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결과 설문 결과 -> https://blog.naver.com/paradiseview/224243543301
대략 2~3개 정도 틀린게 커트라인이 아니었을까 싶네
채점기준을 보면, 답이 맞았느냐의 중요도가 매우 높았을 것으로 보임
홍대는 문제의 수학적인 난이도보다 문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소문제 사이 연계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유의 긴 제시문 등 출제스타일에 대한 연습을 기출을 통해 진행하면 됨
즉 겉으로 뭔가 복잡한게 보이더라도 실제 난이도는 낮으므로(대략 2023~2024부턴 어렵지 않게 출제중) 쫄지 않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
[1번]
1-1
이 문제를 못풀 애들은 없겠지만 갤에 보면 y=x 그냥 그린 애들도 종종 있음
부분점수를 좀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채점기준을 보면 사실상 단답형 문제나 다름없음
1-2
기본적인 매개변수 미분문제
단답형급은 아니지만 중간 답이 맞았냐 틀렸냐가 중요해서 계산실수 하면 치명타
1-3
얘도 순간적으로 좌우 헷갈려서 다 구해놓고 답만 우원편광 한 애들이 좀 있었던것 같은데 부분점수가 없어서 과정 다 맞고 답만 잘못 적었어도 절반이 날아가버리는 구조같음
1-4
전형적인 문제이지만 기하 공부를 아예 안했으면 x, y 매개변수식을 보고 타원인걸 생각 못해서 접근을 못했을 수도 있는 문제
근데 설문결과를 보면 1-4가 은근히 변별력이 있었음
10점으로 배점도 크고 기본적인 기하 공부를 했는지가 합격에 중요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임
[2번]
2-1
Xn의 정의가 복잡해 보이지만 정해진 규칙 하나하나 따라가면서 노가다 하면 되는 문제 (즉 제시문 내용 이해 체크 문제)
채점기준은 전형적인 각 구성품이 맞냐로 채점
2-2
2-1을 정확히 구했으면 사실상 공짜 문제
하지만 2-1에서 제시된 답이 틀려서 최종 답 역시 틀렸다면 뼈대 수식이 맞더라도 점수가 상당히 제한됐을 가능성이 높을것 같음
(수식이 정확하지 않거나 답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 -> 0점)
2-3
2-3도 연좌 문제.. (2-2 답이 엉뚱하면 답이 다 틀리게 됨)
2-2 답을 잘못 구했지만 과정 자체는 맞을 경우는 부분점수를 줬을거 같기도 한데.. 장담은 못하겠네
(가령 Y~B(m, 7/12) 4점 에서 2-2 결과를 1/2로 구해서 Y~B(m, 1/2) 이런 식으로 했다면 4점을 다 날리는게 아니라 2점 정도는 준다던지)
1번과 달리 '부분점수 없음' 이런 명시는 없어서 또 줬을수도 있기도 하고.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상황에선 주는 것이 맞음
2-4
2-4가 개인적으로 좀 의외였음
나머지 문제들은 거의 단답형에 가까운 수준의 채점기준인데 얘는 반대로 채점기준이 쓸데없이 자세함
이항분포 -> 정규분포 근사에서 np, nq가 5 이상인 것을 직접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이 채점기준에 있음 (수식 없이 근사가능하다 하고 넘기면 2점 감점)
2025와 비슷하게 확통은 어렵지 않게 출제
이런 식으로 나와버리면 확통을 조금이라도 공부하면 풀수 있기 때문에 아예 공부안한 애들하고 조금이라도 공부한 애들하고 차이가 많이 발생하게 되고 오히려 변별 포인트
특히 홍대 쓰는 애들 기준으로는 확통런이 많아서 작년보다도 확통 메인이 더 많아질 것이므로 확통은 웬만큼 나오는 정도로는 합격을 위해서는 풀어야 할 가능성이 높음
미적분이 오히려 어렵게 나오면 버려도 되는 문제가 될수도 있음 (물론 이번 1번처럼 쉽게 나오면 풀어야겠지)
[3번]
난 처음에 이게 뭔 소린가 했는데 모서리를 따라서 이동하는데 A는 각 육각형마다 인접한 2개의 모서리를 지나고 B는 인접한 3개의 모서리를 지나는 경로
근데 이걸 그냥 A타입, B타입 이라고 하니까 좀 표현이 모호한거 같네
사실 알고보면 그다지 어려운 문제가 아닌데 복잡한 그림과 문제 이해를 못해서 쫄아서 못푼 애들도 좀 있을거 같음
기본벡터 또한 의미가 모호하긴 마찬가지
3-1은 1-1, 2-1과 같이 문제 상황을 이해했는지를 묻는 문제 (근데 그게 좀 모호한게 문제 같음..)
얘도 채점기준 보면 답 정확하게 다 맞아야 주는 것처럼 보이는데.. 만약 A경로 중에서 1~2개 틀렸거나 누락했는데 A경로 점수 5점 다 안주거나 그랬으면 사실상 단답형 문제나 다름없는 수준이지
어떻게 줬을지는 사실 이것만 보고는 알기 힘들어 보임 (다만 이 역시 부분점수 없음 이란 표현이 없는걸 보면 또 모르지..)
3-2
뭔가 어려워 보이지만 말 그대로 두 벡터의 내적값 계산 노가다를 해주면 됨
일단 내적값이 0보다 크려면 둘 사이 각도가 90도 이내여야 하므로 12개를 다 시도할 필요는 없고 기본벡터 길이도 A경로랑 B경로끼리는 같으므로 A경로 중 가장 각도가 벌어진 것, B경로 중 가장 각도가 벌어진 것 이렇게 2개만 체크해도 충분
근데 계산해보면 둘다 내적값이 같고 이 경우에는 A경로를 따른다고 조건에 되어 있으므로 답을 구할수 있음
3-2를 풀었으면 상황은 이해가 되므로 풀어내는데 어렵진 않음
풀이는 뭔가 길어보이는데 핵심은 3-2에서처럼 결국 벡터 사이 각도
결국 k가 커질수록 F벡터는 점점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전하고 어느순간 -u와 이루는 각도가 예각이 되면서 -u가 후보군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겠지
즉 F가 -u와 수직(즉 -y방향)이 되는 조건을 찾고 그 뒤에 어떻게 되는지를 확인하면 됨
수직이 되기 위한 k=3/2인건 쉽게 나오고(-3루트3/2 + 루트3*k=0) 따라서 일단 정답은 무조건 2 이상이 될 수밖에 없음
3/2 초과라고 답인 경로가 -u가 되는것은 아니므로 (아예 다른 경로일수 있겠지) k=2일 때 실제 정답이 -u벡터인지는 노가다를 통해 직접 검증이 필요
3-2와 마찬가지로 후보군 벡터들(사이각이 예각인 것들만)을 골라서 해보면 저때가 답인걸 알수 있음
결과적으로 어려운 벡터 개념을 요구하거나 하는게 아니라 상황 이해를 잘 하고 내적에 대한 기본 이해만 해도 풀어낼수 있는 문제
오히려 1-4가 기하 쎈이라도 풀었냐를 요구하는 문제이고, 3번은 공식만 아는 수준이라도 전반적으로 상황 해석 능력이 있으면 풀고, 기하 1등급이라도 상황 해석 능력이 없으면 못풀수도 있는 문제라고 볼 수 있음
아마 대문항 3번은 그래도 뭐라도 적었으면 부분점수 줬을것 같은게 현장 다풀맞인데 제가 답안지 걷어갈때 보니까 3번 백지가 진짜 많았어요 과는 전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