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갤답게 전통적인 성수기는 9월초(수시접수시작)부터 12월말(수시합격종료)까지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63210
근데 6모끝나고 나서부터는 성적보고 논술로 트는 애들이 있어서 슬슬 많이 오는거 같음
지금도 하루에 글 10개는 넘는거같네
나도 올해는 개인일정이 이전보다 바빠져서 이때까지와 같이 적극적으로 활동은 못하지만 설문조사(시험직후 설문 중심)는 기존대로 진행 예정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63203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63582
정보글 최신화는 올초 이후에는 못하고있지만 어차피 추가되는게 많진않고 최근것들은 필요하면 정보글탭에서 직접보면 됨
대규모 변동이 있는(사실 논술 입장에선 변동이 많진 않을 듯, 다만 수능범위와의 괴리가 지금보다 더 커지는 셈이니 그 부분이 문제..) 2028 개정 전 마지막 입시이고
지역의사제가 생겼지만 논술에는 사실상 영향이 없는셈이고
하필 일반학과 중 최고인기인 연대에서 2025 논술 여파로 인원이 줄고 치대도 없어지고 해서 아쉽게도 상위권들은 작년보다는 좀더 어려운 논술이 될것이라고 생각
아래에서는 간단히 내가 하고싶은 말들 해보자면..
# 항상 기억할건 상대평가이고 지금까지의 공식결과들 및 설문조사 결과들에서 보여왔듯,
대부분의 경우에는 1] 남들 푸는 것을 잘 맞고(+2] 감점을 최소화하고 -> 이는 주로 서술 문제) 3] 어려운 문제는 부분점수를 잘 타내는 것이 합격의 핵심임
남들도 다 못푸는것을 풀어내는 것이 생각보다 중요하진 않음 (물론 그걸 풀 정도면 애초에 다른 문제들도 잘 풀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합격할 가능성이 높기야 하겠지)
# 수능범위와 괴리가 생기고나서부터 항상 고민되는 부분은 수능범위가 아닌 부분을 얼만큼 준비할지(특히 미적선택이 아닌 경우),
그리고 전반적으로 수능/논술 비중을 어떻게 둘지 이 2개가 대부분의 고민인것 같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정답이 없으나,
1. 수능범위 아닌것 -> 개인적으로 이 역시 수능준비를 한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하면 될거같음(수능 4점수준 대부분 풀어낼 정도, 즉 킬러문제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푸는 정도)
물론 시간이 되면 수능에서 잘 안다루지만 논술에서 자주 다루는 부분들을 추가보충하면 되겠지(ex. 확통 -> 이항정리 응용 같은거)
2022~ 에서는 사실상 대부분의 경우 미적이 아니면 수능 스타일을 벗어나는 경우는 거의 출제되지 않고 있기때문에 이 부분은 본인 지원 학교 및 지원자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선택적으로 준비
물론 정 시간이 없다고하면 사실 수능기출까지 하긴 힘들고 개념학습+쎈 b step(기본유형) 정도로 하고 가는것도 방법이긴 하나, 미적의 경우에는 당연히 위험하고 확/기의 경우도 기본적으로 권장하진 않음
물론 건동홍급에서는 솔직히 합격권 애들도 확/기에서 그 이상 준비해오는 애들이 적고 따라서 애초에 그런 문제가 안나오거나 나오더라도 합격을 결정하는 요소가 아닐 수 있긴 함
하지만 절묘하게 애매한 난이도로 나와버리면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그냥 최대한 준비한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함
ex. 2027 경희대 모의
https://gall.dcinside.com/mathlogic/65264 이번에 누가 시험지 올린거 봤는데
만약 이 문제가 시험이 나온다면(충분히 이 정도의 시험난이도는 가능할것, 작년에 특히 너무 쉬웠어서 올해는 좀 어려울수도 있다고 봄
https://blog.naver.com/paradiseview/224284683877)
수능기출을 많이 풀어봤다면 어려운문제가 아니지만 쎈 b step 풀은정도로 이 문제를 본다면 시험시간이 길다한들 풀어내기 어려울수 있다고 생각
즉 공부를 아예 안하지만 않으면 되는 수준으로 나올수도 있지만 수능기출 어느정도는 풀어봐야 풀어낼수 있는 수준으로 나올수 있고
이 경우에 모든 학과가 그런건 아니지만 인기학과의 경우 풀어내야 합격이 가능할수 있음
(ex. 2024 경희대 참고, 이때도 3번이 기하였는데 3-2의 경우 쎈 b정도로는 좀 힘들수 있는 문항, 그러나 일부 학과는 3-2를 못건드리면 합격이 힘들었음
-> https://blog.naver.com/paradiseview/223635953152 )
경희대만 해도 이런데 적어도 이보다 선호도가 높은 학교들은 당연히 수능수준의 준비는 해간다고 생각하는게 맞다고 보임
