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수시 전형은 이제 완전히 끝나고 정시만 끝나면 올해의 입시가 끝나는 지금, 꽤 많은 수험생이 수리논술 전형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수논갤에서 활동하진 않았지만 이것저것 정보 얻어간 만큼 저도 제 경험을 한 번 써보면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 써봅니다.

저는 의대 입시 목표로 수시 6장 모두 의대 논술로만 지원했고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준비를 시작하게 된 계기


중학교에서 내신 이슈로 영과고 입시에 실패한 뒤에 일반고로 진학하였는데, 중학교에서도 내신을 제대로 챙기지 않은 만큼 당연히 고등학교 첫 학기 시험에서도 끔찍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고등학교 공부도 더럽게 재미없었고요.

처음으로 응시한 고1 6월 모의고사에서 전체 1(국어 1문제)의 성적을 받고 정시에 자신감을 얻어 선생님과 부모님과 상의 후 1학기 종료와 함께 깔끔하게 자퇴했습니다.

검정고시 응시를 한 만큼 일반적인 수시전형은 막힌 것이나 다름없기에 자연스럽게 수시원서 6장은 전부 논술전형으로 넣게 되었습니다.

아는 분 중 연의논이 아직 있던 시절 합격했던 분이 있기에 그 영향도 있었고요.

 


· 준비 과정


1 자퇴후 검정고시 응시 제한이 반 년가량 걸려있는 만큼 그 해(2022)은 그대로 쉬고, 다음해 4월 검고 응시 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대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첫해인 2024학년도 입시는 아는 게 하나도 없었기에 당연히 정시와 논술 둘 다 제대로 된 건 없었고, 경험삼아 논술만 몇 군데 보러 갔습니다.

이 해에 수능 성적은 미적 85, 백분위 97로 사실상 1컷만 겨우 넘긴 수준이었습니다.

제 기억에는 성대, 경희대, 중앙대 세 곳만 응시했는데 사실상 논술 문제를 그때 처음 본 것이니 유의미한 결과는 없었습니다.


정시로 연고공 성적을 받아 시대인재 재종에 등록한 이후에 25입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시대인재 재종은 기본적으로 수리논술 수업이 시간표에 포함되어 있는데, 제가 들어간 반은 김기원 선생님이 수리논술 수업에 들어오시더라고요. 거기서 하는 말을 듣고, 6월 즈음부터 김기원 선생님 단과 수업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단과수업을 등록하고 재종에도 수리논술 수업이 있기는 했으나, 둘 다 제대로 들은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단과 시간은 모의고사 응시 시간에 대충 멍때리거나 폰하다가 응시만 끝나면 해설은 안듣고 바로 나가서 개인적으로 노는 시간으로 썼기에

가끔 제대로 응시하고 문제도 잘 맞아 떨어지면 단과 반 내에서 30~40등대를 찍기는 했는데 그런 적이 거의 없어서 유의미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2024년에는 가톨릭, 성균관, 경희, 중앙, 인하, 가천대 의예과에 지원했고, 수능은 실수 하나와 실력 이슈 하나로 미적 92점에 백분위 98, 대학 라인은 지방 한의대 정도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뭔가 준비를 하기는 한 만큼 논술도 뭔가 성장하긴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부족했기에 가톨릭대는 4번 문제를 건드리지도 못하고 그대로 광탈, 성대는 1번을 거의 풀었을 때쯤 풀이 오류를 발견해서 시험지를 교체하는 바람에 끝까지 건드리지도 못했고, 인하대는 풀다가 이건 안될 거 같다는 걸 직감하고 햇볕도 잘 내리쬐이는 자리길래 한숨 잘 자고 나왔습니다

경희는 실력적으로 부족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나오고 복기해보니 수학에 계산실수가 하나 있고, 워낙 문제가 쉬운 학교였기에 그대로 탈락, 중앙대와 가천대는 둘 다 합격 컷 이상으로 풀었다 생각했지만 수능 탐구 컷이 터지는 바람에 최저가 높은 두 학교는 그대로 최저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5입시를 마무리하고, 이제 나이상으로도 현역이 아닌 재수 나이가 되며 26수능을 다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상반기에 시대 기숙을 다녔기에 단과도 들을 여건이 되지 않아 논술 준비를 따로 하진 못했습니다. 대신 수능 수학 실력을 96~100 진동까지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6모 응시 이후 기숙을 나오고,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시대인재 대치 반수반으로 다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다시 김기원 선생님 단과를 신청하며 다시 논술준비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물론 재종에 다니고 있고 모의고사 성적이 인설의 이상으로 나오고 있는 만큼 정시에 더 비중을 두며 준비하기는 했습니다.

