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메타인지'라고 할수 있지
근데 논술은 공부방향 잡기가 수능보다 좀더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가 대부분 학생들의 경우 지금까지 받아온 교육에서 논술에 대한 본인 메타인지를 할수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임
학교에선 수업이 기본적으로 수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모의고사도 보고 고3 이전에 학원 다닐때도 수능에 맞춰서 수업이 진행되니까 수능에 대해서는 이해도가 어느정도 생기게 마련
하지만 논술은 어떤 시험인지에 대한 이해도도 별로 없고 고2정도까지는 일부 수학을 확실히 잘하는애들이 아닌 한 문제를 보면 당연히 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에 '이건 내가 할게 아니다'라는 인식을 가지기 쉬움
결과적으로 수시에서 학생부전형은 이미 물건너가서 수시=논술 이 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논술을 준비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논술을 해야한다고 생각은 들어도 막연하게 막막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논술에 시간을 뺏기는 것이 수능에 지장을 줘서 결과적으로 손해를 볼까봐 걱정(참고)하기 때문이 대부분
특히 현재 모의고사 성적이 내 목표에 대비해 나쁘지 않게 나오거나(이는 대부분의 경우 재학생 모의고사에서 생길수 있는 착각이지), 내가 지금까진 열심히 안해서 그렇지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르겠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럼
그래서 그런지 n수생 중에서 논술로 돌리게 되는 애들은 고3때는 정시만 했는데 해보니 특정 과목(대부분은 아무래도 국어)이 도저히 안되어서 (혹은 full time이 아니라 수능+논술 둘다 하기는 힘들어서)인 경우가 많은거 같음 (ex. 갤러 사례)
한편, 논술은 여기있는 대부분이 알다시피 요즘 대부분 학교들은 수능수학과 유사성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임
ex. 2025 한양대 오후2 -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43009 (타임어택이 심하므로 시험이 쉬운 것은 절대 아니고, 각 문제 역시 쉽다고 볼수는 없지만 수능수학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풀어내는것에 전혀 지장이 없는 문제들이지)
그래서 여기 많은 애들이 이야기하듯이 수학 2등급 정도는 나오는 정도는 맞추는 것을 기본으로 하라는 것이 대부분 학교에서 수능수학에 대한 숙련도가 그정도는 되는 것이 논술에 특화된 학습을 하는 것에 앞서서 합격에 중요한 팩터이기 때문
다만 3등급대라고 해서 인서울 중위권 이하 학교들도 논술공부하는거 자체가 의미가 없느냐? 그건 아님(참고. 2025 동국대 최종합격자 수능등급)
내가 봤을때 현재 일부 상위권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들((난 편의상 이들을 '2합5 학교'라고 표현)은 최근 출제 트렌드상 논술 특화된 학습이 굳이 합격에 필요하지 않다고 보이는데, 내가 여러 글들에서 언급했듯이 그렇다고 해서 수능수학만 잘한다고 되는 것은 아님(중요한 부분이긴 해도)
논술에 맞춘 +a의 학습이 필요하고, 본인이 그 필요한 부분들 중 어떤 부분이 부족한 상황인지 파악을 하는 것이 필요함
무작정 학원만 가서 학원 수업 들으면 알아서 나아지겠지 라고 생각하면 오산
너가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뭔지 알아내는 시도나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학원 다니더라도 뭐가 부족한지 파악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학원 수업 문제는 어렵기만 하고 논술 실력이 는다는 느낌이 들기 힘듬
반대로 말하면, 이 라인대는 본인 스스로가 (수능수학 학습을 제외하고) +a에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만 한다면(=메타인지를 잘 한다면) 학원수업(아무래도 주로 이론+문제풀이에 집중되어 있는)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봄
하지만 기본 수학실력이 떨어져서(나는 대충 모의에서 안정적인 3등급이 나오냐 안나오냐 정도라고 봄) 문제 접근부터가 힘들게 느껴지면 +a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이 힘들기도 하고 당연하게도 문제를 어느정도 풀어내는 것이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경우는 논술 학습을 하기 전에 수능수학을 우선적으로 공부를 해야하는 것일 뿐임
반대로 말하면 이미 수학 3등급대 정도면 여기있는 정보글들(참고 1, 참고 2)이나 기출문제 등을 통해서 이런 부분을 스스로 찾고, 어떤 방식으로 이를 해결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이 도움이 될거라고 보임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썼던 글들은 아무래도 원론적인 내용이 많은지라 뜬구름잡는 느낌이 들수 있는데
+a 내용에 해당되는 부분들이 잘 드러난 문제들을 골라서 예시로서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작업을 조금씩 진행해볼 생각임 -> 예1, 예2
정보글을 보고도 +a 부분에 대한 이해가 잘 안되면 이 예시들을 통해서 이해를 할수있게 하는것이 목적
최소한 수학이 2, 아님 3이라도 안정적이라도 떠야 현실적으로 최저를 맞출 수 있기도 하고
전 메타인지 귀찮아서(?) 중딩 수학부터 싹다 갈아엎었다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