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들은 알겠지만 고3을 위해서 논술 기준으로 중요한 것들 말하자면


[수능]

이제 친지 오래돼서 별 할말은 없지만

어떤 과목이든지 딱 보고 어떻게 할지 생각안들면 1회독때는 미련없이 넘기는 것이 필요

고민을 하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빨리가기 때문


가채점 위해 수험표 뒤에 답 적어오는건 필요하긴 하지만 

시간도 없는데 무리하게 답 수험표뒤에 적을건 아니고 OMR 마킹 다 해놓은뒤 남는시간에 그 OMR을 빠르게 배끼는것을 추천


[수능이후]

1. 일단 가채점은 꼭 하고


다음날아침쯤에 어떤학교를 가야하는지 선택이 중요한데


2. 정시로 갈수있냐 없냐는 보수적으로 보기 바람

어차피 수능직후 추정은 매우 부정확한데다 보통 직후 추정보다 실채점이후 일반적으로 더 빡세짐

그 이유는 당연한게 상위권 학생들일수록 정시에서 승산이 있다 생각하고 결과적으로 정시에 많이 남게 되기 때문

정시로 충분히 갈수있다고 판단하고 시험 안갔는데 알고보니 정시에서 힘든경우도 종종 발생


따라서 정시로 갈수있는지 여부는 넉넉하게 보수적으로 볼필요가 있고 쉽게 생각하면 '안정' 주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됨

적정은 실제 정시에서 적정이 아닐수도 있고 실제로 적정이더라도 정시로 그정도 갈거 미리 수시로 가는게 속편하기 때문에 시험 안갈이유가 없지


3. 최저충족 여부는 낙관적으로 보기 바람

과거와 달리 2022부터는 특히 국/수는 등급컷이 틀리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 기관추정 평균점수와 1~2점 차이 정도는 낙관적으로 보아도 괜찮음

가령 수학 미적 2컷이 기관들이 79~80 정도 -> 내가 78이면 그냥 2등급 정도라고 보면 됨

물론 수능은 추정컷보다 높은경우가 많긴하지만 낮은경우가 없는것도 아니고 알고보면 맞췄는데 못맞췄다고 생각하고 안간경우도 종종 발생함


4. 겹치는 경우 한 학교의 선택

사실 이건 정답이 있는건 아니긴 함

애초에 이런 케이스가 안 생기게 원서를 쓰는게 좋지만 논술은 현실적으로 그러기 힘든경우가 많지


가령 고민되는 예를 들어보면 최저가 좀 높지만 가고싶은 A학교, 최저가 낮지만 A보다 선호도가 떨어지는 B학교, 둘다 정시로는 가기 힘들다고 판단되는 상태

-> 그런데 A는 최저가 간당간당 한거같고 B는 확실히 맞춤

만약 A도 최저를 확실히 맞췄다면 A가 최저맞춘 이후에 빡세다고 해도 A를 선택해볼수 있겠지만 이런 경우는 좀 애매할수 있음

알고보니 A를 못맞췄는데 A를 갔다면? A, B 둘다 놓치게 되는 상황이 생길수 있음 


그래서 이런경우는 본인의 종합적인 상황과 내가 정말 원하는게 뭔지를 고려해서 결정할 수밖에 없음

가령 선호도가 A>C>B인 C가 있고 C는 최저를 확실히 맞췄다면 C를 붙을가능성이 좀 있다고 생각한다면 어차피 B는 필요없으므로 A를 선택해볼수 있겠지만 그런 대체제가 없다면 최저부터 불확실한 A를 선택하기보단 B라도 확보하는게 나을수도 있지

그래도 A가 너무 가고 싶은 학교라면 최악의 상황이 생길수 있더라도 A를 가볼수도 있는거고.. 본인 결정하기 나름


5. 결정된 학교 준비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가는게 준비된 학교들은 적어도 수능 다음날부턴 준비해야겠지

현실적으로 수능 직후 학교들은 최근 2~3개년 기출이라도 다시 한번 보고 시험운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도만 계획을 잡고 가는 것을 추천


+ 전범위를 내는 학교는 본인이 수능선택을 하지 않은 선택과목 개념이라도 다시한번 훑고 가고, 만약 사전에 개념학습을 안했다면(이 경우는 솔직히 문제가 있긴 하지만) 적어도 지금껏 빈출됐던 주제나 모의논술에 나왔던 주제라도 벼락치기 하고 가면 됨

물론 그 주제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그 주제가 나오면 남들도 적어도 그 주제들에 대해선 준비해왔을거고 나만 못풀면 안되니까 그 주제라도 해 가라는 의미


그 이후에 있는 학교들은 그래도 좀 여유가 있으니 본인이 지금껏 공부했던 자료들을 전반적으로 복습하면서 하는 것도 가능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