김기원 선생님 단과를 다니며 여전히 해설은 듣지 않고 나오기는 했으나, 모의고사는 꼬박꼬박 응시하며 의논 합격자에게 받는 과외와 병행하면서 천천히 준비했습니다. 단과와 과외 시간을 제외하고 논술에 시간을 할애하지는 않았습니다. 딱히 숙제도 한 적 없고요

그렇게 결국 올해 수능을 응시했으나, 긴장감 때문인지 수학 22번을 못 풀고 96점을 받고 탐구에서도 실수를 한 결과 목표였던 가톨릭 의대는 불가능하고, 경희대 의대가 안정인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올해 논술은 경희대로 시작했는데, 수학은 늘 쉬운 만큼 문제없이 무난하게 풀었으나 과학논술에서 선택한 물리에서 문제 이해 자체를 실패해서물리 1-2를 아무 의미 없는 내용만 쓰고 나온 것 같습니다.

가톨릭대는 올해 작년보다 많이 쉽게 나온 만큼 다 풀기는 했으나, 2번에서 마지막 해를 구하는 과정에서 살짝의 계산 실수 때문에 상당히 시간이 끌려서 3번과 4번의 서술을 상당히 날림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성대는 3-2까지는 무난히 풀었으나, 3-3이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결국 못 풀고 시간이 끝났고요.

중앙대는 논술을 응시한 학교 중 유일하게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입결이 낮아 납치라고 할 수 있는 대학이니만큼 내년 논술의 연습 느낌으로 대충 보고 나왔습니다. 4-1을 사실상 거의 아무 내용도 안 쓴 상태로 끝냈습니다.

한양대는 2-2의 풀이방법을 제때 생각을 못하는 바람에 사실상 탈락이 확정된 상태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가천대는 원서는 넣었으나 아예 정시 결과보다 한 라인 낮은 대학이다 보니 응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카성한경 네 대학은 예비번호도 받지 못하고 탈락, 중앙대는 예비 5번을 받아 무난히 탈락할 줄 알았으나 올해 예상 외로 추합이 많이 돌아 1차추합에서 바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 의대논술 각 학교별 특징


가톨릭대: 평균적인 난이도가 의대논술 중 가장 어려운 편입니다. 확통이 범위에 포함되어 있으나 주로 합격 여부를 가르는 핵심적인 문제인 4번은 대부분 미적에서 출제됩니다.

일반적으로 4문제 모두 적절한 방향으로 답을 내면 웬만하면 합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는 평상시보다 상당히 쉬운 난이도로 출제되었기에 아마 서술이 합격여부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성균관대: 난이도가 매우 어렵지는 않으나, 시간이 상당히 모자라고 모집인원이 5명밖에 되지 않기에 합격 난이도는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카대와 동시합격자의 경우 지금까지 모두 카대를 선택했기에 실 모집인원은 1~2명 정도 더 있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미적조차 시험범위가 아니고 수1과 수2만 시험범위라 진입장벽은 가장 낮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경희대: 다른 학교들보다 명확하게 쉬운 수학 난이도와 과학논술이 있다는 점이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수리논술을 풀이 감점 없이 완벽하게 끝내는 것이 중요하고, 과학 논술 과목 선택도 상당히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과탐 네 과목 중 지구를 제외하고 물화생 중 하나를 선택해서 응시하게 되어있기에 본인이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중앙대: 의논 중 가장 넓은 범위로 미적, 확통, 기하가 전부 출제됩니다. 또한 45의 높은 최저도 특징입니다. 이런 특이성으로 예상치 못한 합격자들이 종종 등장합니다. 올해의 저도 그렇고요

