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글에 이와 관련해서 썼던 것들


메디컬 논술 관련 생각메디컬 논술은 누가 붙나요?

앞 2개 글은 뻔한 일반론적인 글이긴 함. 보니까 이전에도 첫번째글하고 거의 똑같은내용으로 적은게있긴했네.. (글1글2) 그만큼 사실 정답은 없지만 정답이 있는(=수능, 논술 최대한 다 준비)부분이라는 것


메디컬논술 합격난이도에 대한 생각

원래 원론적인 것만 썼지만 가능글이 좀 많이 보여서 조금 실증적으로 써본 것

물론 이걸 일반화할순 없지만 어느정도 참고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

cf 1. 일부 상위권 의대 관련 생각(2025 기준)

cf 2. 메디컬 논술 정원 관련



우선 메디컬 논술 반수에 대한 내 생각을 요약하자면 '기본기가 있고 어느정도의 리스크를 감당한다면(=리스크가 적은 상황이라면) 추천하진 않지만 해볼수 있다' 정도


일단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메디컬 논술의 경우 총정원에 비해 너무 적은 선발인원

아래는 2027 전형계획 등을 보고 예상인원을 기술한 것 (다만 의대의 경우 일부 학교들은 확정정원이 아니므로 이 경우 2026 정원을 기준으로 함)


항목20262027
131117+a
3116
2127
94111
129
총계289280+a


즉 많아봤자 300명 정도인데 전체정원은 6500명 정도고 5%도 안된다고 볼 수 있음 (논술 비율이 적은것도 있긴한데 메디컬은 지방 학교들이 많은지라 논술로 뽑는 학교가 별로 없는 탓이 크긴 함)


결과적으로 경쟁률이 상당히 높을 수밖에 없고 따라서 내가 실력이 있어도 반드시 뭐 하나라도 된다는 보장을 가질수가 없으므로 내가 실패했을시 리스크가 높은 상황이라면 논술을 주력으로 하면 안됨 (보조라면 몰라도)

사실 이건 메디컬논술 뿐 아니라 인서울 상위권 학교들 정도부터는 공통적인 이야기


즉 기본적으로 full time n수 상황이 아닌, n반수(단, n이 가급적 낮아야겠지)나 군수(이 역시 앞의 n이 가급적 낮은)와 같은 리스크가 적은(혹은 리스크가 거의 없으나 일부 기회비용 정도만 있는) 상황에서 선택해야 하는 것



다만 이게 흔히들 오해하듯이 kmo를 했다던가 영과고 출신이 아니면 실력적으로 힘들다 이런거랑은 좀 거리가 있음 



개인적으로 이 답변이 정확하다고 생각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63492 질답 중)


일단 현재 출제되는 문제 자체가 논술 전용 이론공부를 따로 안했거나 경시 공부를 안했으면, 혹은 수학지능이 매우 높지 않으면 사실상 풀기 힘든 그런 문제들을 낸다거나, 그런 문제가 설령 나오더라도 못풀면 합격이 힘든 경우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


또 연대(이제는 연대 약대)를 제외하면 전부 최저기준이 있는데 최저기준이 적어도 3합 5 이상(실질적으로는 3합 4 이상)이고 과탐 강제 제한이 걸린 곳들도 종종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수리논술은 잘하지만 최저를 못맞춰서 털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



결국 기본기가 있다면 논술 반수 도전을 해볼만한데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기본기'의 기준은


1. 적어도 3합 5 정도는 수능 공부를 일정 이내로만(가용시간의 절반 이하) 유지해도 충분히 '안정적으로'(가끔이 아니라) 맞출수 있음 -> 이게 사실상 가장 중요

2. 수능수학이 1등급은 웬만하면 나오는 정도 (가급적 미적분 선택)

3. 미/확/기 전부 기본수준 문제(ex. 쎈 b step 정도)는 푸는 정도 (물론 미적분은 기본수준 만으로는 좀 곤란)

-> 2, 3은 2028 이후에는 어찌될지 몰라도 올해(2027) 기준에선 맞다고 보임


정도이고 현재 이런 상태라면 메디컬 논술 반수(혹은 무휴학 반수)를 도전해볼만하다고 보임

물론 여기에 기존에 다른 곳 논술 합격 경력이 있다던가 하면 더 좋으나 (논술 관련 기본기가 어느정도 되어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으니) 꼭 필수까지인지는 모르겠음

어차피 기본적인 서술은 몇달 준비하면 얼추 큰 문제 없는 정도는 되기 때문에..


다만 의대만 고집하거나 하는건 좀 곤란할 수 있고 메디컬 전반적으로 다 ok 하는 정도는 되어야 괜찮다고 보임

만약 의대만 고집한다면 좀 더 강화된 기준이 필요하고(가령 1번 기준의 경우 최저 3합 4는 안정적인 정도), 뭐 하나라도 될 확률이 더 적은 것을 감안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