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일차적인 기준은 최저기준임
내 논술 실력과 관계없이 최저를 못맞추면 무조건 불합이니까
본래 정시를 메인으로 준비하고 논술을 병행하는 개념이라면 최저기준은 좀 관대하게 잡을수 있겠지만 과목별 편차가 심하고 정시가 힘들어서 논술에서 기대를 해야할경우 반대로 수능에 투자를 최소화해야 하므로 최저기준이 낮은거 위주로 공략해야겠지
여기서는 내가 말했던 가성비가 좋은 케이스(다른 과목들이 전반적으로 안좋아서 정시론 인서울도 힘들고 수학이 그나마 3등급 정도 나오는 정도)를 기준으로 함
이 경우는 실질적으로 최저 2합5가 한계라고 볼수 있음
수학은 어차피 논술을 위해서도 공부해야하니까 2등급까지 받는다 하면 나머지 1개 3등급 만드는거 정도까지는 좀 노력하면 할수있는데 3합7부터는 너무 부담이 될거거든
2합5까지만 맞출수 있어도 내신문제가 없다면(5등급 이내) 서,성,중,(홍; 3합8) 외에는 다 쓸수있으니 대부분 학교는 쓸수있음
과학논술 하기 힘들면 연대는 버려야 하겠지만 한양대는 쓸수있고
이제 최저 문제는 없다고 하면 중요한 것은 그 학교가 나한테 맞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실제 원서를 쓸때는 일정을 고려해서 써야겠지만)
시험범위도 하나의 기준이 될수는 있지만 2합5 맞추고 논술 올인하는 입장이라면 수학에 투자할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선 확,기도 다 하는게 나음
물론 만약 난 인서울 중하위권 이하 대학들(수1,2+미적까지만 하는)만 가도 괜찮다면 확,기까지 던져도 괜찮긴 하지만
정시도 학교마다 반영방식이 달라서 나한테 유리하고 불리하고가 있듯이 논술도 마찬가지임
통일된 시험이 아닌 학교마다의 자체 시험이기 때문에 그 학교의 특색이 있는 경우가 많음
나한테 상대적으로 유리한 학교가 있고 상대적으로 불리한 학교가 있고 이를 잘 파악해내는게 중요함
가령 건대의 경우 오랜 기간동안 평면도형을 좋아하는 학교인건 역대 기출을 보면 알수있음
즉 내가 평면도형을 잘 못한다 -> 지원하지 않는게 나음 (다만 이와 별개로 본인이 평면도형이 약하다면 지금 체제에서는 노력해서 최대한 극복을 하는게 낫다. 건대가 유독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올 뿐이지 출제빈도가 매우 높을수밖에 없으니까)
또 문제 스타일이 수능공부만 하다 와도 푸는데 큰 지장이 없는 형태로 출제하지(제시문, 소문제 분석능력이 사실상 필요없고 답을 내는 문제로 출제하며 논리적으로 엄밀함을 따져야 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
따라서 논술준비 따로 안한 애들도 기본 실력 베이스가 있는 애들은 기출 몇번 풀어보면 적응에 별로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내가 논술에 맞춰서 준비해왔어도 도형이 약하거나, 믄플능력이 좀 떨어진다면 안한 애들에 비해서 강점이 있다고 보긴 힘듬
반면 아주대, 인하대 같은데들은 논술 형태에 맞춰서 준비한 애랑 아닌 애의 차이가 많이 날수있으므로 내가 수능수학에선 좀 떨어지더라도(=전반적인 문풀능력은 좀 떨어지더라도) 제시문, 소문제 분석을 통해 문제를 최대한 풀어낼수 있는 데까지 잘 풀어낼수 있고(=부분점수를 최대한 타낼수 있고) 푼거에 대해서는 점수를 거의 얻어낼수 있다면 승산이 있음
논술 공부를 착실히 해온 3등급이 아예 안한 1등급보다 더 승산이 있을수 있다는 것
하여간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고 내가 쓰는 학교/학과에 어떤 애들이 올지는 모르는거긴 하지만 기출을 통해서 내가 유리할수 있는 학교인지 아닌지를 파악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함
일단 나한테 좋게 출제될 가능성을 높이는 작업이라고 볼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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