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질문들이 종종 올라와서 본인 공부나 컨텐츠 관련한 후기 데모글 작성 목적 겸 해서 작성해 봄
한줄로 요약하자면, 내 답변은 -> 특별한거 없음. 수능공부랑 다를바 없음. (서술 말고 문제 접근과 관련해서는)
단지 그 내용이 수능보다 방대하고 좀 엿같아 보이는것까지 있을 뿐인거지 본질이 다른게 아님
사실 난 고3때 영어공부에 전체 공부시간 50%는 쏟았기 때문에(cf. 영어 A/B형은 정말 극혐 그 자체였음. 너무 부작용이 많고 실패한 정책이라 그 해만 하고 다시 사라짐) 논술학원은 수업듣고 숙제하는 정도만 했음
시키는것만 해도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에..
그래도 최소한의 복습은 했었음. 복습하고 과제를 안하면 학원을 다녀봤자 1도 소용이 없음
우선 학원가면 내가 머리로 이해가 되든 안되든 필기는 싹 했음 (솔직히 ㅈ같은 내용이 많아서 반도 이해 안갈때도 많긴 했음)
그리고 집에가서 한번은 복습을 하는데 그때 내 나름대로의 분석을 펜으로 추가 기술했음
문제는 복습을 한거까진 좋은데, 한번만 봤어서 나중에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 일이 잦았음. 그래서 그러면 안되고 당연히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 수능처럼 본인만의 정리노트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함
집 뒤져보니까 내가 예전에 학원에서 수업 들은 필기가 일부 마침 아직도 남아있어서 예시를 올려보자면
대충 이런 식임
일단 필기를 해놓고 집에 가서 다시 읽어보면서 이해하는거지 (수업때 이해 안간것들)
그리고 내 나름대로 분석을 해두는거고
그냥 풀이를 외우려 하거나 이해된거 같다에서 끝내면 안되고 본인이 이걸 떠올릴수 있는데 기반이 되는 나름의 구조를 만들어야 함
그리고 거기에는 정답은 딱히 없음, 누가 알려주면 땡큐지만 그런게 없으면 본인이 만들면 됨
모든 학원이 그런진 모르겠지만 내가 다닌 곳에서는 과제나 시험 있으면 채점 후게 강사가 채점후기 및 우수답안, 평가 등을 나눠줬음
이게 상당히 도움이 되는게 남들은 이렇게 작성하는구나를 알수 있기 때문
거기서 배워갈점이 많음
그래서 내가 예전에도 글 썼듯이 ebs 논술첨삭을 잘 이용하는게 매우 도움이 될수 있다고 한 것임 (ex.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19590)
내가 평가를 못받아도 남이 쓴거랑 그것의 첨삭결과를 보면서 배우면 됨
가끔씩 이렇게 내 풀이도 우수답안으로 선정된 적이 있는데 이럴때는 기분이 상당히 좋았지
보면 자주 선정되는 애들이 좀 정해져 있는데(나는 아쉽게도 그 멤버는 아니긴 했음) 그런애들은 아마 성과가 매우 좋았겠지
실전모의고사 역시 마찬가지
수강생수가 상당히 많았다 보니(대형강의) 첨삭의 질은 솔직히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남들이 어느정도 성적이 나오는구나 이런 것들을 알 수 있고 실전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
특히 고3이면 실전 경험이 없다보니 이런 경험들이 상당히 중요함
실모는 내가 기록을 못찾겠고 과제의 경우도 실모처럼 이렇게 채점, 결과표를 주는 경우가 꽤 있었음
이런게 몇번 반복되다보면 대충 시험 난이도가 이러면 점수대가 이런 식이겠구나 그런 감도 잡힘
내가 수강했던 선생님은 그래도 괜찮은 분이어서 파이널때엔 이렇게 따로 질문을 하면 답변을 해주기도 하셨음(난 쉬는시간에 도저히 질문은 못하겠어서 포기했음. 물론 열심히 하는 애들은 그렇게 했었지)
질문 3은 실제로 갤에 몇번 보였던 질문 내용이지
이런건 사실 누가 얘기해주지 않으면 알기 힘든 것은 사실임
그래도 요즘은 학교 차원에서 채점기준, 답안 등을 나름 상세하게 공개해주는 편이고 인강, 독학서도 잘 발달되어 있으니 학원 의존도는 예전보단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함
오오 감사합니노 - dc App
형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