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논갤은 오랫동안 봤었는데 글은 처음 쓰네요.


좀 못 써도 이해해줬음 좋겠음




시립대 논술 전후로 컷 얘기가 좀 나왔고 끝난 뒤에 몇 문제 풀었는데 합격 가능? 이런 얘기들이 보였던 것 같음.

그래서 논술 보고 다음날에 망해서 현타 온 김에 학교에서 제공하는 점수 가지고 표를 만들었음.

지금 수능 전 논술 끝난 지 시간이 조금 지나긴 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몇 개 있어서 올려봄.

(짤렸는데 환산점수 쪽 표에 빨간색은 그 시험 최고점 찍은 학과, 초록색은 최저점 찍은 학과)




(여기서부터 시립대 논술 점수를 잘못 환산해서 다시 씀)



여기서 20논술 어렵다고 했던 것 같은데 표 보면 컷이 2~3문제 초반까지 상당히 다양하게 분포돼있음.

표에서 공대는 그래도 성적이 높았는데 자과대 하고 도시과학대(환경, 도시공,  공간정보 등등)는 몇몇 학과 빼면 거의 2.5문제 근처였음.

이 부분은 우리가 알던 것과 그렇게 많이 다르지 않음.



하지만 건축은 2점을 넘기지 못했음.

물론 거의 2에 가깝기도 하고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서술에서 까인 걸 수도 있음.

그런데 이 점수가 평균이라는 걸 생각하면 실제로 1.xx문제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합격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거지.



건축 위에 환경원예도 주목할 만 함. 2020년에 2.15문제가 평균이었는데 컷까지 고려해보면

거의 2문제 초반이었다 볼 수 있고, 21년도에는 아예 2점을 넘기지 못했는데 컷을 생각하면 

1.7~8문제 쯤이었다고 볼 수 있음.



표에서 물리, 생명과학, 공간정보, 환경도 20년도 환경하고 21년도 물리 빼면

2.3~2.4정도 되는데 컷 고려하면 저기서 0.1~0.2문제 낮아질 수 있다는 거지.

그러니까 저 학과들 컷은 2점 초중반대(2.2~2.3)정도였다고 볼 수 있겠음.



물론 위의 내용은 전부 시험이 ㅈㄴ 어려울 때 얘기고 쉬울 때는 3~3.5문제 맞춘다고 생각해야 될 것 같음.

서술 까이는 거 감안하면 거의 다 맞아야 할 거임.



그래도 오전 토목이나 오후 환경원예, 건축 그리고 물리, 생명과학, 공간정보, 환경 얘네들은 비교적 컷이 낮은 편이라

내년에 시립대 볼 생각 있는 사람들은 학교 타이틀 원하면 이쪽 학과들 노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길게 썼는데 올해 오후 난이도 ㅈㄴ 어려웠던 것 같다. 그러니까 2문제 정도 맞은 사람들 너무 자책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위안 얻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학과 컷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이 글 보고 조금의 정보를 얻어갔으면 좋겠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반응 괜찮으면 중앙대도 정리 해봄.




+어제 밤에 쓸 땐 몰랐는데 오늘 보니까 20하고 21학년도는 논술 60%반영이었는데 환산할 때 4/7을 곱했네요.

그래서 실제 컷보다 더 낮아졌고 수정하고 보니까 생각했던 것 보단 컷이 높았습니다.

몇몇 학과는 그래도 컷이 상당히 낮아서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긴 하지만

이 글 보고 어느 정도 안심하셨을 분들 실망 시킨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네요.


혼란 드려서 죄송합니다. 자료 쓸 때 그 해 입시 정보 꼭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모두들 남은 시간 동안 힘내시고 원하는 학교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