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는 좀 더 모아보려다가 이번주 내엔 올린다고 했으니 핵심 내용만 정리해서 올림
현재까지 답변자 33명 중 최초합 13명
대부분의 예상대로..
3-1, 3-2는 풀지 못했으면 합격에 지장이 많았을 것으로 보이고 (서술의 엄밀함이나 사소한 계산실수 등 때문에 생기는 일정정도의 점수 감점 정도까지는 괜찮더라도 결론을 못내고 풀다 말았거나 한 정도라면 타격이 컸을 것으로 보임)
- 다만 3번을 못 풀었다고 불합이 아니라 가령 3번 대신 내가 2번을 풀었다거나 하면 ok인 셈이지. 다만 2번을 풀고 3번을 푸는 경우는 별로 없었을 것으로 생각
4-1도 3번까진 아니지만 합격에 기본이 되는 문제로 생각됨 (얜 그냥 계산이다 보니 서술에서 깎일만한 부분은 크지 않아 보임)
의외로 1번이 변별력이 있었던 문제인 것으로 보임 (아무래도 실수하기 쉬운 파트이다 보니)
하위권 학과들은 1, 3, 4-1번 정도면 충분했을 것으로 보이고
상위권 학과들의 경우는 2번에서 어느정도 점수를 얻었는지 여부가 상당히 변별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4-2, 5는 치대와 같은 일부 학과를 제외하면(어쩌면 그 학과들도) 사실상 없는 문제로 보아도 무방
- 치대 최초합했다는 애도 5번에 B라고 적은 것을 보면 뭔가 불충분한게 있었을 것 같네
- 즉 거의 대부분 학과는 4-2, 5를 백지로 내도 무방하고, 일부 학과는 4-2와 같은 문제에선 어느정도 부분점수를 받는 것이 유효했을 수는 있다고 보임
또한 현재까지의 인증을 보면 푼 문제가 거의 없는데도 초반 예비를 받은 경우들이 꽤 보이는데
이는 이번 연대 시험처럼 풀만한 문제가 사실상 정해져 있으면서 전반적으로 시험이 어려운 경우(즉, 일부 문제들은 없는 문제나 다름없고 나머지 문제들도 전반적으로 난도가 있는 경우)에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임
대형학원 다니는 애들은 학원에서 치는 논술 모의고사에서 접하는 상황이겠지
cf. https://blog.naver.com/paradiseview/223681644395
논술공부 안하고 논술 예비 앞자리 받았는데, 논술 반수를 해도 될까요?가끔씩 '올해 논술 공부를 따로 안했는데 논술을 붙어서, 혹은 아깝게 예비번호를 받은게 있어서 내년...blog.naver.com이 그래프는 좀 순화해서 그린건데 연대의 경우 특히 인기과가 아니면서 대형과도 아니면
이런식의 분포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음
즉 일부의 유별나게 잘본(그런 애가 없을수도 있음) 애들 몇명 있고 합격선은 그들 점수보다도 상당히 밑인데
그렇다고 합격선이 사람들이 짜부되어 있는 지점까지는 또 안가고 이러한 공동화구간(비어있는 공간이 많은 구간) 도중에 위치
그 뒤 거의 대다수는 다 점수가 짜부돼 있어서 몇점 안되는 구간에 수십 수백명이 들어있는데
초반 예비를 받아봤자 예비 몇십번하고 실제로 점수 차이는 별로 안나면서
그러나 정작 합격선하고는 또 점수차이가 큰거지
몇명 말고는 도토리 키재기인 상황이고 초반 예비를 받은 애도 여기에 속해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 (즉, 내가 시험을 딱히 잘본게 아니고 실제 합격선과의 거리는 클 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곳들은 한두명 나가주는게 매우 큰 컷하락을 가져올수 있음
근데 애초에 연대는 위로 나가줄만한 애들은 거의다 인기과를 쓰기 때문에 일부 몇 인기과가 아닌 나머지 과들에서는 알다시피 추합이 거의 돌지 않지
그렇다고 해서 오히려 인기과가 추합이 많이 도니 최종컷에서 유리한가? (매번 나오는 이야기..)
여러번 말했듯이 애초에 최초컷이 다르고 그 밑에도 다수의 사람들이 조밀하게 있기 때문에 예비번호 상으론 그래 보이겠지만 실제 점수에서 그럴 가능성은 매우 적음
다만 일부 비인기과가 위 그림처럼 outlier가 하필 많아서 그들 중에서 합격선이 결정나 버렸는데 얘네들이 또 다른곳으로 빠질 애들도 아닌, 이러한 상황이라면 컷이 지나치게 높아지게 되는 셈이겠지
cf. 하단은 연세대 시험직후 설문 예상점수 내림차수 순 문항반응표
일일히 찾아내진 않지만 실제로 랜덤하게 개인코드 매칭 등으로 시험직후와 결과직후 데이터를 확인해보면 둘중 하나를 장난으로 했거나 하는 데이터들이 종종 보이고 그냥 장난으로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기에, 결국 조사는 최대한 많은 표본을 모아서 대략적인 경향성을 보는 것에만 의미를 가져야 함
시험직후 설문 결과로 따지고 보면 중위권 정도까지 풀었다는 언급이 많은 문제들만이라도 확실하게 풀었다면 합격에 지장이 없음이 드러났지
이는 여기 응답한 애들이 정말 잘해서가 아니라(하단 표에서 결과설문에서 보이는 최초합 답변 이상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정말 다 합격했을 것이라 보긴 매우 어렵겠지)
그만큼 응답한 애들 상당수가 학교에서 채점하는 것 대비 본인의 서술을 과신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임(가령 A라고 답변한 것들도 실제 점수를 까고 보면 엉망인 경우가 많음)
- 즉,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예상할 수 있는 내용이 타 학교들 대비 상당히 제한된다고 볼 수 있지
실제로 연대 문제는 문제 자체도 어렵긴 하지만 타 학교 문제들 대비 까일만한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 (개인적으로 이번 시험의 경우 1, 4-1 정도를 제외하면 다 서술을 확실히 하기 까다로운 문제라고 생각)
결국 설문조사의 주 목표는 상당수가 '본인이 잘 풀었다고 생각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것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고 특히 연대처럼 생각하는 것과 실제 채점이 많이 달라진다고 보이는 학교의 경우에는 예상점수는 아예 의미가 없는 수준이라 보아도 됨
(사진이 워낙 길어서 전체적인 경향성 보기에 모바일에서 사진 눌러서 한 화면내에 보는 것이 보기 편리할듯)
개츄!
연세대 3번이 2번보다 어려운 문제 아니었음? 1, 2번이 작년 재시험에서 상당히 비슷한 유형 있어서 쉽게 완답하고 3번 넘어갔는데 뜬금없이 함수 7개 던져줘서 멘붕하고 Lemma 정도만 끄적이다 망했는데
체감난도는 개인마다 다를수 있지 다만 3번을 쉽게 여긴 사람들이 많은거 같고 나도 개인적으론 그렇게 생각
3번이 과거 연세대가 좋아하는 노가다였지 않음?
@수논갤러2(211.38) 연세대 노가다 별로 안좋아함
어째 합격한 애들이랑 저 아래있는 애들이랑 겹치는게 몇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