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목록 및 결과
동국대학교 약학과 최저 미충족으로 인한 불합(3합 4 탐구1)
아주대학교 약학과 최저 미충족으로 인한 불합(3합 5 탐구 평균)
건국대학교 수의예과 최저 미충족으로 인한 불합(3합 4 탐구1)
서강대학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최초합
2025 수능 국수영탐탐: 3/1/2/4/2
2. 본인의 수학 이력
선택과목 미적분 기준
2022학년도 수능 77%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 88%
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 93%
2023학년도 수능 93% , 2023학년도 입시에서 수능 이후 5일 동안 기출문제 공부하여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전공,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논술 최초합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98%
2024학년도 수능 100%
2025학년도 수능 100%
3. 논술 공부 과정
2024수능에서 백분위 100을 받았지만 국어가 61%를 받아서 수리논술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중경시 공대에 정시 입학했으나 멘탈이 매우 좋지 않았기에 수리논술에 올인하고자 결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결렸고 집중력이 매우 낮았기에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시기는 대학교 여름방학이었습니다. 아마 7월 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적분만 현역부터 삼수까지 공부했기에 확통과 기하가 노베이스 였습니다. 그래서 먼저 정병훈T 헬로월드 확통, 기하를 수강한 후 정병훈T 프로메테우스 확통,기하를 수강하며 쏀 기하 수학의 정석 실력편 확통을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실력정석 확통이 이해가 잘 안되고 어려워서 실력 정석은 공부 도중에 학습을 그만두었습니다.
그 다음 커리로는 아날로그 미적분,확률과 통계, 기하를 학습했습니다. (지방사람이라서 현강에서 받는 개정된 책이 아니라 옛날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이 책에는 특히 미적분 과목의 경우 의대논술 문제, 현 고교 교육과정에 맞지 않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적당히 필요 없는 내용은 넘기며 공부했습니다.
특히 연세대, 과거 한양대 기출과 유사한 문항들에 대해서는 그냥 버리다시피 했습니다. 지원학교 시험에 나오지 않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단 확통, 기하 과목의 경우 해설을 읽고도 이해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시 읽고 또 다시 읽으며 이해하고자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물론 못 풀었던 문제, 풀이의 방향이 잘못된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 다음 커리로는 수리논술 나침반으로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지원할 학교 기출부터 보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논술을 공부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고 올해 처음으로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출을 봐도 뭐가 뭔지 모를 것이 뻔하였기에 기출을 보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024학년도 나침반을 먼저 풀었는데, 연세대를 제외한 모든 문제는 다 풀고자 했고 해설도 꼼꼼히 읽었습니다. 제가 나침반을 추천하고 싶은데 그 이유는 기출도 기출이지만 기출문제 뒤에 있는 교육청 수능 기출 문항들이 확통,기하 노베인 학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논술 기출과 유사한 아이디어가 교육청 수능 기출 문항에도 다 녹아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2023,2022학년도 나침반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때 논술시험이 거의 2달인가 1달하고도 보름 정도 남았을 때라서 시간 상 계산이 매우 복잡한 학교들 예를 들어 경북대, 연세대 같은 학교들과 지원학교 기출과 괴리가 매우 커보이는 기출들을 많이 거르면서 풀었습니다.
이제 지원학교 기출 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이 때가 아마 논술시험이 1달도 안남은 시점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험날짜가 늦은 아주대를 제외하고 수능 직후 시험인 동국대, 건국대, 서강대 기출만 풀기 시작했습니다. 동국대 건국대가 매우 가고 싶었기 때문에 대략 7에서 8개년 기출, 모의논술 문항들을 풀었습니다. 서강대는 그렇게까지 관심이 없었기에 3개년 기출,모의논술만 풀었습니다.
수능 이후 동국대 시험을 치고 멘탈이 박살난 상태였기 때문에 아주대는 모의논술문제도 제대로 보지않고 기출정도만 3개년 보고 들어갔습니다.
