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https://blog.naver.com/paradiseview/223925268957
2026 동국대 모의논술 결과cf. 모의논술의 중요성 동국대의 경우도 광운대와 마찬가지로 채점 결과와 내 생각을 작성한다. 광운대처럼...blog.naver.com작년에는 모의를 몇개 해봤는데 올해는 동국대만 진행
좀더 다양하게 실험을 해볼까하다가 그냥 작년에 했던것과 비슷한 방향인데 좀더 심한 버전으로 해봄
신청했는데 아직 문제 안풀어본 애들은 문제가 있으니 보지 않기 바람
----------------------------------
가령 1번의 경우
핵심은 y축방향 속도식을 통해 언제 다시 지면과 충돌하는지 시각을 구하고
x축방향 속도식과 구한 시각을 통해 x축과 부딪히는 위치를 구하고
그 식을 미분해서 답을 구하는 것
그리고 나는 이런 식으로 적음
일부로 작년에 했던 것보다도 더 극단적으로 적어봄
작년 정도로는 그냥 점수를 주는거 같아서
이제 잠시 동국대의 채점기준에 대해서 보면
가령 작년 2번문제
이런식으로 채점기준은 7단계 구성을 취하고 S, A, F는 거의 고정돼 있음
즉 S는 완벽한 경우, A는 과정 다 있고 답도 다 맞았으나 풀이가 좀 부족한게 있는 경우(?), F는 유의미한게 없는 경우
각 소문제별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풀이단계가 적당히 나눠져 있고 (가령 위 문제는 소문제 1이 1~3단계, 2가 4, 3이 5단계)
따라서 어디까지 풀었느냐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등급이 나뉘게 됨
풀이과정 단계 자체는 5단계로 나뉘어도 세부적인 채점기준은 대문제마다 조금씩 다른데, 가령 위 문제는 B가 4개 단계 작성 + 소문제 3개 정답으로 A와는 단계 개수만 차이가 있음
근데 당연히 답이 다 나왔으면 단계 역시 다 나와야 정상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아마도 답은 맞았지만 중간에 한 단계가 불충분하거나 누락되거나 한 경우에 대한 기준이 아닐까 싶음
이 문제는 소문제 2까지 해서 최근 EBS 첨삭에 올라왔고 여기에서 한 학생 풀이를 가져왔는데 이 풀이에서 지적된 부분은 크게 2가지
1] an, bn을 최종으로 구하는 과정에서 조건의 미활용 및 부등식을 유의미한 조건을 얻어낼수 없는 형태로 정리
즉 -7d2-11.5<b<-6d2-10.5 까진 좋은데 여기서 갑자기 b=-25, d2=2가 나오게 되는데 이에 대한 근거가 전혀 없지
2] an, bn이 우연히 맞아서 cn의 최솟값도 맞긴 했는데 과정 자체가 아예 없음
이제 대학 예시답안을 보면
저 학생의 풀이는
1단계 -> ok
2단계 -> 중간까지만 ok (a7+b7<0<a8+b8은 얻어내었으나, 조건 3을 사용하여 b, d2의 관계식을 얻어내지는 못했음)
3단계 -> 사실상 진행 x
즉 잘 쳐줘야 2개 단계를 진행한 셈
아예 풀이가 생략됐으므로 단계가 없다고 보아야 함
-> 결과적으로 단계는 2개 단계 정도, 소문제 정답은 2개를 맞은 상태
그런데 이에 해당되는 기준은 사실 없음
즉 이런 경우에는 어떠한 경우에 따라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드는데, 만약 답을 맞은 것에 초점을 두고 채점한다면 단계는 적지만 C등급은 주어야 하는 풀이가 됨
한편 an, bn을 구할때 위 풀이처럼 조건을 제대로 활용을 다 못해서 제대로 답을 못구하는데 사실 답은 여러개 적당히 시도해보다 찾을수 있으므로 정답 적고 어물쩡 넘어가는 것과
반대로 논리는 다 맞았는데 아쉽게도 막판 단순 계산실수로 an, bn만 딱 틀린경우를 비교해 보면
후자의 경우 1번 답이 틀리면 2, 3번 문제도 연쇄적으로 틀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러한 기준에서는 이론적으로 E 이하의 점수밖에 없음
이런 부분에서 저 채점기준은 답을 맞췄냐 못맞췄냐에 대한 차이가 매우 크게 발생하고, 상대적으로 세부적인 풀이의 논리성 등을 보는 것이 약하게 반영된다고 생각됨
만약 일반적인 채점기준(단계별 부분점수의 합으로 구성, 각 단계 내에서 문제가 있을 경우 감점하는 방식) 대로라고 하면 저 풀이는
1단계 -> 만점
2단계 -> 부분점수
3단계 -> 소문제 1의 답에 대한 부분점수만 부여
4단계 -> 0점 혹은 소문제 2의 답에 대한 부분점수만 부여
이런 식으로 채점될수 있음
반면 답이 틀렸더라도 논리 자체가 문제라면 1~3단계에서 답 점수 정도만 감점, 4~5단계에서는 점수를 못 얻을수도 있지만 과정 점수는 전반적인 방향이 같다면 일부 부여가 가능 (답이 일부 틀렸다고 풀이의 전체적인 뼈대가 아예 달라지는 것이 아닌 한)하고 그러면 오히려 답을 맞은 풀이보다는 점수가 더 나올수도 있지
다시 이번 모의 1번문제의 풀이로 돌아가면
만약 위에서 작년 2번 문제를 토대로 내가 생각한대로 풀이단계의 중간 정답까지 도달 여부들로만 등급을 매겨 체크한다면, 내 답안은 A는 나올 것 (S는 논리적인 것까지 추가돼야 하는데 저 풀이에서 그렇게 보긴 힘들지)
또는 A는 5단계 다 있고 답 맞은경우, B는 5개 중 3~4개의 단계가 있고 답 맞은경우
이런식으로 구성돼 있다면 내 풀이에서 풀이단계에서 누락된 과정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가령 저 풀이에는 x축에 다시 도달하는 시각을 구하는 과정이 사실상 누락돼 있는데 그 과정만 1단계 혹은 2단계 이런 식으로 지정했다면 저 풀이는 해당 단계가 없게된 풀이지) B 이렇게 나올수도 있겠지
하여간 이런식으로 2, 3번도 굉장히 단계 누락이 확실히 없기 힘든 방식으로 작성하였음
추후 결과가 나오면 확인 예정
아쉽게도 과정이 맞는데 초반에 답이 삐끗나서 나머지 과정들도 다 방향이 맞는데 답만 계속 틀리는 경우 어떻게 채점될지에 대한 것은 실험하지 못하였음 (까먹어버림)
어쨌든 현재까지는 확실히 답이 맞는지, 최소한의 수식이라도 있는지 여부 정도만으로 체크하는 느낌이 들었고 그렇다면 사실 A~B 정도가 나올 수밖에 없을 듯함
실제 시험에서도 다르지 않다면, 동국대는 답이 일단 맞는 것의 중요성이 타 대학들보다 더 크다고 볼 수 있겠지
+ 기하가 간만에 미출제 되었는데, 사실상 미적/확통으로 양분된 상황이라 이번 본시험에서도 기하를 미출제할 생각이 있는진 모르겠음
다만 기하를 가장 쉽게 항상 출제는 해왔기 때문에 틀리면 손해가 커 왔고, 따라서 방심하면 안될 것 (기본 내용은 알고 가길 권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