영어 2등급도 1등급으로 환산해주는 특이한 최저 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영어 2등급이라도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작년은 합격 컷이 100점이라 내신으로 결과가 갈리는 특이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올해도 영향이 없지는 않았을 텐데, 저는 검정고시 특성상 비교내신이 적용되어 좀 이득을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주대: 고난이도의 생명논술이 특징입니다. 제가 세번의 수능 중 한 번도 선택해보지 않은 과목이 생명이기에 잘은 모르지만 생2 내용을 잘 아시는 분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가천대, 인하대: 각각 작년에 한 번만 응시해본 학교이기에 잘은 모릅니다. 하지만 두 학교 다 최저가 상당히 높으니 수능 등급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도전해 보실 만한 것 같습니다.

 

기타 학교들은 신생 전형이거나 제가 알아보지 않아서 따로 적지는 않습니다.

 

 

· 공부 방법

 

제 이야기이다 보니 개인 차가 매우 클 수 있고, 수능 미적 선택자 기준입니다.

먼저 저는 고등학교를 다닌 적이 없다 보니 확통과 기하는 아예 따로 공부해야 했습니다. 미적 개념공부를 할 때 했던 것처럼 수학의 정석(실력)을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보면서 개념공부를 끝내고, 내용을 까먹으면 다시 한 번 개념파트만 읽어보고 다시 외웠습니다.

미적은 따로 논술만을 위한 공부를 한 적은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논술 수학과 수능 수학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마 제가 인강이나 학원 강사를 통해 수능공부를 하지 않고 무작정 실모 반복을 통해 공부하면서 스킬 대신 정석적인 풀이로 푸는 것이 더 익숙하기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과 수2도 마찬가지고요.

서술 방식에 대해서도 따로 준비한 적은 없습니다. 영과고 준비를 했었고, 그 당시에도 꽤 잘하는 편이었던 만큼 기본적으로 서술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의논에 대해 서술이 그렇게까지 큰 영향을 차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모든 문제를 큰 문제없이 풀어냈다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습니다. 논술 단과 첨삭에서 상당히 풀이가 생략된 경우에 대해 크게 건드리지 않는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논술만을 준비한다면 기출이나 모의고사 등을 시간을 재면서 실전처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황들은 모르겠지만, 저희 같은 비교적 평범한 수험생들은 다른 것보다 시간 부족이 가장 크기 때문에

 

 

· 푸는 방식

 

위에서도 말했듯이, 저희에게는 시간이 상당히 촉박하기에 최대한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논술은 시험지, 연습지, 답안지를 주지만, 연습지에 자세한 풀이를 적고 있으면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푸는 것과 동시에 시험지를 작성해 나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지나 시험지에는 중간중간의 계산이나 풀이를 전개하기 직전 간단한 방향만 적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서술형의 특성상 한 번 값이나 풀이 방향이 잘못되면 거의 처음부터 다시 서술해야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단번에 계산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위에서 말했듯이 전체적인 풀이 방향은 간략하게 확인하고 서술을 시작해야 합니다.

풀이과정에서 분량 제한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풀이과정의 길이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는 글씨가 상당히 작은 편이라 큰 문제는 없었지만, 글씨가 크신 분들은 작게 쓰는 것이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당연히 단순 계산과정은 풀이에서 빼겠지만, 모두가 아는 당연한 과정도 제외하는 것이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풀이에 사용한 정리 등을 서술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고, 부분적분 같은 긴 수식의 계산 과정에서 중간 한두개쯤은 빼도 된다는 뜻입니다. 답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문이기는 하지만, 일부 학교는 오답이 있는 경우 풀이는 보지도 않고 거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글씨의 퀄리티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논술을 진지하게 준비하는 학생들의 글씨는 대부분 악필이니 딱히 비교되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웬만해선 알아보니까, 신경쓰지 말고 해독만 가능하도록 적으면 됩니다. 또한, 최대한 숫자가 아닌 한글로 설명하는 부분의 길이를 짧게 하면 됩니다. 시간이 없으면 조사 등도 그냥 생략해도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 합격한 날의 기억(중앙대)

 

점심을 먹고 시험 보기 전에 적당히 한시간쯤 전에 어머니 차로 학교 앞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세번째로 찾아오는 거다 보니 저도 어머니도 슬슬 길이 익숙하더라고요

병원 주차장에다 차를 대고 학교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따로 준비를 하거나 하진 않았고 카페에서 케이크랑 음료수를 사서 어머니와 먹으면서 있었습니다.

