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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이제 과학을 못하면 연논을 쓰면안되는가? 그렇게 받아들이긴 곤란

다만 지금까지의 경향 및 연대논술의 목적(어떤 집단을 선발하고자 하는지) 등을 고려할시 과학 준비가 너무 부족하면 지장이 있을수 있다일 뿐

언제나 반드시 그렇다는 의미는 아니기 때문


이런건 사실 시험 상황에 따라서 매우 달라지게 됨


가령 2026 경희대의 경우 (적어도 일부 학과는) 서술싸움 수준이었는데 만약 문제가 좀더 어려웠으면 합격자 집단이 상당히 달라질수 있겠지

즉 문제풀이 능력은 떨어지지만 풀은 것은 꼼꼼히 서술하고 확실히 푸는 경우 평년대로 나오면 1~2문제 못풀어내서 문제푼거 자체가 부족해서 떨어졌겠지만 이번 시험의 경우 문제가 너무 쉬워서 다 풀수 있어서 붙거나

반대로 문제풀이 능력은 좋은데 서술을 덤벙대서 좀 점수를 깎이는 스타일인 경우 평년대로 나왔다면 컷이 낮아서 좀 깎여도 붙을정도지만 이번 시험의 경우 다 푸는게 기본에 감점을 덜 당하는게 중요했으므로 떨어지는 경우가 생길수 있겠지


이처럼 2027 연대의 경우도 과학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과학의 영향력이 달라질수 있음

만약 정말 물화생지 1/2는 알아야 풀수있는 수준으로 나온다면 아예 사탐런 해버리는 애들도 속속들이 생기는 현 상황에선 영과고 애들이 아니면 접근하기 힘든 수준일 것

이런 상황이면 적어도 영과고애들이 거의 안쓴다고 볼수 있는 일부 인기학과를 제외한 대부분 학과들은 애초에 과학을 푸는게 합격에 있어 중요한게 아닐 가능성이 높음

어차피 다 못풀거니까


반면 과학이 4개영역을 통합해서 내긴 했지만 대신 철저하게 공통과학 범위에서만 출제했거나, 실질적으로 공통과학 수준에 머문것은 아니지만 4개영역을 다 알아야 하는게 아니라 좀 편중되게 나왔다고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수 있지

이 경우에는 꼭 영과고 애들이 아니어도 각자 과학 준비정도나 내가 아는것과 출제영역이 얼마나 겹쳐주냐 등에 따라서 사람마다 편차가 생기기 쉽겠지

즉 오히려 쉬우면 변별력이 나버릴수 있다는 것 


또 수학과의 난이도 밸런스 역시 중요하겠지

만약 수학은 난이도가 적당해서 변별력이 있고 과학이 헬파이어로 나와 비영과고 애들은 대부분이 손도 못대는 상황이라면 사실상 수학에서 결정이 날 것이고

반대로 수학은 너무 헬파이언데 과학이 은근히 할만한 것들이 있었다면 수학은 기본적인 것에서 점수를 확실히 얻었다는 전제 하에 과학에서 변별력이 날 수도 있는 것이겠지



결론적으로 내가 과학이 부족하다고 해서 연대를 지원하면 안되겠다 까지는 아니라고 봄

수학이 확실히 자신있다면 적어도 일부 인기학과를 제외하면 수학이 지나치게 쉽거나 어려운데 과학이 적당히 나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생각보다 과학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수 있고

영과고들이 주로 쓰는 인기학과의 경우도 당연히 가능성은 좀 떨어지기야 하겠지만 상황에 따라서 어찌될지 모름


특히 장수가 남는다면 안쓸 이유는 딱히 없고 (특히 비인기학과의 경우는 과학 준비정도의 영향력이 적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다만 장수가 부족한 상황이고 과학 준비도가 떨어진다면(ex. 과학은 수능 과탐밖에 모르는데 그마저도 1 수준 1개만 하거나 아예 사탐런을 했다던가 등) 지원을 고민해봐야 한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것 같음


+ 우선은 애초에 출제 범위부터가 애매한 상황이니(일단 나는 공통과학을 벗어난 지식은 제시문에서 주는 형태로 하면서 문제는 이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 수준으로 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지만, 정말 지식적인 측면에서도 공통과학 수준에서만 철저하게 제한해서 낼 수도 있는거고) 결국 모집요강에 좀더 세부적으로 나오는 것을 우선 파악할 필요가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