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2023부터 상대적으로 채점이 빡세졌을 것으로 생각되는 학교


모논 참여는 2022가 처음이자 끝이었고(사실 2015에 과외 때문에 딱 한번 참여한적 있긴 함, 하단 참고) 그땐 현재와 문제형태가 다름 -> 2022 참여 결과


이때 어떤일 일 중간중간 하면서 풀어보다 보니 2-2 풀려고 보니까 10분 남아서 걍 버리고 올렸는데 푼 문제들 중에선 5점 감점됨(85점 중 80점 획득)

서술을 막 그렇게 신경써서 한건 아닌데 이정도면 서술을 빡세게 잡지는 않는다고 볼수 있지



그러나 이젠 문제도 쉬워지고 시간도 많이 주기 때문에 시험결과를 보면 알수 있듯이 일단 아예 손못댄 문제가 있으면 인기학과는 광탈확정

또한 얼추 다 풀었는데도 떨어지는 사례가 꽤 있다고 보임

특히 최근(2024, 2025) 시험은 확실히 그런거 같고 따라서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채점기준은 매우 간단하게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되게 상세하게 보고 채점할 것으로 추정됨


그래서 이번에 마침 참여시간 넉넉하게 주기에 금요일 퇴근하고 약속끝나고 집에와서 풀어서 제출

사실 답이 맞았는지 아닌진 잘 모르긴하다만.. 답이랑 풀이과정이 얼추 맞은 문제의 경우도 중요한 체크포인트들 놓치고 서술 자체도 개판으로 했을때 점수를 얼마나 깎는지 확인해보는 목적


아래는 내가 제출한 답안

전반적으로 과정의 과한 생략, 논리적 비약(고려해야 하는 case 생략 등), 잘못된 기호 작성 등의 문제들이 산재해 있음


[1번]



[2번]




[3번]







cf. 요즘은 오프논술이 사실상 없어지다 시피 했는데 내가 참여했던 2015 경희대 오프논술 기억나는걸 말해보자면..

내가 가르치던 논술과외생들 고3이라 실전경험이 없으니 실전경험 만들어주게 하려고 인솔목적으로 나랑 같이 가서 침

국제캠에서 쳤고 그게 내가 국제캠 가본게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내 소감은 학교가 무지하게 넓고 건물들이 좀 낡았다? 정도


오프 모논치곤 꽤나 대규모로 했었음, 난 의학계로 선택해서 쳤는데(일부로 애들하고 안겹치려고) 의학계만 해도 작은 강의실 3개정도? 한 100여명은 쳤을거임

자연계 등 다른곳들은 더 많았으니까 총 거의 몇백명 쳤음

그때가 의학계는 첫논술이라서(의치대가 의치전원 폐지로 인해 이때 처음으로 고등학생 선발로 다시 들어왔고 따라서 한의대는 원래 일반과랑 같이 쳐오다가(최저만 달랐음) 2015때 의치가 생기면서 의학계논술을 따로 분리함) 좀더 모논 홍보를 많이 했던거 같음


그때 놀랐던건 경희대가 학교볼펜 강제 & 무려 1.0 제트스트림 볼펜을 주는 만행을 저질렀던것.. 상당히 충격이었음(이때 나도 처음 학교별로 필기구제한 있다는걸 알았음, 당연히 샤프 가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볼펜 강제 학교가 많았음)

그 이후 한동안 1.0이었다가 어느순간 그래도 0.7 주는걸로 바뀐걸로 알고있음 (참고로 올해부터 볼펜 강제 풀림)


하여간 의학계문제라서 얼마나 어렵게 낼까 기대했었는데.. 그렇게까지 차이는 없다고 생각

다만 의학계가 계산량이 확실히 많긴 했음. 1.0 볼펜인 탓도 있고 중간중간 실수해서 두줄 긋긴 했지만 답안지 가득 채웠음

그 이후는 어땠는진 모르겠는데 지금도 수학은 난도차이가 그렇게 나는거 같진 않음


[의학]



도형+무등비+수귀

전형적인 것들의 조합..


[자연(일반학과)]




지금도 그렇고 과거부터 경희대가 닮은도형 무등비를 되게 좋아하긴 하는거 같음

이유는 모르겠다만..


나중에 결과 나왔는데 98점인가 나왔던거 같은데 아래 사진처럼 딱 총점만 알려주고 지금처럼 백분위만 알려주는데 대신 총 인원도 같이 알려줘서 등수를 사실상 추정가능했음(계산해보니까 1등 나와서 의미없긴하나 과외스펙으로 쓰기도 했음 ㅋㅋ)

지금은 그래도 문제별로 몇점이다 이렇게 알려주니까 좀 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