2. 논술 공부를 하는만큼 수능에서 시간을 뺏기는 것이 우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논술 공부가 수능수학한테 도움이 아예 안되는 것이 아니기도 하고 수능에 비해서는 투자하는 시간 자체가 적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논술의 추가 여부가 대세에 크게 지장은 없음
내가 결국 뭘로 갈지 모르기 때문에 입시에서 올인은 일반적으로는 좋은 전략이 아니고, 따라서 내가 학생부전형이 아니고 논술이 확실히 정시에 비해 불리한 상황(사실상 수학'만' 못하는 경우 정도)이 아니라면 수능+논술은 같이 가져가는 것이 맞음
논술의 비중은 위에서 말한 공부(수능 미선택과목에 대한 학습) 및 논술에 특화된 공부(서술 등)에 들어가는 시간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자동으로 결정되겠지
물론 그러기 위한 공부 시간이 많아서 수능대비 공부시간이 너무 많거나 수능공부시간이 과하게 줄어들게 된다면 문제이긴 하지만.. 이건 너무 본인이 현 준비 상황에 대비해서 과욕을 부리는 것이므로 학교 기대치를 낮추거나(좀더 준비가 덜 필요한 학교들로), 전체적인 공부 시간을 늘려서 해결할 수밖에 없음
반대로 논술 메인/올인이라고 수능공부(특히 수능수학)를 등한시하는 것 역시 이상한 소리
적어도 2합5 학교들까지는 관련 정보글에서도 강조했듯이 수능공부+기본적인 서술연습+지원학교기출 준비로도 충분히 가능하고 굳이 논술에 특화된 공부는 사실상 필요없다고 봐도 상관없음 (물론 지원학교별로 워낙 명확하게 반복출제되는 주제는 하면 좋지만)
# 마지막으로 n수/학과고민 관련..
1. n수 관련
갤 상당수가 n수생인데 논술 특성상 정시 못지않게 n수생이 원래도 많고 논술로 한번 붙고나면 또 옮기고 싶은마음이 많이 드는것도 n수생이 많은 하나의 이유같음
많이 고민될수밖에 없는 주제이지만 내 생각은 이전에도 말했듯 대학을 가기로 결정했다면 일단 빨리 가고 빨리 졸업해야 함
물론 개인의 목표나 만족도 등을 무시할순 없지만 적어도 n수를 하고자하는 이유가 단순히 학벌 만족도를 올리고자 하는것이라면 정말 아니라고 생각 (특히 현재 학교가 논술이 있는 인서울 학교들 정도라면)
매년 대학의 실질적 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데(물론 대학의 가치가 0이 된 것은 결코 아님, 그러나 특히 학벌 및 이에서 유래되는 가치들을 중심으로) 그렇다고 대학이 빨리 바뀌어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대학을 가더라도 결국 내살길을 스스로 찾아가야 하고
그 시간을 n수 때문에 유예하면 할수록 학벌을 올릴 가능성(올린다는 보장은 없으므로)&학벌로 득볼 가능성에 비해 기회비용으로 인한 손해가 매우 커진다고 봄
2. 학교/학과 관련
얘도 마찬가지
물론 인기 비인기학과들(사실상 취업시장에서의 수요에 비례한)이 매년 랜덤하게 왔다갔다 하는 수준의 변동성까진 아니지만 변동성이 과거에 비해 너무 많고 빨라졌고 예측도 불가
즉 예전에는 최소한 내가 졸업할땐 괜찮겠지? 정도의 마인드로 갔는데 이제는 몇년뒤도 전혀 장담할수 없음
사례들은 굳이 말 안해도 알겠지(대표적인게 컴공)
결국 중요한건 내가 무슨 학교/학과냐가 아니라 어떠한 일을 하기위한 역량(혹은 이를 위한 기본기)이 있는지이고
이건 아무생각 없이 수능점수 잘 따기위해 시험공부 열심히 하거나 특정 대학/학과를 가서 수업 열심히 듣는다고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들이 아님
역량이란 것은 시험점수처럼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종합적인 면이기 때문
최근 하이닉스가 기존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사실상 기본요건이었던 4년제 대학 졸업기준을 폐지한것도 그런 이유라고 생각
즉 대학 가고나서 항상 자신이 뭘 하고싶은지, 하고자 하는지, 그걸 위해서 어떠한 역량이 필요할 것인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등을 같이 진행시켜 나가야 하고
대학은 그러한 과정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고 그것에 너무 과도하게 매몰되는 것은 당연히 불리해질 수밖에 없겠지
https://blog.naver.com/paradiseview/224136984666
기존에/현재 남들이 정답이라고 생각했던/하는 것을 좇아서 입시경쟁에 매몰하는 것의 성공을 통한 가치는 점차 줄어들고, 그로인한 기회비용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 것을 잘 고려하되
어쨌든 올해 입시를 한다고 결정했다면(현 시기에는 다 결정했겠지) 이 기간만큼은 여기에 최선을 다하면 됨
갤러들 논술을 통해 원하는 바를 이루기 바람
Goat
고트
goat ++
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