생크림이 들어간 케이크였는데 꽤 맛있더라고요.

아이스초코도 꽤 맛있었어요.

친구랑 연락도 하면서 적당히 시간 보내다가 입실시간 돼서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시험장이 정문 바로 앞 건물이라 좋더라고요.

위에도 말했지만, 올해 살짝 더 높은 대학이 안정인 수능점수를 받았기에 긴장은 따로 없었습니다.

어디까지나 내년을 기약하는 연습용이었고요.

확통 1번과 미적 2~3번은 그냥 무난한 속도로 깔끔하게 풀었습니다.

4번은 기하였는데, 4-1번을 먼저 건드리다가 대충 아이디어 정도만 써 놓은 뒤에 이건 시간 안에 못 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4-2로 넘어갔습니다.

4-2도 사실 제대로 풀진 못한 거 같은데, 어쨌는 답은 빠르게 써 놨어요.

작년에 합격컷이 만점이었기에 뭐 합격은 아니겠구나 생각하면서 내일 한양대 논술 끝나고 성수동에서 뭐할까 생각하면서 나왔습니다.

주차비는 좀 비싸긴 한데 뭐 병원주차장이니까요.

저녁은 잘 기억 안 나는데 엽떡 시켜먹었던 것 같아요.

그 좀 달달한 소스 발라놓은 닭봉이 또 맛있습니다.

써놓으니 뭘 말하고 싶은 건지는 잘 모르겠긴 한데, 결국 수능이든 논술이든 긴장 없이 자기 실력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 기타

 

제가 일반과 논술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의논은 하는 사람들끼리만 하다 보니 상당히 다른 부분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갤을 보니 올해 수리논술 예비가 정말 안 돌았다고 하던데, 의논 쪽에서는 평년보다도 많이 돌은 것만 봐도요

또한 일반과보다 최저가 비교적 높으니 정시에도 상당한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저는 일단 정시가 주력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하진 않았지만, 34, 45를 넘어서 33이라는 최저로서는 매우 빡센 기준을 가진 학교들이 많거든요.

의논과 일반과 논술의 문제가 다른 학교들이 많은데, 약대 같은 메디컬 논술은 같은 문제를 쓰는 일이 많으니 이 글이랑 겹치는 부분이 꽤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흔히 논술은 보험이라고 하던데, 사실 논술은 붙을 가능성이 그렇게 크지 않다 보니 보험보다는 자기가 정시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교들보다 높게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의대논술은 선택지가 별로 없으니 예외 아닐까 싶긴 하고요.

제가 위에 계속 제 수학 수능 성적을 적어 뒀듯이 의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모두 영과고 출신에 밥 먹듯이 적백이 나오는 괴인들은 아니고 비교적 평범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자신이 수학 1등급 이상을 받는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김기원 선생님 단과만 듣긴 했는데, 논술에서 강사의 역할이 엄청나게 크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정공법으로 풀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김기원 선생님을 선택한 이유는 모의고사 퀄리티가 꽤 좋아서입니다.

저는 올해 목표였던 가톨릭대 의대 합격에 실패했기 때문에 내년에 마지막으로 정시와 논술 준비를 병행하면서 다시 한번 도전할 거 같습니다. 아마 내년은 걸어 두는 학교가 학교이니만큼 카대와 성대 논술만 응시하게 될 것 같은데, 어떤 분들과는 시험장에서 볼 수 있겠네요.

그럼 모두 올해 입시 수고하셨고, 내년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한 해 알차게 보내기를 기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