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이었던 난 4논술썼다가 다 광탈먹고 내신으로 합격한데가서 학교 다니면서 준비해볼까함

처음 수리를 하겠다고 고민한 계기는 정시러는 아니지만 수능은 수학 높3 나왔고 내신 수학은 2는 안정적으로 떠왔었다보니 수리 준비를 시작했었고 인터넷에 나름 떠돌던 수학학원의 수리논술반에 들어가서 여름방학때부터 쭉 다녔었음
물론 첨삭도 받았었고 난 그게 맞게갔고 진행이 잘 되고있다고 생각했음

근데 합격자 발표난 후에 그게 틀렸다는걸 깨닫게됨
어디까지나 내 추측일진 몰라도 여기 갤럼들하고 정답 비교해봤을때는 모든 문항의 답이 다 맞았었고 무조건 최초합이라고 생각하며 발뻗잠했음
근데 결과는 논술 4광탈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시험 끝나고 감독관들이 응시생들 시험지 걷을때 펄럭이면서 걷다보니 그 걷힌 시험지속 내용이 대충 보일거잖음
모든 애들이 그냥 수능 문제푸는것마냥 수식, 그래프만 그려서 제출한 나와는 다르게 마치 인문논술인것마냥 글을 빽빽하게 적어서 낸거임
처음에 난 "뭐야 이 ㅂ신들 수리논술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ㅋ" 이런 생각으로 정신승리함
근데 결과보니 알겠더라...내 서술이 병신이었고 첨삭(3~5분정도 받았음ㅋㅋ) 도 똑바로 못받았어서 잘못된 방식으로 준비했다는걸...

인터넷에 다른 학원들이 홍보하려고 올린 어느 학생의 첨삭 과정을보니 동그라미 몇글자 쳐서 첨삭받은 내 연습장과는 달리 길게 몇문장 적어주고 더 자세하게 받은 학생을 보니 난 지금까지 뭐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슬퍼지더라...
이때부터 멘탈이 존나 갈려서 급식실에서 밥먹다가도 갑자기 쳐울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오열하고 개지랄을 다 했음ㅋㅋㅋㅋㅋ
좀 핑계거리로 들릴수도 있겠지만...애초에 학원선택이 너무 아니었던것같았음...

그래서 이번엔 좀 진짜 수리논술만 제대로 봐주는 학원에가서 준비해보고싶음
시대인제 많이들 간다는데 거기 말고 다른데 추천하는곳 있을까?
그리고 학원은 어느 시기부터 언제까지 다니는게 좋을지에대한 의견도 좀 남겨주면 너무 고마울것같음

어쩌다보니 장문이됐네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노ㅠㅠ

여담이긴한데 내가 다녔던 학원샘은 카톡으로 내 서술에관한 질문 또는 풀이에대한 접근성같은 질문을 보내도 해설파일만 띡 올려주시거나 잠시만이라는 짧은 메시지와함께 아예 잠수를 타심ㅋㅋㅋㅋㅋㅋ
모든 논술학원이 다 이런 방식이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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