이널 기간 때 수능 수학용으로 대성 이정환T 파이널(강대K 풀고 해설을 듣는 방식이었음). 수능 수학을 1등급 맞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논술에도 도움이 되었음.
 8월 23일부터 연세대 1차시험이 끝날 때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동네 학원에서 해주는 수리논술 현강이 있어서 들었음. 쌤 이름은 유명하지 않아서 밝히진 않을건데 카이스트 수학과 나오신 쌤이고 과학고 애들이랑 같이 수업을 들었었음(이 쌤은 첨삭을 글로만 첨삭해주고 점수만 적어줬었음. 다른 애들과의 순위는 나오지 않았음.) 개인적으로 자료를 알차게 줘서 좋았음. (더블카운팅, 욕심쟁이 알고리즘 등 고급용어와 일본 본고사 기출 중에 연논에 나올만한 주제들을 알차게 긁어주셨음.)
 그리고 시립대, 연세대 파이널을 오르비 김기대T에게 수강했음. 교재는 과거 기출들을 모아논 책이어서 복습하기 좋았고 Test 첨삭을 바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해설보고 이해한 내용을 적어서 첨삭 받는것이라 좋았음.
(2) 풀어본 수학 문제(수능 수학, 논술용 수학 모두):
  수능특강(수I, 수II, 확통, 미적, 기하), 수능완성(확미기 3권 모두), EBS final 실전 모고, EBS 만점마무리 봉투 모고(있는거 모두), 2009~2024학년도 수능 기출, 2015~2025학년도 9평 기출, 2015~2025학년도 사관학교 기출, 박승동 선생님의 해설이 있는 KMO기출, 수리논술 나침반, 강대K(32회 분량으로 도움이 제일 많이 되었다고 생각), 이감모고, 더프모고(학원에서 시험 봤음.), 학원에서 주는 자료, 천일수학(도쿄대 본고사), 의대 논술 기출(울산의, 카의)
(3) 2025수능 결과 및 매주 일과
2025수능 결과: 국수영한탐탐(언미물2지2) 513244
-> 물2, 지2를 선택한 이유는 고3 내신 때 배워논 배경지식으로 따로 공부를 안하고 풀 수 있는 것을 풀고 나머지는 찍어도 4등급은 나와서..
매주 일과: 월화수목금토 아침 9시 쯤 ~ 오후 10시 30분까지 99%는 수학공부(수능수학, 수리논술)를 했음. 1%는 영어 듣기를 했음. (본인은 영어 공부를 따로 안해도 듣기만 다 맞으면 3등급은 나와서 2합 5 최저가 있는 경희대, 건국대를 지원함.) 일요일은 관리형 독서실에서 의무자습이 아니라 자율이어서 안가도 되었었음. 그래서 일요일은 치팅데이라고 여기고 집에서 뒹굴뒹굴 놀았음. (솔직히 하루종일 수학만 공부하는데 일요일은 놀아야 된다고 생각)


4. 각 학교별 시험치고 나서 느낌

연세대: 예비는 뜨지 않을까 생각함
한양대: 오후1이었고 지금까지 본 논술 중에 역대급으로 어렵다고 생각했고 붙을거라고 기대 1도안함
서울시립대: 이건 붙지 않을까..? 생각 했음. (근데 예비..)
경희대: 나한테 제일 잘 맞는 시험지였고 이건 합격이라고 예상함
건국대: 솔직히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고 기대 안했음
서울과기대: 인원 많이 뽑아서 2개 틀린 것 정도는 붙지 않을까? 생각함. 과기대치고 어려운 느낌이어서 당황했음.(본인은 평균값 정리, 샌드위치 정리에 약함.)


5. 후배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

 본인은 서술을 매우 꼼꼼하게 하는 편이라 합격하고 예비 뜬거라고 생각함. 약 2년동안의 연습끝에 서술에 대해서는 크게 감점당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길러왔음. 여러 선생님께 배우면서 서술을 연습하면 언젠가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길 것이니 서술쓰는 법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음.
 솔직히 정시 성적으로는 갈 수도 없는 대학들이었어서 “수리 논술 올인”을 선택했지. 반수하면서 수학 실력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었다는 것은 바로 수학만 공부했다는 열정인 것 같아. 선택과 집중. 한 우물만 파는 행위가 결실을 이루어서 정말 기뻤어. 노력에 배신당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황홀하네. 추가로 국어 성적이 나처럼 낮으면 +1수(또는 반수)할 때 최저없거나 최저 2합 5 정도만 질러서 수학만 주구장창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대학 입시의 하나의 별인 수리논술이 너에게 빛을 비추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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