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의대논술 관련해서 묻는 글들이 많네요. 
근데 보면서 솔직히 입문하라고 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 좀 끄적이겠습니다.

1. 정시로 의대가는게 논술로 가는것보다 진짜 훨 쉽다.
> 본인이 아무 의대나가 목표다! 이러면 정시를 노리는게 진짜 훨씬 쉬운것 같습니다.
> 수학을 의논 풀 급으로 잘한다?>이러면 머리가 있는건데, 좀만 방법 바꾸고하면 국어도 잘할 수 있다 보기 때문에...

2. 그럼 누구에게 의대 논술을 추천하는가?
> #1. 정시로 의대나 치대 성적이 나오지만 높은 의대를 가고 싶은 경우
ㄴ 보험용도로 쓰는 논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케이스라고 보여집니다. 
ㄴ 논술이 열려있는 의대는 웬만하면 높은 의대들이기에, 일단 후방을 정시로 잡아놓고 가야 의미가 있어지는 카드들이라고 생각되기에...(되면 개꿀! 안되면 쩔 수 없지..라는 마인드가 좋은 마인드라 생각합니다)

> #2. 약대 논술 정도 쓸 생각인데, 한 두개 정도는 의대를 찔러보려 할 경우
ㄴ 이것도 약대를 쓸 정도면 꽤 하는 친구일텐데, 하방이 잡혀있기에(약대) 한번쯤 찔러봐도 괜찮은 케이스

>#3. 이미 지방의치대 다니고 있고 반수하는 경우
ㄴ 하고 싶은대로 하셔도 귯

>> 결론은 하방을 잡아놓고 논술을 도전하는게 어떠냐는거죠.
의대정도면 논술은 하방이 아니라, 상방이기 때문이죠.

3. 최저 높은 곳 노려라(사실 요거 말씀드리려고...글쓰는거에욥)
ㄴ 중앙대가 논술가이드북에 합격자들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를 기재해놨습니다.

2교시때 창의ICT, 의대,약대 같이 봤는데 보시면 결과가 좀 충격적이에요.

창의 ICT 최고 점수가 87.8점인데 이게 의대 합격자 최저 점수보다 높아요. 심지어 약대 최고점수보다 높아요. 

이 창의 ICT 친구가 만약 최저 4합5 맞췄으면 의대 합격했겠죠?
 최저가 높으니깐 적당히(?) 잘하는 친구들이 합격할 수 있던거죠.
반대로 말하면 최저가 낮을수록 수학에 굉장히 특화된 친구가 합격할 확률이 높겠죠.

그니깐 본인이 생각하기에 씹천재 아닌것같으면 
최저 높은 곳 노리고, 그러기에 더더욱 정시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4합5 이런곳 최저 맞추면 애초에 약대정도는 그냥 가니깐요.
하방이 생기는거잖아요.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26d33d5a6cbed7589a494a46127feb286368e97e261ff0e66118084bd1b576807865f


논술갤러리에 정시에 더 집중해라! 라고 말하는게 역설적이긴한데, 이게 더 효율적이라 그래요.


요즘 무더운데, 나머지 기간동안 팟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