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통, 정수론, 함수방정식 같은데서 어렵게 나올꺼라 생각했음.

과고 출신인데 문제들이 익숙함 느낌이라 이전년도 기출들도 꽤 쉬웠음.

기출들 보면서 연대가 어떤 타입으로 내는지 생각하고 그거 베이스로 공부함.


근데 문제 보고 머리 하얘짐 걍.

준비했던거랑 너무 달랐고,

3~4문제 생각했는데 문제 수 땜에 시간분배도 어지러웠음

적당히 확률 격자점 이런걸로 주는 문제도 없어보이고,

이런거 풀면서 폼 끌어올려야되는데 걍 뇌정지옴.

정수론 함수방정식 시그마 이런 맨날 내던건 시발 어디간건지 모르겠음.

그냥 너무 달라져서 머리 하예짐.

나처럼 '연대'만 대비했으면 손해본 사람 꽤 있을꺼라 생각함.


심지어 시험전에 10개 가까이 되는 고사장에 대부분이 남자인데도 

화장실을 하나로 통제해서 화장실 못감.

결국 배아픈 상태로 풀다 중간에 화장실가고 조짐.

쏟아부은 시간+ 돈 + 갈린 인간관계 + 정신건강

희생한건 많은데 얻은건 없음.

너무 좌절감 들고 다시는 여기도 안올꺼고 그냥 후기 남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