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올린게 있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한양대가 최고 최저점 공개한건 이번이 아마 처음인거 같음


기존 한양대 결과 부분은 https://blog.naver.com/paradiseview/223860563962 참고



오전



오전은 의도적으로 비인기학과 중심으로 몰아넣고 시험을 타 시간대보단 쉽게내는 타임이라고 볼수있는데

인터칼리지가 들어오게 되면서 혹여 난이도가 올라갈까 싶었지만 그러진 않았음, 최저가 있어서 괜찮을 것으로 본거 같음


간호학과가 유독 점수가 낮은데(최고 최저점도) 이건 

1. 경쟁률도 낮은 요인도 분명히 있고

2. 간호가 기본적으로 상위권대에선 선호도가 낮은 학과인데 논술에서는 (특히 '준비된' 학생들 기준) 과 특성상(공대 아님 등) 더더욱 그런 경향

에 의한 것으로 보임


결국 상위 n명만 뽑는건데 지원자들 중 애초에 준비된 사람이 없으면 하필 문제가 나랑 정말 잘 맞아서 점수가 평소실력에 비해 유독 잘나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학과내 상위권 학생들조차 고득점이 없을수 있는거지

다만 이전 글들에서도 말했듯이 기본적으로 경쟁률이 일정이상 쎄고 모집인원이 적으면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비인기과라고 항상 점수가 낮은건 아님

가령 간호는 추합이 2명이 돌았는데 만약 이 2명이 알고보니 점수가 매우 잘 나온 사람이었다면 합격 점수대가 아예 달라졌을 가능성이 높겠지


특히 상위권 학생들끼리는 시험이 매우 쉽지 않는 한 점수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남(https://blog.naver.com/paradiseview/223681644395 참고)

즉 1, 2, 3, ... 등끼리 점수차가 보통 많이 나는데 건설환경공 보면 알수있지 (다만 패턴이 반드시 점수간격이 줄어드는 방식이라고 볼수는 없음)

1등 99점, 4등 78점, 2, 3등의 평균 94.1점 --> 1, 2, 3등은 점수가 그래도 조밀한 편인데(아마도 3등 역시 90점 이상일 가능성이 높음) 1~3등은 그래도 조밀한 편인데 4등부터 갑자기 점수가 훅 떨어졌지

만약 1~3등중 한명이상 나가 추합이 돌았거나 모집인원이 4명이 아닌 3명이었던가 했으면 또 결과가 많이 달라질수 있었겠지


인터칼리지 결과를 보면 인기과인데 인원이 많으면 그 학과의 인기도에 따라 나오는 경향이 큰걸 알수 있지

아무래도 준비된 학생들이 대거 쏠릴 수밖에 없으니 상위권이 두텁고 추합이 돌아도 컷 역시 높게 나오게 됨(https://blog.naver.com/paradiseview/223586797213 참고)

물론 인원이 많고 추합도 돌다보니 최저점수는 생각보다 낮아지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마냥 낮지 않고 최저기준이 있었던걸 고려하면 최저x 가정할시 조금이라도 더 높아졌겠지



오후1



오후1은 미확기를 고루 출제하고 공부를 일정이상 안하면 쉽지 않은 문제(특히 2-2)가 있었던것 만큼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43003 참고)

전반적으로 점수가 낮은 경향을 보임

즉 그런 어려운 문제는 못풀어도 합격에 상관이 없다고 보면 됨

다만 아예 백지로 내는건 곤란하고(가령 2-2, 2-3 둘다 백지면 높아도 65점인데 나머지 문제들을 다 풀어도 일부 감점가능성을 고려하면 상당수 학과는 불합가능성이 높겠지) 어느정도 부분점수를 받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함

어느 시험이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논술에선

1. 쉬운 문제에선 최대한 점수를 잃지 말고 (실수, 서술 빈약 등으로 인한)

2. 어려운 문제에선 못풀더라도 부분점수를 최대한 획득 

이 합격에서 중요한 요소



오후2



전반적으로 인기과들인데 그중에서도 반도체가 확실히 인기가 많을수밖에 없고 최고 평균 최저 전부 가장 높게 나왔지

문제들의 난이도가 낮다고 보긴 어렵지만 특별히 풀이과정에서 논리상으로 함정이랄게 없는 수능스타일 문제들에 확기도 아예 안나오다 보니 기본 서술에 큰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이론적으로 논술 준비를 거의 안하고도 합격이 가능했을 시험으로 보임


결과적으로 소문제 1개를 아예 통으로 날렸으면 거의 모든 학과에서 합격이 힘들었을거고 결과적으로 소문제 5개를 최대한 완벽하게 풀고 나머지 1개 정도는 어느정도 부분점수를 받았는지 여부가 합격을 결정하는 요소였다고 볼 수 있음

당시 갤에서 5.5개 정도다 이야기 나왔던게 어떻게보면 맞는 셈인거지  

만약 본인이 6개 다 풀고 답도 다 맞았는데 불합이 떴으면 서술에 좀 문제가 있었다고 보면 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