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한 중에서 서/한은 문제가 어려운 편이고 성대는 좀 쉬운편인건 다들 알거다
[1] 서강대
서강대는 전통적으로 문제가 어려웠던 대학 중 한곳임
그런데 시험시간이 100분, 2문제로 바뀌면서 문제가 좀 쉬워짐
증명 출제 비율이 높고 겉으로는 이게 뭥미 싶은 문제가 많긴 하지만 제시문, 소문제 힌트를 충실하게 줘서 이를 잘 따르면 생각보다 잘 풀리게 문제를 내는 경우가 많다
즉, 수능과 동떨어진 문제를 내는 경우가 좀 있긴해도 힌트를 충분히 주면서 낸다고 생각하면 됨
작년 오후 2번 문제(배점 60점, 환산점으로 보면 480점)임
2-1, 2-2는 뭐 이런 당연한걸 증명하라고 하지? 라는 생각이 들거고 2-3, 2-4는 문제만 보면 이게 뭥미? 생각이 들거다
하지만 너가 제시문을 잘 이용한다면 방향이 보임. 애초에 가~라를 이용해서 풀라고 지시사항도 있고
2-3, 2-4도 만약 아무런 힌트 없이 저 문제만 딱 줬다면 이런걸 본 사람이 아니면 존나 어렵겠지
근데 <마>는 샌드위치정리이고 2-2의 결과를 이용하래. 2-2를 보면 중간에 시그마가 있고 양쪽에 적분이 있잖아. 그러면 2-2의 식에 맞게 양쪽 적분식을 세워서 극한값을 구하면 100에 99 같게 나오게 문제가 설계된 것인걸 충분히 눈치챌수 있음
대문제 1개당 소문제가 4~5개 정도는 되니까 시간압박은 꽤 있을거라고 생각됨
하지만 힌트를 많이 줘서 잘만 흐름을 타면 충분히 체감난도가 낮아지는 학교라 할수 있음
합격점은 얘네도 공개를 안하니까 모르겠다, 대충 70점대 정도 아닐까 함
[2] 한양대
한양대도 전통적으로 문제가 어려웠던 곳 중 한곳
얘네는 시험시간이 90분으로 상당히 적고 역시 2문제를 출제함
서강대처럼 시험시간이 예전에 비해 줄어들면서 문제 난이도가 좀 쉬워지긴 했지만 서강대랑 문제 스타일이 확연하게 다름
일단 제시문이 없거나 있어도 유명무실한 경우가 많고(반드시 그렇진 않음), 문제 연계도 힌트가 좀 희미해서 찾기가 쉽지 않은 편
또 수능 공부만으론 당황스러운 문제가 꽤 높은 빈도로 출제됨
보통 2문제 중 하나는 그런 문제일 가능성이 높고(아닐때도 꽤 있음), 한 문제는 수능으로 충분히 ㅇㅋ인 문제가 나오는듯함
전반적으로 연대랑 소문제 연계가 좀 있다는거 말고는 좀 비슷하다고 느껴짐
그리고 얘네는 오전, 오후1, 오후2 이렇게 나눠치는데 오후2가 인기과 모음이라 다른 시간대보다 오후2가 좀 어렵다는 의견이 있음
의예처럼 혼자 미친듯이 어렵고 그렇진 않지만
작년 오후2 1번 문제임
겉으로는 수열 문제지만 사실 수열의 탈을 쓴 정수론 문제에 가깝고, 수능 수열과는 접근 자체가 다르다
심지어 전통적으로 수열 파트에서 논술에 자주 출제돼왔던 점화식 해석 문제도 아님 (점화식 자체를 보면 알겠지만)
또 개인적으로 계산량이 무지하게 많은 문제가 꽤 자주 나오는거 같음
한양대는 그냥 무지막지하게 계산 때려박거나 아니면 논술 준비해도 대비가 쉽지않은 특이한 문제를 좀 내는경우가 많아서 준비가 까다롭다고 생각됨
오히려 연대가 좀더 전형적인 스타일의 문제들이 좀 출제됨
그럼에도 수학만 보고 최저기준도 없는 가장 선호도 상위대학이다 보니 난도에 비해 평균점이 상당히 높음
보통 60~70점대, 인기과는 80점대도 감
[3] 성균관대
성대는 상위권 학교들 중에선 논술이 상당히 easy한 편이다
일단 객관적인 문제 난도가 쉬운경우가 많고 수능 준비만 해도 푸는데 지장이 없다
또한 제시문 통해서 관련 개념을 제시해주고 소문제 연계도 쉽게 보이는 편임
수학 2문제(60점), 과학 1문제(40점)인데 과학이 오히려 난이도가 좀더 있어 과학을 잘하는게 더 중요한 학교
체감난도에 비해 컷은 정작 그렇게까지 높진 않은걸로 알려져있음
아직 작년결과는 입학처에 없어서 재작년(2020 입시) 결과를 가져옴
논술을 60점 만점이라 하면 최저점이 대체로 45점 정도임
100점 만점으로 따지면 75점 정도로 보통 성대는 엥간한 애들이 다 풀었다 하는 수준인데 컷이 그정도면 생각보다 채점을 빡세게 한다는거다
문제는 쉬운대신, 사소한 내용이더라도 공간이 허용하는 선 상에서 가급적 언급해주는 등 자세하고 꼼꼼하게 서술해주는게 중요한 학교라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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