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올라온 글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

수리논술 자체는 기본적으로 대학수학, 올림피아드와 닮은 부분이 꽤 있음.

기본적으로 증명(문제 서술에선 교육청 지침때문에 '보여라'로 통용되는 그것)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당연한 것.

그리고 나는 수리논술에서 가장 필요한 공부중 하나가 이 증명 및 수학적 엄밀성에 대한 공부라고 생각함

그래서 대학수학이나 올림피아드를 미리 공부한 경험이 있다면,  수리논술 공부를 시작하는데에 있어서 분명한 이점일것임

그러나 대학수학이나 올림피아드 공부를 해보지 않은 학생이 이 증명과 수학적 엄밀함에 대한 공부를 하기 위해서 올림피아드나 대학수학 공부를 시도하는것은 좀 생각해봐야할 필요가 있음




먼저 올림피아드의 경우,  추론기하 문제들 일부는 인강이나 학원을 잠깐 다니더라도 짧게나마 공부해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증명을 별도로 가르치는 인강이나 학원이 없을 뿐더러, 증명 및 수학적 엄밀함에 대한 지식을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기 때문임.

물론 그 이상은 절대로 비추. 올림피아드의 경우 특히 정수론의 비중이 큰데, 이건 대부분 학생의 경우 할 필요도 없고 하기도 힘들 것임.




대학수학의 경우, 대학수학에서 많이 쓰는 이른바 치트키? 들은 알아두면 좋은게 맞음.

대표적으로 유명한 로피탈도 있고. 테일러 급수 또한 마찬가지. 이들을 배우면 직접 사용하지 않더라도 수학문제를 보는 시야가 넓어질 것 이므로 ㅇㅇ

그러나 대학수학을 조금이라도 제대로 공부하려면 이 치트키들을 배우기 위해서 쌓아나가야할 지식의 공부량이 막대함. 특히 수리논술을 제대로 준비한다는것은 최소 고3일텐데 이 경우 하는게 되려 시간 낭비임.

그래서 '대학수학'은 공부하지 말고, 대신에 위에서 설명한 치트키같은 유명한 개념들 몇개를 알아만 두는게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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