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신영어랑 수능영어의 결이 너무 다름
내신영어는 그냥 수특 외부지문 달달외우고 가끔 서술형 튀어나오는거 연습좀 하면 되는거같음
(이건 학교별로 편차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내가 다니던 학교는 그랬음)
반대로 수능영어는 모든 지문을 시험지를 보면서 처음 보게 되어있음. 예전에는 수특 연계 됐다는 말도 있지만 24학년도 수능 기준 체감 연계가 사실상 0퍼센트임.
주어진 70분중 듣기 25분을 빼면 45분이 남는데, 이때 듣기 중간중간에 문제 5~10문항을 풀었다 하더라고 18문제가 남고 이걸 45분동안 푼다고 하면 한 문제당 2분, 길어야 2분 30초안에 다 풀어야 한다는 소리가 됨.
이때 지문들이 한 문항에 한개씩이라서 당연히 매 문제마다 새로운 지문을 봐야하고 당연히 그 지문들의 문장 하나하나를 일일이 해석해서 본다면 아무리 너가 영어를 잘한다고 해도 시간낭비가 심함
수능 영어에서의 키포인트는 주어진 지문을 통째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글을 훑어보면서 지문의 맥락을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글을 훑어보면서 대충 중요해보이는 단어에 밑줄치고 그걸로 대충 내용 파악해서 정답 골라내는데 아무리 길어야 2분을 안넘김
물론 너가 영스퍼거라서 영어가 그냥 모국어 수준이라면 그냥 냅다 해석해서 푸는게 나을수도 있음
참고로 필자는 내신영어 5~6받다가 24학년도 수능영어 2받음
적당적당히 모르는 단어도 넘기면서 분위기만 파악해도 큰 문제 없는 듯함
ㄹㅇ
솔직히 영어는 감으로 푼다는 말이 어느정도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