저는 무휴학 반수생이라서 시간이 모자랐고 확통,기하도 노베였기 때문에 논술에 무슨 내용이 어떻게 출제되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공부했습니다. 계산이 틀리더라도 해설과 풀이, 방향성이 비슷하고 올바른 경우 다시 풀어보지도 않고 다음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할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 경우 그냥 해설을 따라 서술 했습니다. 이러한 공부법의 치명적인 단점이 올해 논술 풀이에 드러나게 되었는데 이번 논술시험들에서 계산 실수가 굉장히 많이 나오기는 했습니다.
다만 시간도 얼마 없고 아는 것도 없는 상황에서는 이러한 학습이 최선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4. 각 학교별 시험치고 나서 느낌
1)건국대학교
건국대 기출문항을 풀며 도형에 매우 치우쳐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번 시험도 그렇게 나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확통이 매해 나왔어서 확통을 열심히 공부하고 들어갔는데 확통이 출제되지 않고 기하에서 정사면체 문제가 나온 것을 보고 합격이 매우 힘들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4문항 중에서 3번,4번 문항만 풀었습니다.
2)서강대학교
서강대 기출을 보면 매해 거의 확정적으로 확통,미적으로만 출제되었기에 올해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기하(이차곡선)1개 미적1개로 출제 되었는데 이차곡선에 관해 시험치기 직전에 복습하던 내용이 출제되어서 기하문항은 다 풀었습니다. 미적에서는 f(t)를 구하는 소문제에서 합성함수 치역을 잘못 판단해서 f를 잘못구했기에 나오면서 무조건 탈락일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동국대학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확통에서 문항오류가 나왔는데, 그 문항에서 표준정규분포표만 뚫어지게 보다가 대문항 3번의 마지막 소문항에서 계산실수가 나왔습니다.
오류 문항이 전원 정답 처리된다는 공문을 보고 합격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아주대학교
대문항 2개중에서 1개는 다 풀었고 다른 문항의 2번째 소문항은 풀지 못하였습니다. 원에 내접하는 삼각형을 생각해내지 못한 저의 실력 탓이니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5. 후배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
제가 논술을 제대로 시작하게 된 것은 나이는 많은데 목표를 놓고 싶지는 마음에 무휴학으로 입시를 준비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입니다. 4수씩이나 되어서 노베이스인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큰 리스크로 다가 왔으나 미적분과목의 성적이 안정적으로 높게 나오면서 수학 외의 과목들에 대해 성적이 논술 최저에 부합할 만큼은 나올 정도면 무휴학정도로 도전하는 것은 그래도 괜찮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수 성적이 지원학교의 최저에 충족하였기에 늦게나마 결정하였더라도 논술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도 무휴학이라는 시간적 압박때문에 최저를 못 맞출 가능성이 커지기에 최저에 신경을 많이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 서강대에 붙었다고 생각합니다. 무휴학의 성공가능성이 낮은 것은 모두가 알지만 목표가 있다면 저처럼 도전해 보는 것도 운이 따른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최저 3합 4를 탐구 1문제 차이로 맞추지 못하였고 다행히도 최저를 못 맞추었을 때 동국대에서 문항 오류가 발생하였기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년은 군휴학으로 5군수를 할 생각입니다. 동국대 시험에서 문항 오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얼마나 슬펐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논술이란게 이렇게 예측되지 않는 일도 일어날 수 있기에 여러분들도 좋은 일이 생겼으면 합니다.
올해 입시에서 만족하실 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하신 분들도 "새옹지마"의 한 예가 되셨으면 합니다.
올해 일면식도 없고 무지한 저에게 조언을 해주신 완장님들 그리고 수논갤러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합격 수기를 남길 수 있기를
축하드려요!!
노들노들 축하한다 이기!!!!! - dc App
완벽하네 ㄷㄷ 맨 마지막에 닉언만 삭제해주면 감사 ㅎㅎ
24,25백분위100은 ㅅㅂ ㅋㅋ 대단하다
시반 3명 모집중 한명이 수논갤에서 나오네 ㄷㄷㄷㄷ 축하드립니다! - dc App
이건 진짜 ㄹㅈㄷ인듯 ㅋㅋ
최저 맞췄으면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