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기글;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42333
사유; 정시올인 합격하는 경우
3모 백분위 80 -> 교육청 1~2등급, 6/9모 3등급 -> 수능 백분위 87, 3등급
사실 6->9->수능으로 갈때 백분위가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은 n수생들이 계속 들어오기에 재학생 집단 내에서는 상대적인 위치가 조금씩 올라간거라고 보는게 맞음
나머지 과목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정시올인이었으니 아예 못하는 과목이 있진 않았을거 같은데 논술 원서를 저렇게 쓴거 보면 인서울 진입 정도가 목표인 정도의 성적으로 생각됨
즉 전반적으로 3~4등급대 정도 유지되는, 수학이 특별히 더 잘하거나 특별히 더 못하거나 하진 않은 성적이었을 것으로 생각됨
이런 경우(전과목이 대체로 3~4등급대 정도 고른 경우)는 사실 정시올인을 하기가 쉬운데,
1. 논술을 하기에는 인서울 하위권대 논술이라고 해도 수학 모의 3등급대면 대체로 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2. 현 상황에서 각 과목별로 조금씩 점수 올리면 정시로 인서울 진입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현재기준 ruff하게 평균잡아 3등급 상위권 정도 나오면 얼추 되니까)
그런데 n수생들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위 수기 case(상향해서 광운대라고 했으니 사실상 안정적인 인서울이 쉽지 않은 정시 점수라고 봐야겠지)처럼 내 생각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내가 수학'만' 못하는 수준(나머지는 그래도 2~3 정도는 나오는데, 수학만 5~6 이런식)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정시올인은 좋은 전략은 아님
그래서 수학 3등급 정도(너무 하위권은 아니고 안정적으로 3등급 중반대까지 나온다면)까지는 그래도 논술 병행하는 것은 권해보는 편, 심지어 상황에 따라 나중에는 올인으로 변경하는 것도 고려해볼수는 있음(참고. https://blog.naver.com/paradiseview/223628025013)
특히 인서울 하위권대부터는 응시자중에 평소 수능수학 3등급대가 비중이 꽤 높음
가령 세종대의 경우 갤 설문조사(시험직후, 14명)
이렇게 3등급이 오히려 메인이었음
합격자는 좀 다르지 않냐 생각할수 있는데 합격설문해준 6명(전원 최초합) 내에서만 봐도
3등급 이하의 비율이 적지 않음, 물론 너무 n수가 작아서 큰 의미는 없지만..
애초에 수학 3등급대가 지원을 많이 하는만큼, 합격자 수도 꽤 있을수 있다고 생각함 (물론 1~2등급대에 비해서는 그 비율이 상당히 적을것으로 생각되긴 함)
이들의 작수, 6월, 9월 수학등급은 이럼
실제 수능보다는 전반적으로 높긴 하지만 그래도 2~3등급대가 메인이긴 하지
사실 내가 이걸 리뷰해야겠다고 든 이유는 4번 항목인데..
논술준비를 할때 기본적인 서술을 왜 연습하는게 중요한지가 상당히 잘 드러나있음
물론 서술을 딱히 연습 안해도 처음부터 큰 문제없는 수준으로는 적어내는 애들도 있는데, 대부분은 당연히 그렇지 못함
실전에서 서술에 대한 부분이 갑자기 문제가 생기면 저렇게 멘탈이 터질 수밖에 없지 (아니면 애초에 고민을 안해서 시험장에선 멘탈이 안터졌지만 사실 개판으로 적어내는 경우거나)
또한 서술의 질(quality)도 문제겠지만 일단 속도가 너무 느리면 문제풀이에서 손해를 많이 보게 됨
서술에서 시간을 많이 소모하는만큼 문제풀 시간이 줄어드는데 특히 요즘처럼 타임어택 성향이 전반적으로 점점 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선 치명적으로 작용할수 있고 문제풀이능력이 비슷한 상황에선 이러한 지점이 합/불을 가를수도 있음
즉, 나는 같은 수능 3등급대이고, 실제로 전반적인 문제풀이능력이 유사한 경우라도, 서술에서 점수를 덜 깎이고, 서술에서 시간을 얼마나 save해서 문제풀이 시간을 좀더 확보하느냐의 차이로 합/불이 갈릴수 있다고 봄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서술연습 여부가 상당히 합/불에 영향을 줄수 있다고 볼수 있음)
그리고 서술속도가 일정 이상 나오려면, 당연히 서술을 평소에 꾸준히 연습해서 '감'을 유지해 주는게 중요하겠지
물론 내가 확실히 문제풀이능력이 뛰어나서 문제를 보자마자 풀고 푼 문제량 차이가 남들과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고 그러면 괜찮겠지만..
cf.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40921 (2합 5 학교 준비관련 도움글 모음)
맞는말도 있고 틀린말도 있긴한데 코멘트할 부분만 적자면
너무 설명을 자세히 안해도 된다 -> 이건 좀 위험한 발언.. 당연히 교수들은 의도를 알기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채점기준을 가지고 평가하기 때문에 내가 누락한 항목이 하필 채점기준에 확실히 명시가 되어있으면 그만큼 점수가 날라갈 가능성이 높음 (https://blog.naver.com/paradiseview/223715510291 참고)
또한 내가 아는교수한테 물어봐서 얻은 답변(https://gall.dcinside.com/mathlogic/42022)을 고려했을때, 수학전공이 아닌 사람들은 오히려 순수하게 채점기준에 의거한 채점이 더 강해질수 있기에 설명을 과하게 축약하면 일반적으로는 불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됨
이렇게 하나하나 스토킹하니까 부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