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해야할까...? 언제부터 논술 준비해야 좋을까? 라는 질문들이 보이는 시기가 또 다시 찾아왔다. 그래서 먼저 이 시기를 한 번 거쳤던 입장으로 간단한 얘기를 하고 싶다.
나는 반수했다가 최저떨+광탈로 6떨 당한 개허수 수논붕이다. 그래서 내 말이 설득력 없어보이면 뒤로 가기 누르면 된다.
일단 수능 성적표 받은 시점에서 수시 발표 기다리는 거 피말릴 거다. 그래도 조금 참고 노는 게 노는게 아닌 것 같아도 기다려보자. 괜히 쫄려도 마음 먹고 확인해보면 생각보다
두려움이 크지 않을 것이다.
정 할 거 없으면 진학사 들어가서 자기 점수하고 평균 비교해보면서 정시 어디 넣을지 재보면 된다.
물론 납치가 걱정되는 사람들은 권장하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이미 6떨인데 걍 +1 할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1수를 생각한다면 올해 수능이나 논술 준비과정 돌아보면서 분석 글을 써보면 좋다.
여기에 미필, 특히 재수라면 +1할 때 언제 입대할지 생각하면서 +1수 일정을 짜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니는 대학이 있다면 편입 등 다른 수단과 비교해보면서 수리논술을 계속 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노선을 바꿔야 할지 생각하다보면 시간이 꽤 간다.
언제부터 하는게 좋을까...?는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만약 결심했다면 지금 할 거 없을테니 시작하는 것도 괜찮다. 만약 수능 탐구를 바꾸기로 했다면 지금부터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과탐은 상당히 시간을 많이 잡아먹으니 겨울에 준비하면 시간적으로 이익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또 다시 합격 인증이 쏟아질 시간이다. 성공한 분들은 지난 1년간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원하는 결과가 안 나왔다고해도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얻을 수 있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내년에 여기 다시 와서 논술 정보 뿌릴 것 같다. 수논붕이들 모두 힘내서 각자 원하는 걸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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