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올렸던 갤럼인데 작정하고 긴글 좀 써봄





일단 나는 지금이 삼수임 현역때는 시계가 고장나서 (5분 느린가 빨랐던가 그럼) 미적분 마킹을 못해서 53156이라는 개미친 성적이 나와서 그냥 재수학원을 들어갔고


현역 첫 연대논술은 그냥 과탐논술은 적당히 잘풀었는데 확통 기하가 그냥 아예 노베라 수학을 거의 못풀었음 -> 노예비 광탈


재수때는 수학을 고2후반에 정신차리고 1등급에 거의 고정100수준으로 올려서 "국어랑 과탐 이렇게 올리면 돼겠노" 하고 정시 올인을하고 수능성적이 41154가 떴음


재수학원을 2월부터 다닌 성적이 저꼬라지였음 그리고 당연히 국어 과탐만 해서 연대논술은 ㅈ박았었음 2번다 -> 둘다 노예비 광탈


그리고 집에서 엄마 아빠한테 미안하고 눈치보여서 12월말쯤에 수학학원 조교를 시작함,


알바랑 우주설T 일요일반을 병행하면서 그냥 수리논술 올인을 했음, 거의 연논 직전까지 수학학원 알바하면서 우주설 수업비같은거 내가 다 냈음 독서실비는 집근처 다녀서 돈 아꼈고


우주설반에서 거의 한 5월까지는 바닥이였는데 확통 휴강할때 확통만 진짜 겁나 풀어가면서 확통 실력을 올리면서 우주설 쪽지시험을 반타작정도 치는 수준으로 올렸음 


기하 휴강때 또 기하랑 미적 뺑뻉이 돌면서 내가 알바하던 수학학원 고2,고3 시험도 시간 남아갈때 풀면서 실력을 계속 다졌음 그러니까 우주설T 쪽지시험같은거 꾸준하게 


8점이상 나오더라 (10점만점), 만점도 몇번 받았음


계속 수학 하루에 12시간? 언저리로 풀면서 연대기출 2017년부터 모아놓은 책인가도 풀고 모의논술도 다 풀어보고 하면서 지내니까 9모가 왔음 이번년도 9모는 31144였는데 


이거랑 여태 봤던 우주설 수리논술 시험들 전부 가지고 가서 이제 선생님이 어디 논술쓸껀지 면담해주셨는데 나한테 신소재 쓰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개쫄려서


지원은 카대약대,고대신소재,연대사환시,한양대-인터칼,성대전전,홍대기시디 이렇게 썼음. 애초에 수시든 정시든 뭘 성공해본적이 없어서 최저없는 연대는 낮공을 썼음


그러고 우주설 파이널 연세대를 봤는데 그때 성적이 뒤지게 잘나왔던걸로 기억하긴함, 87,88,100,84,85,91 내 시험지에 날짜가 안적혀있어서 회차는 모르겠음


우주설이 솔직히 내용자체는 크게 도움은 안됐는데 풀이법이나 시험장에서 해야하는것같은걸 잘 알려주고 확통이랑 기하가 엄청 도움이 됐음


우주설 풀커리타기도 했고, 그리고 우주설 파이널 모의고사 잘푸니까 자신감이 생기더라 << 이거 좀 중요했던거 같음





그래서 연대 당일 부모님이 태워주셔서 딱 고사장에 앉고 이제 시험지를 보는데 일단 약간 웃겼음 A4, A3에 욱여넣은 꼬라지라


그리고 문제를 보는데 어우 2번,5번이 진짜 그냥 개빡세 보였음 일단 1번풀고 2번도 대충 이항분포 쓰고 해야겠다는 감이 잡혀서 5번에 집중했음


깡 미분해볼까 싶긴했는데 뒤져도 저거 시간내에 못풀꺼같아서 분모를 건드려보다가 e^x=t로 치환하고 (t^2+1)(x^2+1)=(t+x)^2+(tx-1)^2인거 찾아서 5-1번은 맟췄음


5-2도 똑같이 했는데 씨발 답을 잘못냈음 ㅄ인가?


3번은 그냥 풀렸고 근데 5번 저거 분모 건드리는게 시간 존나 썼는지 4번을 손도 못대고 시험이 끝나버림 씨발 할만해보였는데 


그러고 나와서 잘푼듯하고 이제 여기 갤 분위기도 눈팅하고 정답 확인차 내 정답 올렸는데 5-2뺴고 다 맞다길래 존나 기뻤음 


근데 점점 시간지나고 점점 잘봤다는 애들많고 사환시에 점수 나보다 높은애 나와서 그때부터 똥줄이 존나 탔음


그러고 10월쯤에 그냥 신경끄고 사문 존나 파기 시작함 그리고 홍대도 봤는데 1-4인가 빼고 다 맟춘거 같은데 정답 비교 안했고 다 떨어지면 홍대라도 갈려고 썼음







그리고 수능날이 왔음, 씨발 제2외국어에 과+사탐이라서 그런가 집에서 존나 먼 학교걸리고 지랄


수능 보는데 국어때 멘탈이 좀 갈렸는데 수학이 할만해서 영어까지 무난하게 봤음 근데 탐구부터 대가리가 존나 안굴러가더니 지구과학은 문제도 기억안날정도로 망쳤음


한문은 이번에 처음보는데 공부 하나도 안해도 존나 할만하더라 ㅋㅋㅋ, 그래서 지금 예상은 31235인데 한문 채점안함


씨발 고1~재수까지 단한번도 1이 안뜬적이 없는 영어가 이번에 발목을 쳐잡더라 그래서 내일 고대랑 모레 카대약대 안가기로했고 (최저떨)


그리고 오늘 아침 일어나서 연대 홈페이지 새로고침하고 봤는데 붙어서 부모님이랑 강강술래췄음 


어짜피 성대나 한양대는 연대 돼면 안볼생각이여서 지금 일찍 수기를 써봄









후배들에게)

일단 수학 자신있으면 수리논술 추천하긴하는데 팔꺼면 좀 깊게 파야한다고 느낌 특히 기하+확통


수능이나 수리논술이나 시험 볼때는 항상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수능은 무조건 끝까지 멘탈 붙잡아야하고, 수리논술은 자신감이 좀 필요하다고 봄 내가 수학1짱이다 라는 마인드


이제보면 연세대 문제풀이가 그렇게 깔끔하지 않았는데 합격한거보면 답 맞으면 풀이는 별로 안까이는 느낌인거 같긴한데 내가 예상외로 많이 풀어서 감안은해야함


그리고 씨발 내신으로 대학가는게 제일편함 난 강남에서 씹불지옥 일반고다녀서 내신이 박아서 내신으로 못갔지만 그냥 내신으로 가는걸 추천


여담으로 재종은 정말 자신있으면 다녀라, 난 잘 안맞고 성적도 진짜 하나도 안오르고 정신병 걸릴꺼같았음 진짜 부모님돈 존나 아깝기도 했고








질문할꺼 있으면 답변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